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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가을철 교통사고 줄이기 ‘총력’

안전띠·안전모·5대 반칙운전 등 집중 단속

인천시경찰청과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가을 행락철을 맞아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가을철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관광지 일대에 차량과 보행자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할 시기인데다, 각종 축제와도 맞물려 가을 행락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4일 시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지역의 교통사망사고는 총 56명으로 전년(64명)대비 약 12.5% 감소했다. 하지만 이들 사망자 중 보행자가 14명(25%)을 차지해 여전히 교통안전이 위협되고 있다.

 

시경찰청은 보행자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밀접하게 위험을 느끼는 이륜·화물 차량에 대한 선제적인 교통안전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회전 일시정지 생활화를 위해 현장에서의 계도·단속활동을 벌여 운전자의 운전습관 개선과 의식전환을 유도한다.

 

또 경찰오토바이·지역경찰·기동순찰대를 최대한 활용해 보행자의 무단횡단 등과 운전자의 5대 반칙운전(새치기·꼬리물기·버스전용차로위반·비긴급 구급차 법규 위반)도 단속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승용차 운전자의 안전띠 미착용과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모 미착용도 단속을 강화한다.

 

시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안전도시 인천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교통안전 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보행자와 모든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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