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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페이 인센티브 지급,가맹점 정비 병행

사용액 10% 인센티브 지급 모두 38개 가맹점 정비 추진

 

수원시가 4월 한 달간 지역화폐 ‘수원페이’를 축으로 한 소비 촉진과 가맹점 구조 개편을 동시에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인센티브 지급을 넘어, 지역화폐의 ‘본래 목적’인 골목상권 지원에 초점을 맞춘 정책이라 향후 결과가 기대된다.

 

우선 지난 1일 오전 9시부터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지급해 1인당 월 충전 한도는 50만 원, 인센티브는 10%로, 체감 할인 효과가 커 단기간 소비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되는 구조로, 지급 초기 집중적인 사용이 몰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역화폐는 인센티브 지급 시점에 소비가 급증하는 특성이 있어 전통시장과 동네 상권에는 단기 매출 상승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시는 가맹점 정비를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5주간 연매출 12억 원 초과 일반 가맹점과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 내 30억 원 초과 업소 등 338개소의 자격 정비에 나선다.

 

그동안 지역화폐가 대형 매장이나 고매출 업소에서도 사용되며 정책 효과가 분산된다는 지적이 있어 이번 조치는 ‘소상공인 보호’라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결제수수료 지원 정책은 영세 사업자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연매출 3억 원 이하 가맹점과 착한가격업소, 백년가게 등을 대상으로 카드 수수료 일부를 지원한다.

 

모두 1억75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소비 유도를 넘어 실제 영업 환경 개선까지 고려한 ‘체질 개선형 지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정책은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가, 경영 부담 완화’로 이어지기루 기대히고 있다.

 

다만 인센티브 의존도가 높은 지역화폐 특성상 예산 지속성, 가맹점 축소에 따른 소비자 불편 가능성 등은 해결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가 인센티브 확대와 가맹점 정비를 병행해 지역화폐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단기 소비 상승과, 지역경제 안정감과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도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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