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어르신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고령층 인지능력 향상과 정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KB국민은행은 어르신 건강기원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 기능 저하와 고립감에 취약한 고령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은행은 서울 지역 복지관과 연계해 약 200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의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 활동 향상과 치매 예방 효과를 높이는 교육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서울 4개 권역을 순차적으로 돌며 운영되고 있다. 금천구 청담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광진구 시립광진노인복지관과 구로구 구로종합사회복지관, 노원구 월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고령층 지원 활동을 연중 이어가고 있다. 어버이날에는 취약계층 어르신 500명에게 삼계탕과 카네이션을 전달했으며, 국립암센터발전기금에 3억원을 기부해 시니어 건강 증진 사업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연간 2000명 규모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과 모바일뱅킹 활용 교육을 진행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회복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