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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도움' 수원 세라핌, K리그2 34라운드 MVP

천안전서 수원의 5-0 대승에 앞장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의 공격수 세라핌이 34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천안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친 수원의 세라핌이 하나은행 K리그2 2025 3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수원은 세라핌을 비롯해 홍원진, 박지원, 파울리뇨, 김현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천안에 5-0 대승을 거뒀다.


세라핌은 2-0으로 앞선 전반 39분 역습 상황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파울리뇨의 득점을 도왔고, 전반 추가시간에는 절묘한 슈팅으로 골맛을 봤다.


무려 5골을 터트리며 골잔치를 벌인 수원은 34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성남FC의 맞대결은 34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양 팀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인천은 전반 1분 김건희의 선제골과 전반 21분 박승호의 페널티킥 골로 2-0까지 달아났다.


성남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4분 이정빈이 득점을 기록하며 1골을 만회했다.


그러나 후반 26분 제르소가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를 떠안는 악재를 맞이했다.


성남의 패색이 짙어지던 순간 김범수가 팀을 패배에서 건져냈다. 김범수는 후반 31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다이렉트 왼발 슈팅으로 성남 골망을 갈라 인천의 리드를 지워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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