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오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27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26명을 채용하는 대규모 일자리창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수봉 시장이 1호 공약으로 내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앞서 시는 지난 7월 관련 조직을 개편, 일자리창출 전략추진단을 신설한 뒤 개방형 사업단장을 임명하는 등 본격적인 일자리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새안, ㈜선우실업, ㈜지안 등 관내 27개 기업이다. 오 시장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체에게 감사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박람회에 참여해 취업에 성공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오수봉 하남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10여 명이 지난 17일 포항 지진과 관련해 관내 피해상황과 시민 불편사항을 점검하고자 시 구석구석을 살피는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이날 오 시장 등은 시청에서 신장처교 사거리(지하철 공사장)를 지나 황산사거리, 미사22블록 등 총 5㎞ 구간을 다니며 공사현장의 차량통행불편, 주택가 이면도로의 쓰레기 무단적치, 불법주정차 등 10여 건의 불편사항을 체크한 후 조치를 지시했다. 오수봉 하남시장은 “이번 로드체킹은 포항 지진으로 인한 혹시 모를 시민 피해와 불편사항 등을 미리 파악하고 조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심하남’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며 “향후에도 ‘안전하남’을 만들기 위해 새벽 로드체킹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시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지방세입 목표액 1천522억 원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재산세 등 미납자에 대한 고지서 발송과 세원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지방세입 목표액을 달성, 시책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물론 공평하고 투명한 세정업무 추진으로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세입목표는 당초목표 1천452억 원보다는 5%, 전년도 1천323억 원보다 15% 증가한 금액으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아파트 입주 및 자동차 증가를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으며 지난 10월말까지 올해 지방세입 목표액의 94%인 1천433억 원을 징수했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세원확보를 통해 지방세수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성실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한 각종 시민홍보와 마을세무사 무료상담, 스마트고지서 등 납부편의시책을 운영함으로써 올해 지방세입 목표액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시가 한강 둔치에 파크골프장을 조성, 오는 2019년 초 문을 연다. 시는 미사대교 인근 한강 둔치 3만여㎡(신동) 부지에 36홀로 이뤄진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 하반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 2∼3월 그린벨트 관리계획 변경 승인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용역 결과를 토대로 약 15억 원의 조성공사비를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파크골프장 조성부지가 현재 그린벨트로 지정돼 있어 관리계획 변경승인이 이뤄지면 문화재청의 현상변경허가와 국토교통부의 하천점용허가 등 중앙부처의 허가를 거쳐 추진하게 된다. 총 코스 길이와 난이도 등은 설계 용역 결과를 토대로 협의 후 결정한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의 합성어로 공원 개념에 골프의 게임 요소를 합친 스포츠로, 작은 부지에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사용료는 다른 지역 파크골프장과 비슷한 수준인 1회 36홀 기준 성인 2천∼4천 원으로 시는 예상했다. 시 관계자는 “한강 폐하천부지(옛 우성골재)를 활용한 공원, 나무고아원(유아 숲), 파크골프장을 3개 축으로 한 ‘환경친화적 패밀리 레저스포츠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남
하남시는 미사1동 주민센터 주변 근린공원부지에 조성되는 주차장의 추가 확보를 위해 지난 6일 오수봉 하남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하남사업본부 관계자 등 10여 명이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주차장계획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추후 이용객 증가로 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 데 따른 것이다. 오 시장은 “당초 조성계획된 36면의 주차장은 추후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 및 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증가로 주차난이 예상된다”며 “100면으로 늘려 주차공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근린공원 개방 시기에 맞춰 시민들이 주차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LH 관계자는 향후 예상되는 주차난 문제점 제기에 대해 적극 반영, 100면으로 추가 조성하기로 했으며 오는 2020년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시는 지난 3일 오는 12월 예정인 위례 택지개발지구 1단계 준공을 앞두고 기반 시설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위례 택지개발지구 1단계 하남구간은 학암·감이동 일원 71만8천603㎡ 규모로, 5개 공동주택 5천34세대가 입주를 마쳤으며 준공 전까지 도로, 공원·녹지, 교통시설, 상·하수도 등 시설물을 부서별로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인계인수 T/F팀은 보다 효율적이고 철저한 인계인수를 위해 행복도시사업단장이 총괄하고 5개 부서(건설과, 교통행정과, 공원녹지과, 상수도과, 하수도과), 외부전문가(5명), 하남시의회 문외숙 부의장, 입주자대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은 도로(6.9㎞) 구간, 보도육교 2개, 가로등 173개소 등 도로분야를 집중 점검했다./하남=김대정기자kimdj@
