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경기도로부터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43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 26일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감일~초이 간 광역도로개설공사 33억 원 ▲미사동 도시계획도로(중로3-400) 개설공사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수련관 건립 15억 원은 향후 예산 여건을 감안하여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약속받았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미사지구 등 공동주택 및 신도시 건설에 따라 발생되는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감일~초이 간 광역도로개설공사와 미사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면 그간 도로 등 기반시설 미비로 인한 주민불편과 교통 혼잡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숙원사업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행복이 희망인 하남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시의회는 25일 오전 11시 제259회 임시회를 열고 제7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날 투표를 통해 현 김종복 부의장(나선거구)이 의장에 선출됐으며 문외숙 의원(가선거구)이 신임 부의장을 맡게 됐다. 김 신임 의장은 “비록 1년 2개월 간의 직무지만 각계 전문가 및 시민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신임 부의장도 “동료의원과 화합·협력하며 부의장으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궐 선거는 지난 3월 29일 윤재군 전 의장의 사직에 따라 실시됐으며 임기는 2018년 6월 30일까지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지연현안사업2지구 A-1BL 공동주택건설사업 계획안’도 심사·의결했다. ‘지연현안사업2지구 A-1BL 공동주택건설사업 계획안’은 신장동 현안2지구 일원의 4만2천175㎡부지에 공동주택 984세대를 건설하는 계획이다. /하남=김대정기자kimdj@
하남시는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오수봉 시장과 김명호 하남시축구협회장, 협회관계자, 구본채 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기도지사기 축구대회의 우승기 전달식을 가졌다. 경기도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9일까지 경기도 광주시에서 개최된 2017년 경기도지사기 축구대회 2부 리그(16개 시군)에 참여한 하남시는 40대팀과 어린이팀 우승, 여성팀 준우승, 50·60대팀이 3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 참가한 이래 첫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오수봉 시장은 “대회에 출전하여 투혼을 아끼지 않은 선수들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선수들이 훌륭한 경기를 펼칠 수 있게 도움을 준 축구협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시가 최근 ‘제37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기념해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제14회 하남시 장애인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하남시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오수봉 하남시장, 김종복 하남시의회 부의장을 비롯, 내·외빈, 관계자, 장애인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장애를 극복한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유공자 등 총 43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또 장애인의 화합을 위해 하남시장애인합창단 공연, 마술공연 등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오수봉 하남시장은 축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라는 구분조차 필요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삶을 위해 인식개선 및 편견 없는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오수봉 하남시장, 국회 방문 오수봉 하남시장이 지난 17일 국회를 직접 방문, 이현재 국회의원(하남)과 임종성 국회의원(경기 광주을)을 만나 한국도로공사가 시행중인 세종~포천(안성~구리) 고속도로 건설계획의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임 의원에게 “그간 세종~포천(안성~구리) 고속도로 중 하남구간은 사업비 등의 문제로 초이나들목과 하남분기점의 양방향 진·출입로가 계획되지 않은 기형적인 구조가 돼 도로이용성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시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는 “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현안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며 “시민들이 행복해지는 하남시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 동반관계를 유지해 나가자”고 말했다. 오 시장은 시의원 시절부터 초이나들목 양방향 진·출입로 설치의 필요성과 도로계획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시장 공약사항으로 선정, 해결 의지를 표명해 오고 있다. 한편 세종~포천(안성~구리) 고속도로는 지난 2016년 12월 도로구역이 결정돼 오는 2022
