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이 지역과 대학을 연계한 대규모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며 안성형 교육 모델 확장에 나섰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까지 ‘2026 안성맞춤 공유학교 지역맞춤형 봄시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교 밖 청소년까지 참여 가능한 통합형 교육과정이다. 총 50여 개 프로그램 규모로 추진된다.
특히 지역 자원과 대학 협력을 기반으로 구성된 점에서 기존 단순 체험형 교육과 차별화된다. 한경국립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포함되면서,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교육 분야도 대폭 확장됐다. AI·디지털, 인문·사회, 문화예술, 체육, 생태환경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반도체·3D모델링 등 미래 산업 분야까지 포함해 선택 폭을 넓혔다.
현장 반응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상큼발랄 멋짐폭발 치어리딩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개설 초기부터 신청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신체활동과 협동심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구성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난타, K-POP 댄스, 밴드, 패션디자인, 심리미술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함께 AI·반도체 등 진로 중심 교육이 병행되면서,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진로 설계형 교육’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정우 교육장은 “안성맞춤 공유학교는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모델”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진로에 맞는 다양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