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해사국제상사법원 유치를 향한 구민 열망을 대규모 서명으로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연수구는 해사국제상사법원 유치를 위한 범구민 서명운동에서 지난 3월 18일 목표치인 20만 명을 조기 달성한 데 이어 최종 21만 8133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 시한보다 2주 앞선 성과로 해사법원 유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줬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2월 9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자생단체 및 각종 주민단체의 적극적인 홍보가 더해지며 빠르게 확산됐다. 그 결과 마감 2주 전인 지난 18일 상징적 목표인 20만 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연수구는 이를 기념해 25일 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주민대표 등과 함께 기념 촬영 행사를 열고, 해사법원 유치를 향한 구민들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서명부를 함께 들고 결의를 다졌다.
구는 이번에 모인 21만 8000여 명의 서명부를 법원행정처에 전달해 해사법원 연수구 유치를 촉구하는 구민들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연수구는 대한민국 해양·국제상사 분쟁을 전담할 해사법원의 최적지로서 국제도시 경쟁력과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려왔다.
이번 서명운동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44만 연수구민의 염원이 집약된 결과로, 지역사회가 하나로 결집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20만 서명 조기 달성과 21만 8000 명 돌파는 해사국제상사법원 유치를 향한 구민들의 뜨거운 열망과 하나 된 힘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이 뜻을 바탕으로 해사법원이 반드시 연수구에 유치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