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가 뛰어난 브랜드 신뢰와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했다. 

SK에너지는 2025년 한국 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주유소 부문 1위를 달성하며 1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고 30일 밝혔다. 

KCSI는 조사 대상 기업이 393개에 달하는 국내 대표 제품·서비스 관련 고객만족도 평가 지수다.

올해 SK에너지는 멤버십과 현장 서비스를 전면 재정비하며 고객 편의와 혜택을 강화했다. 주유소 ‘머핀’ 포인트 서비스를 종료하고 ‘엔크린보너스카드’로 OK캐쉬백 체계에 통합해 흩어져있던 포인트 서비스를 하나로 모았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전국 9만 5000여 개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폭넓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통합된 머핀 포인트는 OK캐쉬백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앱에 접속하면 주유 실적, 주유소·충전소 위치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아졌다.

고객 감사 행사도 한층 강화됐다. 지난달 SK에너지는 전국 SK주유소와 충전소에서 ‘더(THE)왕대박’ OK캐쉬백 포인트 사은행사를 열어 SK에너지를 꾸준히 이용한 고객들에게 풍성한 사은품을 전달했다.

지난 5월과 8월에는 나들이·휴가철을 맞아 클린데이 캠페인을 열었다. 전국 SK주유소 운영인 누구나 주유소 청결 미션을 수행하고 완료 사진을 찍어 응모할 수 있게 했다. 우수 참여 주유소는 소정의 상품을 받았고, 고객들은 더욱 청결한 환경의 주유소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이에 더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섰다.

SK에너지는 4월 산불 피해를 겪은 경북 의성·안동·청송 등 지역에 생수 10만 병을 지원했다. 이번 달 8일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은 강원·강릉 지역에 생수 6만 8000 병을 긴급 지원해 주민들의 시름을 달랬다. 전국에 촘촘히 구축된 주유소 네트워크를 재난 대응 물류 거점으로 활용한 것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15년 연속 KCSI 1위 달성은 고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차별화된 서비스와 편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혜림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