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 시장 등은 시청에서 신장처교 사거리(지하철 공사장)를 지나 황산사거리, 미사22블록 등 총 5㎞ 구간을 다니며 공사현장의 차량통행불편, 주택가 이면도로의 쓰레기 무단적치, 불법주정차 등 10여 건의 불편사항을 체크한 후 조치를 지시했다.
오수봉 하남시장은 “이번 로드체킹은 포항 지진으로 인한 혹시 모를 시민 피해와 불편사항 등을 미리 파악하고 조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심하남’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며 “향후에도 ‘안전하남’을 만들기 위해 새벽 로드체킹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