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장애인복지관에서 치료사가 장애 아동들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및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장애 아동 10대 A군의 부모는 인천시 남동구 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30대 치료사를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
당초 A군의 부모는 관련 사실을 모르고 있었으나 복지관 측이 폐쇄회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폭행 장면을 확인하고 이를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페쇄회로에는 B씨가 A군의 턱과 머리를 때리고 코를 세게 꼬집어 흔드는 등의 장면이 담겼으며, 또 다른 아동들의 학대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신고 직후 업무배제된 상태로 현재 본관이 아닌 별관으로 출근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해 11~12월 2개월 분의 복지관 폐쇄회로 영상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페쇄회로 영상을 분석 중이다”며 “피해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헀다.
한편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측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19일 오후 1시 구청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사회에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