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내년에 추진할 4대 핵심 전략사업을 확정·발표했다.
27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내년도 4대 핵심 전략사업을 설명했다.
내년도 사업방향은 ‘혁신성장 선도’와 ‘지역 균형발전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인천시 관계부서와 협력하며 개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주요정책과 사업은 도시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 허브, IFEZ’의 단계적 실현을 위한 4개의 핵심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세웠다.
전략사업은 ▲초일류 국제도시 조성 추진을 위한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공항경제권과 연계한 K-콘텐츠 산업 클러스터 ‘K-콘랜드’ 조성 ▲글로벌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통한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 견인 ▲인공지능(AI) 융합 기반의 디지털 전환과 산업 혁신 플랫폼 구축 등이다.
또 송도와 영종, 청라의 지역별 대형 프로젝트를 정상화·본격 추진하고, 아트센터인천 2단계와 에디슨 과학교육 박물관 등 글로벌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도 밟아갈 예정이다.
아울러 6·8공구 개발사업과 송도·영종의 랜드마크타워 건립, 국제학교 유치 및 설립 사업들도 정상 궤도에 올려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인천경제청은 이와 별도로 제3연륙교 개통에 이어 모든 시민이 통행료 부담이 없도록 전면 무료화를 시행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혁신성장 분야 투자유치를 본격화하고 주요 프로첵트 추진에도 속도를 내겠다”며 “도시 가치를 높이고 ‘시민행복 드림’을 실현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