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가 재생에너지 확대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5일 구에 따르면 2025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유공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표창은 시가 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앞서 구는 인천 10개 군·구 최초로 'RE100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지정하며 캠페인 실천 기반을 조성했다.
RE100은 오는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이
다.
또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등 에너지 취약지역의 복지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도 지난 2023년부터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며 안정적으로 추진 중이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연간 1억 2000만 원의 에너지비 절감과 온실가스 390여 톤의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우현 지역경제과 주무관은 “이번 표창이 지역 재생에너지 전환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