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청년예술가 지원을 위한 창작공간 ‘청년예술둥지’가 출범했다.
인천메세나협회는 7일 중구 봄날 갤러리&아트스페이스에서 청년예술둥지 현판식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앞서 협회는 지난달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청년예술가를 공개 모집했다.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자문위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심사해 최종 2명을 선정했다.
이들 예술가들은 협회 공간을 창작 플랫폼으로 활용하며, 독립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향후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전시·협업 프로젝트도 지원한다.
선발된 청년예술가들은 “빠른 실행력과 세심한 소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인천 청년예술가들에게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연 인천메세나협회 대표는 “청년예술가가 안정적으로 창작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협회의 핵심 목표”라며 “예술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메세나 생태계를 구축해 인천을 창의적인 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