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 6·3 지방선거에 적용할 선거구획정안 등을 논의할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특위는 더불어민주당 9명과 국민의힘 8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정당 의석수 비례로 따라 여당 9석, 국민의힘 7석, 비교섭단체 2석”을 주장하고, 윤종오 진보당 의원도 “양당에서 특단의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에 촉구하는 등 비교섭단체 의원들의 항의가 잇따랐다.
하지만 민주당·국민의힘 간사들이 비교섭단체 의원들의 반대 입장을 협의하는 것을 조건으로 표결 없이 안건이 통과됐다.
정개특위 구성안은 빠르면 다음 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며 특위 위원 명단은 내년 1월 중 결정될 전망이다.
[ 경기신문 = 김재민·한주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