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는 행사를 마련했다.
26일 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5일 '2025년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보고대회(시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사회는 제도 시행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발전사항을 짚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를 시작으로 ▲배우입장(참가자 소개) ▲우수프로그램 시상식 '미생에서 완생으로' ▲종사자 우수사례 발표 '미지의 경기도' ▲성과 발표 ▲시·군교류 프로그램 ‘이루어질드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진행된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에서는 도내 여러 센터가 참여한 우수프로그램이 발표돼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의 경험이 담긴 종사자 우수사례 발표와 시군 성과교류 시간에서는 실질적인 정보와 노하우가 공유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사례 발표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올해 함께한 청소년들과의 경험을 돌아보니 한 장면, 한 장면이 영화처럼 지나갔다"며 "현장에서의 노력이 서로에게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종순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올해 시사회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보고대회를 준비한 만큼, 서로의 성장을 되돌아보고 의미 있는 엔딩 크레딧을 함께 완성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체계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