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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13일 성남 동서울대 체육관서 자선경기 개최

현역·은퇴 선수, 골때녀 출격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13일 성남시 동서울대 체육관에서 제4회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자선경기를 개최한다.


4회째를 맞은 자선경기는 K리그, WK리그 현역 선수들과 은퇴한 레전드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근호 회장과 염기훈 부회장 등 선수협 소속 임원진을 비롯해 K리그와 WK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참여하는 자선경기에선 김경중, 윤영선, 정영아 등의 합동 은퇴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선경기에 나설 팀은 ▲팀 이근호 ▲팀 강가애 ▲팀 신광훈 ▲팀 윤영글로 꾸려졌다.


각 팀에는 현역 선수와 은퇴 선수를 비롯해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한 래퍼 키썸, 배우 정혜인, 가수 소유미, 정예원이 게스트로 포함됐다.


김훈기 선수협 사무총창은 "리그 경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재치 있는 세리머니와 숨겨진 끼를 대방출할 예정"이라며 "13일 경기장에 찾아오셔서 선수들과 함께 잊지 못할 연말 파티를 즐기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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