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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장애 예술인과 함께하는 전통 예술전 ‘열린 시선, 이어진 예술’ 개최

19~21일 복사골갤러리서 3일간 진행
한국화·민화 작가 참여… 전통미와 현대감성 조화
장애 예술 창작지원·사회소통 플랫폼 확대

 

부천문화재단이 지역 장애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공동기획전 ‘열린 시선, 이어진 예술’을 연다. 전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복사골문화센터 2층 복사골갤러리에서 열리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전통 예술을 주제로 한국화 작가 김동영과 전통민화 작가 김수경이 참여한다. 김동영 작가는 수묵의 섬세한 표현으로 자연과 삶의 풍경을 현대적 감성으로 담아내고, 김수경 작가는 민화를 통해 서민의 일상과 자연, 소망을 표현하며 전통의 미를 재해석한다.

 

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 예술인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고, 시민에게 전통 예술을 새롭게 향유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욱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장애 예술인이 창작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플랫폼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예술을 통해 사회적 포용과 공감의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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