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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특허청, 장애 아동 청소년 전자제품 체험 교실 개최

가전학교·발명체험교실 연계 교육
가전 원리·안전 사용법 학습 기회 제공


LG전자가 특허청과 협력해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전자제품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발명 사례 탐구, 스마트 가로등 제작, 가전 작동 원리 이해 등을 통해 가전을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LG전자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다니엘학교에서 발달장애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전자제품 발명 및 접근성을 주제로 한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LG전자의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와 한국발명진흥회의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을 연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세상을 바꾼 발명품 사례, 스마트 가로등 센서 기술, 가전제품의 전기적·기계적 원리, 안전한 사용법 등을 다뤘다. 이를 통해 체험 기회가 적은 아동·청소년들이 발명 과정을 이해하고 가전제품을 안전하게 다룰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3월 특허청과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250여 건 중 4건을 선정, 실제 제품 및 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또 발달장애 아동에게 쉬운 글 도서를 무상 배포하고, 장애인과 시니어 고객을 위한 영상 안내 캠페인도 이어가고 있다.

 

이향은 LG전자 HS CX담당은 “아동·청소년 누구나 가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돕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며 포용적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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