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MG새마을금고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혈액 보유량이 급감해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원활한 혈액수급 기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제일 김중옥 이사장은 “혈액보유량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우리 이웃에게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성남제일은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동으로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상부상조와 지역상생금융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성남 = 김대성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 혁신학교의 운영 현황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혁신학교 네트워크 대표자와의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신임 김성미 미래국장, 김희정 혁신학생지원과장과 초중등 학교급별, 교장, 교감, 교사 네트워크 대표 및 초중등 혁신교육실천연구회 회장 등 8명의 교원 대표가 참여했다. 혁신학교 간 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 혁신학교의 당면 과제와 현안을 협력적으로 연구·해결하고자 구성된 혁신학교 네트워크는 코로나19가 가져온 학교 교육의 변화와 혁신 교육 실천의 과제를 찾아 함께 성찰하며 공동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혁신공감학교의 성장 지원 방안 ▲ 학교의 자율적 평가 시스템 구축을 통한 혁신학교 종합평가 내실화 방안 ▲ 지역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학교 아카데미 운영 및 혁신학교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혁신학교의 노력 ▲민주적 학교 운영을 통한 학교 자치 활성화를 강조하며, 이를 통해 ▲성남의 특색과 학교마다 색깔이 살아나는 혁신학교 운영이 필요함에 공감했다. 이범희 교육장은 “성남 혁신학교의 성장과 도약은 학교 간 연대와 협력적 성찰을 통해 심화 될 수 있다”
성남시는 공공분야에 드론을 활용해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팀업캠퍼스에서 드론 임무특화 과정 역량교육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불감시, 시설물 점검, 지적재조사, 시정홍보 분야 담당자 17명을 대상으로 한다. 1일차는 시설물 촬영 사진 분석기법 등 이론 중심, 2일차는 비행실습 위주로 진행해 담당자가 드론을 업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성남시 드론 정책 전문가인 토지정보과 김기한 주무관의 특별 강의도 마련된다.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관제공역 내에 드론 시험 비행장 조성, 폭염 대책 마련을 위한 열지도 제작,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드론 방역 추진 등 드론을 활용한 디지털 뉴딜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신영만 시 행정지원과장은 “직원들이 드론 전문 역량을 갖춰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향후 드론 국가자격증 3종 취득과정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스마트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성남= 김대성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이 27일 11시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치기구 연합 랜선 발대식 청 with 청'을 진행한다.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은 자발적으로 구성된 판교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과 청년들이 한 해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각 자치기구의 활동과 방향을 공유하는 행사로써 ▲청소년운영위원회 ▲댄스·락밴드 등 동아리 ▲자원봉사단 ▲생태탐사단 ▲청년글로벌기획단 등이 참여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랜선 연합 발대식 '청 with 청'은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사가 함께하는’을 주제로 온텍트 합창 프로젝트, 청소년운영위원장 온라인 선출, 자치기구 담당자의 광고 패러디 등을 통해 소속 자치기구 간의 교류 및 수련관의 소속감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박시진 담당자는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으로 자치기구 청소년, 청년과 지도사가 함께하는 장을 마련했다"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과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며 가치 있는 참여 활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은 신경과 신정원 교수,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팀이 하지불안증후군에 작용하는 주요 단백질을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지불안증후군을 정확히 진단하고 병태생리기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연구는 수면의학(Sleep Medicine) 최신호에 게재됐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을 강하게 느끼거나 다리가 저린 상태를 말한다. 환자는 흔히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을 가지며 성인 10명 중 1명에게서 나타난다. 잠들기 전에 증상이 나타나 온전한 수면을 방해한다. 현재까지 뇌의 철분결핍, 염증반응, 신경계 저산소 등이 하지불안증후군 발병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명확한 작동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다. 신정원 교수팀은 하지불안증후군을 앓는 환자 7명과 건강한 대조군 6명의 혈청 샘플을 비교해 단백질체 분석을 진행했다. 단백질체 분석이란 생체 내 단백질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게서만 관찰되는 특이한 단백질 8가지를 찾았다. 이 단백질 중 하지불안증 발병에 영향을 주는 철분 부족, 저산소증과 관련된 4개의 단백질(C3, C4A, AHSG, A2M)이었다. 분
