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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내년도 인천교육 정책설명회 추진

학교현장지원 강화 중심 정책 안내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9일과 오는 15~16일 청사에서 ‘2026년 인천교육 정책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도 인천교육청의 핵심 정책 방향인 ‘학교현장지원 강화’를 중심으로 주요 정책 과제를 안내한다.

 

시교육청은 학교 교육활동 지원 강화를 위해 교사와 기간제교사 정원과 학교운영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모든 학교의 교육여건을 지속 개선해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모든 학생이 인간다움과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함께 갖추도록 ‘인간주도의 AI교육’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민주시민교육과 생태평화시민교육 수업모델을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진로·진학·직업교육은 학생 개별 맞춤형 지원에 집중한다. AI 기반 상담·체험 프로그램 제공, 직업계고 재구조화, 기초학력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온러닝 및 학습코데네이터 사업 등을 추진한다.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정책도 강화한다. 학생의 신체·정서 건강 지원, 복합위기학생 조기 발굴 및 통합지원, 악성 민원 및 아동학대 사안에 대한 교원 보호,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확보 등 학교안전망 전반을 촘촘하게 구축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내년에는 인천의 아이들이 인간다움을 갖추고 AI라는 날개를 달아 비상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선생님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하고 아이들은 안전하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현장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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