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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옹진군,  'K-관광섬 조성' 백령다움 본격 착공

구 용기포항 물양장 일원 총사업비 90억 투입 다양한 콘텐츠 등 건설

 

인천 옹진군은 백령도의 문화적 풍요로움과 정체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인 ‘백령다움’이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고 싶은 섬 K-관광 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구 용기포항 물양장 부지에 조성된다. 총사업비 90억 원 중 공사비 40억 원, 콘텐츠 구축비 10억 원 등이 투입되며, 건축면적 1164㎡ 규모로 백령도 고유의 문화와 예술을 담은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백령의 자연을 형상화한 체험장을 비롯해 계단식 옥상에는 노을과 별, 바다를 자유롭게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서고, 광장은 사곶해변의 모래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해 주민과 방문객이 자유롭게 휴식할 수 있도록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백령다움’에는 백령도의 자연·역사·문화적 가치를 집약한 콘텐츠인 ‘백령백계’를 중심으로 전시가 구성돼 방문객들에게 백령도만의 차별화된 감동과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백령다움은 서해 최북단 백령도의 고유한 가치와 문화를 담아내고 재창출하는 상징적 공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거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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