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선보인 소비자 참여형 소셜 캠페인 ‘별별레터’ 영상이 공개 4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5월 시작된 ‘별별레터’ 캠페인은 소비자가 직접 보낸 사연을 기반으로 제작된 참여형 소셜 캠페인이다. 1편에서는 ‘우리 집 반려동물과 삼성 제품’을 주제로 선정된 우수 사연 3편이 영상으로 제작돼 총 2600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인기에 힘입어 지난 7월에는 ‘내가 갤럭시를 쓰는 이유’를 주제로 한 ‘별별레터 에피소드 2’가 공개됐다. 갤럭시 AI를 통해 만난 연애 스토리, 삼성월렛 첫 사용 경험, 갤럭시 Z 폴드7으로 야구장을 즐기는 모습 등 실생활 속 사연들이 소개되며 7400만 회 이상 조회수를 추가 기록했다.
특히 2015년 삼성페이 첫날 결제 도전 에피소드, 생성형 편집 기능으로 사진 속 헤어진 연인을 지운 사연 등은 현실감 있는 스토리와 제품 특성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공감을 불렀다. 또 유튜버 히지노와의 협업,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멤버 ‘노아’의 콘텐츠가 더해지며 젊은 세대의 호응을 이끌었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별별레터의 성공은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삼성 제품과의 실제 경험을 공유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방식으로 제품 이야기를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별별레터’ 캠페인 영상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X(옛 트위터), 틱톡 등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