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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청춘의 시간을 따라 마주하는 감정…뮤지컬 '걸프렌드' 한국 초연 선봬

오는 3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백암아트홀서 선봬
김재한, 연호, 옥진욱, 니엘, 이호원 등 라인업 기대

 

1990년대 청춘의 아이콘, 미국 싱어송라이터 매튜 스위트(Mattew Sweet)의 명반 ‘Girlfriend’가 무대 위에서 다시 태어난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걸프렌드'가 오는 3월 백암아트홀에서 한국 초연을 선보이며 관객들 앞에 선다.

 

뮤지컬 '걸프렌드'는 매튜 스위트의 동명 앨범 수록곡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극작가이자 작곡가인 토드 알몬드(Todd Almond)가 극본과 각색을 맡아 무대화했다.

 

2010년 미국 버클리 레퍼토리 시어터 초연 이후 2017년 브로드웨이 서클 인 더 스퀘어 시어터에서도 공연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일본 공연 당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입증했다.

 

작품은 1990년대를 배경으로 졸업을 앞둔 두 청춘의 만남과 관계 속 설렘과 혼란, 스스로를 이해하려는 고민 등을 따라가며 20대의 시간을 섬세하게 그린다.

 

락 사운드를 중심으로 더욱 선명하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가 더해져 주인공들의 감정은 강렬함과 깊은 여운을 남기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번 공연은 폭넓은 활동과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를 더한다.

 

내성적이고 외톨이 고등학교 졸업생 윌 역에는 김재한, 연호, 옥진욱, 태호, 홍은기가 캐스팅됐다.

 

각기 다른 음악적 색채와 표현 방식으로 청춘의 불안과 설렘을 표현할 5명의 배우들은 입체적인 감정 연기로 인물의 진정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잘생기고 인기 많은 미식축구 선수 마이크 역에는 나상도, 니엘, 이호원, 최재명이 이름을 올렸다.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과 안정적인 가창력을 동시에 지닌 이들은 마이크의 복합적인 감정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극의 중심을 바로잡고, 완벽한 캐릭터 해석을 보여줄 전망이다.

 

청춘의 분위기와 시대적 감성을 상징하는 엔조이는 김현중, 이도경이 맡는다. 개성 있는 음색과 에너지를 지닌 두 배우는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무대를 빈틈없이 채운다.

 

한국 초연을 이끌 창작진 라인업도 시선을 끈다. 뮤지컬 '드라큘라', '여명의 눈동자'를 연출한 노우성이 환국 관객의 정서에 맞게 재해석하고 노우진이 협력연출로 합류한다.

 

각색은 정상우와 노우진이 담당하며 편곡·음악감독은 J.ACO.가 참여해 원작의 락 사운드를 한국 관객 맞춤으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흘러가는 청춘의 시간을 따라 마주하는 여정 뮤지컬 '걸프렌드'는 오는 3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NOL 티켓과 예스24티켓에서 예매를 시작한다.

 

또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는 커튼콜데이도 운영한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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