가을밤 인천항을 K-POP 열기로 물들일 ‘제16회 INK(Incheon K-pop) 콘서트’가 열린다.
5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다음달 25일 오후 7시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콘서트가 막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 2009년부터 이어져 온 이 콘서트는 매년 국내외 팬들의 주목을 받는 인천 대표 한류 축제다.
올해에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에잇턴(8TURN), 이펙스(EPEX), 영파씨(YOUNG POSSE), 킥플립(KickFlip), 아이딧(IDID), 태호(TAEHO) 등 정상급 K-POP 스타 8개 팀이 한자리에 모인다.
공연에 앞서 준비된 사전 붐업 프로그램도 있다.
랜덤플레이 댄스를 비롯해 출연진 3팀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미니 팬미팅, K-콘텐츠·K-뷰티·K-푸드를 즐길 수 있는 K-컬처 팝업 부스 운영 등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티켓 예매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ticketlink. co.kr)를 통해 가능하다.
1인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티켓은 무료지만 구매 수수료와 배송료는 예매자가 부담해야 한다.
출연진과 프로그램, 티켓 예매 관련 자세한 정보는 INK콘서트 공식 누리집(inkconcer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켓 관련 문의는 티켓링크(1588-7890)로 하면 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INK 콘서트는 K-POP을 사랑하는 세계 팬들이 인천에 모여 하나 되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사전 예매를 통해 함께 즐기시고, 글로벌 음악도시 인천의 위상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