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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는 20~21일 통합돌봄 주제로 도민대표회의 개최

공론화 통해 도 정책활성화 및 현장의 목소리 적극 수렴

 

경기도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도민 목소리로 완성하는, 경기도형 통합돌봄’을 주제로 도민대표회의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도민대표회의란 도민참여 공론화를 통해 도 정책을 활성화하고 도민의 실생활에서 발굴한 다양한 정책 제안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는 자리다.

 

올해 주제인 통합돌봄은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고 있는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 서비스를 지역 안에서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체계를 말한다.

 

정부는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 내년 3월 27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앞서 도는 전문가 토론회, 이해관계자 토론회, 남·북부 권역별 토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핵심 쟁점을 도출했다.

 

도민대표회의에 참여하는 인원은 무작위 선택 절반과 공개모집 절반으로 나눠 선발한다. 미래세대 의견 반영을 위해 10명의 청소년참여단도 별도 모집할 예정이다.

 

김범용 도 공론화추진단장은 “민선8기 마지막 공론화 의제는 통합돌봄”이라며 “올해 진행되는 도민참여 공론화 과정은 대한민국 돌봄 패러다임 변화의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준기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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