아주대학교 정보통신대학과 ㈜우보재난시스템이 25일 MR-IoT 융합 재난대응 인공지능 연구개발 활동 등을 위한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략을 통해 두 기관은 ▲혼합현실(MR)과 사물인터넷(IoT) 융합 기술개발을 위한 상호연구 협력체계 구축 ▲4차 산업기술(AR, VR, IoT, AI 등)을 활용한 재난 대응분야 등 공공연구과제 발굴 ▲기타 양 기관의 관심 사항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우보재난시스템은 각종 기상장비와 관측시스템은 물론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켜주는 전국단위 마을방송 시스템과 지진, 태풍, 홍수, 폭설, 미세먼지 등으로 발생되는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에 대비한 통합 재난방재시스템을 개발·제조하는 전문기업으로 우수한 연구진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1997년 설립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장희석 우보재난시스템 대표는 “그동안 다양한 방재시스템 개발과 정부 및 지자체의 여러 재난안전 사업에 참여해 시장 상황에 발맞춰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는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혼합현실 기술까지 융합하고 재난대응분야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방재 분야 전문기업으로서 재난으로
성남시는 올해 1억 400만 원(국비 6500만 원 포함)을 투입해 동네슈퍼 13곳을 대상으로 밤에 무인으로 운영할 수 있는 ‘스마트슈퍼 전환 사업’을 실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공모한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에 선정돼 시행하는 동네슈퍼 부흥책이다. 스마트슈퍼는 낮에는 유인, 밤에는 무인으로 운영하는 점포다. 시는 무인 운영에 필요한 출입 인증 장치, 무인 계산대, 담배 판매 분리 셔터(가림막), 주류 판매 잠금장치, 무인 운영 안내 현판, 가격표시 장비, 보안장비(CCTV) 등 스마트기술·장비 도입비를 점포당 최대 800만 원 지원한다. 경영 방식 개선에 관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손님은 24시간 동네슈퍼를 이용할 수 있고, 점주는 심야 시간에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연간매출 50억 원 이하이면서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인 소상공인 ▲점포 매장면적 165㎡ 미만 ▲한국표준사업분류상 ‘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에 해당하는 점포 등 이들 조건을 모두 충족한 동네슈퍼다. 스마트슈퍼로 전환을 희망하는 점포는 성남시 홈페이지(고시공고 게시판)에 있는 신청서와 운영계획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오는 4월 16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이 성남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세대간 갈등 해소 및 공감 확대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체험관은 최근 성남시청소년재단 산하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청소년 고령친화산업 이해 강화 ▲성남시 세대단 갈등해소 및 공감확대 ▲성남시 커뮤니티케어 구현 등이다. 체험관은 협약을 통해 성남시 청소년들의 고령친화산업 이해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각 기관의 경험과 자원을 활용해 미래세대인 청소년에게 고령친화산업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IoT, AI, VR, 로봇 등 4차산업혁명 첨단기술이 적용된 전 세계 고령친화제품 체험, 미래 주거모델인 시니어 스마트홈 체험, 가상의 노인이 되어보는 생애체험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규호 관장(을지대 교수)은 "성남시 고령친화산업의 미래를 위해 다음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라며 "성남시 청소년들에게 미래성장동력인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성남 = 김대성 기
성남시와 수도권기상청이 지난 24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기후변화 공동 대응과 서비스 구축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성남시가 수도권기상청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3년까지 국비 4억 5000만 원을 투입하는 ‘드론 바람길 및 도시 열 정보 서비스’를 협력 시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으로 수도권기상청은 기후변화 대응에 드론을 활용하기 위한 ‘드론 바람길 디지털 지도 제작’을 용역 시행한다. 성남지역의 풍향과 속도를 분석하고,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 고도별 최적의 드론 비행 노선을 디지털 지도에 드론 바람길로 표시한다. 성남지역의 온도와 열 분포를 표시한 지도도 만든다. 성남시는 드론 바람길과 도시 열 분포 지도 제작에 필요한 무인비행장치와 실증 비행을 지원하고, 각종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들 디지털 지도가 완성되면 드론을 띄워 식재·숲 조성 위치를 선정하는 데 활용해 도심 내 대기오염과 환경을 개선한다. 산지의 맑고 시원한 바람을 도심으로 유도해 열섬 현상을 완화하도록 건축물 간격을 조정하는 등의 도시계획에도 활용한다. 이외에도 성남시와 수도권기상청은 위험 기상 현상을 모니터링하고, 폭염, 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는 24일 삼일씨티에스㈜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고용의무 사업주가 장애인 고용을 목적으로 장애인 10인 이상 고용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에서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률에 산입하고 고용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이다. 삼일씨티에스는 모바일 결제단말기와 스마트 건설안전 플랫폼 및 디바이스를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청년친화 강소기업,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운용하는 유망신산업 분야로 올해 사업재편 승인 기업이다. 기업은 모바일 결제단말기 부품 제조, 검수 직무에 장애인 채용을 시작으로 올해 20명 채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일씨티에스 최종원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 내 장애인 직무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성남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