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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 기술자격제도’ 정부 인정 및 우수사례 금상

9개 제품군 기술자격 운영·멀티 엔지니어 육성 성과 인정


삼성전자서비스가 자체 운영하는 ‘엔지니어 기술자격제도’로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기업자격 정부인정을 받고, 제도 운영 성과로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엔지니어 기술자격제도’ 운영으로 정부의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근로자의 직무 능력 개발을 위해 기업이 자체 운영하는 자격 프로그램을 정부가 공식 인정하는 제도로, 검정 방법 적합성과 직무 연관성 등을 평가해 인증한다. 현재까지 총 66개 기업이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01년 첫 기업자격 인정을 받은 뒤 제품 트렌드 변화에 맞춰 제도를 고도화하며 자격을 지속 갱신해왔다. 올해는 기업자격 인정에 이어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평가 방식 개선, 제품군 확대, 직무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엔지니어 기술자격제도’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PC, 휴대폰 등 9개 제품군에 대해 연 2회 지식·수리 능력을 평가해 1~3급 기술자격을 부여한다. 엔지니어들은 여러 제품군의 자격을 취득해 멀티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으며, 최근 AI 가전 등 연동 제품 서비스 역량을 높이고 있다.

 

특히 9개 제품군 기술자격을 모두 취득한 엔지니어에게는 최고 등급인 ‘Technical Master(TM)’ 자격이 부여되며, 전국 5300명 중 25명(0.5%)만 보유할 정도로 상징성이 크다.

 

박성제 삼성전자서비스 기술지원팀 상무는 “AI 등 첨단 기술 적용이 빠른 만큼 엔지니어의 전문성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기술자격제도를 지속 발전시켜 고객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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