市, 향후 4년 가장 중요한 시기 위례 등 대규모 택지개발 종료 완성형 도시로 변화 꾀하는 전환점 지난 7월 일자리창출전략추진단 발족 이달 22일 대규모 채용박람회도 계획 새안 이전 땐 100여개 일자리 생겨 역사·문화·고도백제 하남 복원 통해 스타필드 연계 관광상품 개발 추진 11월엔 관광 발전계획연구 용역 완료 이동 시장실 운영해 860건 민원 접수 초이IC 상향선 진입 확정 성사에 기뻐 소통 시정으로 최고 도시 조성 온힘 “시민의 행복이 희망입니다.” 지난 4월13일 보궐선거로 당선돼 하남시장에 취임한 오수봉 시장은 그 어느 자치단체장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앞서 오수봉 시장은 시의원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1년 넘게 시장 공석 으로 인한 시정공백을 정상화하기 위해 당선 다음날 간소한 취임식도 생략한 채 바로 현장에서 부서 업무보고를 받으며 첫 일정을 시작하기도 하였다. 이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그의 생각을 실행한 것으로, 그는 취임 이래 줄곧 파란 운동화를 신고 현장을 누비는 등 직접 발로 뛰는 민생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 오 시장의 시정운영 중 눈에 띄는 것은 &ls
하남시는 지난 28일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내에서 청소년 힐링공간 ‘휴(休) 카페’ 개관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관하는 청소년힐링공간 ‘휴(休) 카페’는 청소년시설 및 공공시설의 유휴 공간을 활용한 청소년의 창의 이용시설로, 하남시 청소년들에게 전용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청소년의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11월에 휴 카페 조성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청소년들의 수요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후 예산 7천만 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자해 지난 9월에 공사를 착공, 10월에 청소년 힐링공간 ‘휴(休) 카페’를 조성했다. 이 휴 카페는 개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에게 쉴 공간을 제공하고, 파티쉐, 바리스타 등 청소년들의 진로직업 체험활동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창식 시 복지문화국장은 “청소년 힐링공간 ‘휴(休) 카페’는 하남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마음 놓고 찾아와서 이용할 수 있는 자율적인 공간으로. 청소년들이 편히 쉴 수 있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들의 상상놀이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오수봉 하남시장이 지난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을 만나 주민부담 경감과 대학유치를 위해 개발제한구역(GB) 제도개선을 요청했다. 하남시는 오 시장이 이날 제7회 전국건설인 축구대회에 참석한 조 위원장을 만나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정비구역 내 기부채납 비율 완화 ▲이행강제금 징수유예기간 연장 ▲반환공여지 개발제한구역 조건부 해제 등을 건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오 시장은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정비구역내에 도시공원·녹지를 정비사업구역 면적의 30% 이상 확보해 기부채납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면 건축가능 영역이 50% 미만으로 사업타당성이 없어 추진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도로 등 기반시설을 녹지면적 비율에 포함해 줄 것을 건의한 것. 그는 또 주민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로 종료되는 이행강제금 징수유예기간을 오는 2020년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해 줄 것과 시의 숙원사업인 대학(세명대) 유치를 위해 대학의 위치변경이 가능토록 개발제한구역 조건부 해제도 요청했다. 오 시장은 “우리 시 개발제한구역 면적(71.89㎢)은 시 전체 면적(93.04㎢)의 77.26%로 주민불편은 물론 시 발전에 커다란 걸림돌이 돼
하남시는 최근 하남시민장학회 사무실에서 ‘제41회 (재)하남시민장학회 이사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사 등 13명이 참석해 2018년 예산(안) 심의 건 및 2017년 장학생 선발 계획(안)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했다. 앞서 장학회는 지난 8월 공고를 통해 장학생 지원을 받아 대학생, 전문대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6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학금을 받게 된다. 오수봉 하남시민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본인의 소질과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장학회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