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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스튜디오 네트워크로 영상산업 경쟁력 강화

ACFM서 7개국 제작사와 상담, 해외 협력 기반 확대
콘텐츠페스티벌서 도민 4800명 참여, 산업 홍보 효과 입증

 

경기콘텐츠진흥원이도내 실내 촬영 스튜디오 이용 활성화와 글로벌 홍보를 위해 ‘경기 스튜디오 협의체’를 운영, 주요 국내외 영상산업 행사에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경기 스튜디오 협의체’는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도내 실내 촬영 스튜디오 네트워크로, 안전 관리와 협업 방안 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지역 영상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경콘진은 지난 9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열린 ‘아시아콘텐츠앤드필름마켓(ACFM)’에 협의체 홍보 부스를 마련해 경기도 촬영 인프라를 세계 시장에 소개했다.

 

ACFM은 55개국 1200여 개 기업과 3000여 명의 영상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국제 비즈니스 행사로, 협의체는 이 자리에서 7개국 23개 제작사 및 관계자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경콘진이 주최한 ‘2025 경기콘텐츠페스티벌(GCF 2025)’에서는 콘텐츠 기업 51개사와 산업 관계자, 도민 등 4800여 명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행사 부스를 통해 도내 주요 스튜디오 시설과 영상 제작 인프라를 알렸으며, 경기 북부와 남부의 대표 스튜디오들이 참여해 드라마·영화·OTT 제작에 적합한 환경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경콘진은 올해 하반기 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2026년 운영 방향과 스튜디오 이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의체 관계자는 “도내 스튜디오 간 협력과 글로벌 제작 네트워크를 확대해 국내외 제작사에 원스톱 제작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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