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와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 평택시기업투자과는 11월 25일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산업안전 및 일·생활 균형 인식개선과 제도 도입을 위한 특화교육’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과 안전문화 확산의 필요성에 대응하고 노동시장 변화에 발맞춰 산업재해 예방과 일·생활 균형 활성화에 대한 사회적 합의 도출을 목표로 마련됐다. 송탄산업단지 내 고용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남부지회가 산업안전보건법을, 올리콘발저스코팅코리아가 일·생활 균형 우수사례를, 평택고용센터는 일·생활 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교육은 산업안전 강화와 노동존중 문화 확산, 안전한 일터 조성에 중점을 뒀다. 특히 주 4.5일제 등 일·생활 균형 제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노동시장의 변화에 유연히 대응할 제도적 기반 마련과 중소기업의 제도 도입 확대가 기대된다. 이를 통해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 경영 경쟁력 강화가 이어질 전망이다.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 김두열 사무국장은 “지역 내 산업안전과 일·생활 균형 정착에는 노사민정 주체들의 적극적 참여가 필수”라며 “상호 협력으로 인식 개선과 제도 도입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참가한 관계자들도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사업과 정책에 부합하는 산업안전보건 준수 및 일·생활 균형 정책 활성화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경기도와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 산업안전과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긴밀한 사회적 대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