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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감 예비후보 공약 경쟁 속 단일화 갈등

유은혜 학부모 지원 공약…안민석 측 “선거인단 방식 반대”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이 정책 공약과 후보 단일화 방식을 두고 입장 차이를 드러내며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6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부모에 대한 생애주기별 지원을 위한 ‘경기학부모원’ 설립을 공약했다.

 

그는 “지금까지 학부모 지원이 단발성 아닌 체계 공적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영국의 ‘슈어 스타트(Sure Start)’, 독일의 부모학교 ‘엘텐슐레(Elternschule)’, 핀란드의 출산·육아 원스톱 상담센터 ‘네오볼라(Neuvola)’와 같은 경기학부모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학부모지원센터와 학부모 교육·상담 기능을 재구조화해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방과후학교와 현장체험학습 비용 지원 확대, 사이버 폭력과 약물 중독 대응 체계 구축”을 주장했다.

 

 

같은 날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측도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 방식은 여론조사로만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예비후보 캠프 이동렬 선거대책위원장은 “단일화 추진 기구에 속한 한 단체가 특정 후보의 선거인단을 조직적으로 모집하고 있다”며 “이는 해당 단체의 퇴출과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고발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일화를 추진하는 경기교육혁신연대에 선거인단 도입을 중단하고 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단일 후보를 선출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안 예비후보와 박효진, 성기선, 유은혜 등 예비후보 4명은 경기교육혁신연대가 제시한 단일화 추진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안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다른 예비후보들은 여론조사와 선거인단 투표를 병행하는 방식을 주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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