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본성과 도덕, 공포를 예리한 시선으로 파고드는 뮤지컬 '미드나잇' 시리즈가 3년 만에 귀환한다.
인간 내면의 어둡고 깊은 욕망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매 시즌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은 다음 달 8일 무대로 돌아온다.
이번 공연은 아제르바이잔 대표 작가 앨친의 '시티즌 오브 헬'을 원작으로 하며, 배우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고 연기하는 '액터뮤지션' 형식의 작품이다.
무대 위 배우들은 연주자이자 서사의 중심이 돼 음악과 연기를 결합하며, 인물의 내면과 사건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2026 '미드나잇' 10년을 기념해 다음 달부터 2027년 2월까지 진행된다.
지난 시즌 관객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던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하는 얼굴들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다음 달부터 6월까지 올해 시즌의 시작을 알릴 낯선 손님 '비지터' 역에는 강렬한 카리스마의 홍륜희와 새 얼굴 서동진, 5년 만에 돌아온 조환지가 출연한다.
이어 6월부터는 박유덕과 남민우, 장보람, 김경민, 박선영 등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해석으로 다양한 비지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내를 끔찍이 사랑하는 애처가 '맨' 역에는 선한국, 황두현, 이규학이 또 한 번 합류해 극을 입체적으로 이끈다.
6월부터는 김도하와 최하람이 새롭게 모습을 드러내며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이외에도 전성민, 유소리, 김보미, 김소정, 전혜주 등이 남편 바라기 여린 아내 '우먼' 역에 이름을 올려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은 다음 달 8일부터 8월 9일까지 NOL유니플렉스 3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어 올해 10월 관객들 곁으로 돌아오는 '미드나잇: 앤틀러스'는 무대 중앙에 놓인 거대한 사슴 뿔을 중심으로 독재 권력자의 존재를 암시하며, 감시와 통제가 지배하는 시대적 압박을 무대와 이야기 전반에 녹여낸다.
영국 창작진이 개발 중이던 뮤지컬 '미드나잇'의 대본과 음악을 바탕으로 한국 창작진이 새롭게 창조하며, 국내 뮤지컬 팬들의 감성과 취향을 자극할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