하남경찰서는 노점상 연합회를 구성해 상인들을 상대로 가입을 강요하며 금품을 갈취한 혐의(공동강요 등)로 최모(57)씨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7월 8일 하남 미사지구 한 아파트 앞 김모(56)씨의 푸드트럭에 찾아가 “회원이 아니면 장사할 수 없다”며 협회가입을 강요하는 등 올해 2월까지 10명을 상대로 172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범행 한 달 전 푸드트럭 연합회를 결성, 미사지구에 들어와 노점상을 하려는 피해자들에게 단체로 찾아가 연합회 가입을 강요하고 응하지 않으면 협박하거나 영업을 방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오수봉 (더불어민주당)하남시장 당선자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실현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4·12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뒤 취임 첫 날인 13일 취임식도 마다하고 곧장 시장업무에 들어간 오수봉(58·사진) 신임 하남시장은 “다른 후보들의 공약도 시정에 반영하고 분열된 하남시를 최대한 빨리 치유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으로부터 미래의 하남을 들어봤다. 당선 소감은. 힘들고 어려운 현실에 소통하고 함께 해달라는 시민의 성원과 염원의 반영이라고 생각한다. 당선의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의무감을 먼저 느낀다. 우선 추진할 사안에 대해. 장기적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또 가용예산 편성의 중심을 교육·문화·복지로 전환해 시민의 삶이 시정의 중심이 되게 할 것이며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정이 되도록 하겠다. 시정 운영에 대한 기본 방침은. 모든 행정이 과정의 공정성과 절차의 투명성
4·12 보선-12일 밤 10시 30분 현재 장미대선 전초전으로 치러진 4·12 하남시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 오수봉 후보가 당선됐다. 또 포천시장에는 자유한국당 김종천 후보가 유력시되고 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에 따르면 하남시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수봉 후보가 37.80%인 1만9천841표를 획득, 당선됐다. 이어 자유한국당 윤재군 후보가 28.18%(1만4천794표)를 획득해 2위를, (1만4천442표(27.51%)를 받은 국민의당 유형욱 후보가 3위를, 3천408표(6.49%)를 얻은 바른정당 윤완채 후보가 4위를 차지했다. 오 당선자는 초대 민선 하남시장 비서실장, 제6대 하남시의회 의장, 제7대 하남시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전국사회적경제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오수봉 신임 하남시장은 “장기적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이의 실천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다른 후보들의 공약을 시정에 반영하고 이들과 상의해 선거로 분열된 하남시를 최대한 빨리 치유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
4·12 재보선 도내 4곳서 실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르면 밤 10시쯤 당락 윤곽 하남 4인 막판까지 지지 호소 포천 ‘보수 텃밭’ 불구 5명 혼전 대선후보들도 지원 유세 총력 장미 대선 전초전 성격으로 치러지는 재·보궐선거가 경기도내 4곳에서 12일 실시된다. 11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도내에서는 하남·포천시장 보궐선거 등 단체장 2곳과 포천 제2선거구, 용인 제3선거구 광역의원 2곳 등 모두 4곳의 재·보궐선거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치러진다. 사전투표 기간(4월7∼8일)에 투표한 선거인은 선거일에 일반 투표소에서 다시 투표할 수 없다. 하남·포천시장 보궐선거의 경우 5·9대선을 27일 앞두고 치러져 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면서 각 후보는 물론 각 당 대선 후보들까지 지원 유세에 나서는 등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4명의 후보가 출마한 하남시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오수봉(58) 후보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윤재군(58) 후보, 국민의당 유형욱(57) 후보, 바른정당 윤완채(55) 후보가 선거운동 마감시간인 이날
오는 12일 치러지는 하남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휴일인 8∼9일 각 정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지원사격에 나서 대선 전초전을 방불케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9일 오후 오일장을 맞은 덕풍시장에서 김태년 공동특보단장, 박광온 공보단장, 조정식 일자리창출정책위원장 등 대선후보 캠프 책임자들과 김진표·김병욱 의원 등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지방의원들이 모두 나와 오수봉 후보 지원유세를 했다. 전날 오후에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차원에서 미사강변도시에서 전해철 위원장과 국회의원 10여 명이 지원에 나섰다. 전 위원장은 “정책으로 승부하는 정당, 정책을 실천하는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오 후보를 선택해야 하남시 발전을 이룰 수 있고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다”며 “시장 비서실장과 재선 시의원, 시의장 등 행정 전문가로 성장해 온 지역 일꾼 오 후보가 하남시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호소했다. 자유한국당도 이날 오후 덕풍시장에서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이현재 정책위의장, 이철우 사무총장, 김성원 대변인 등 지도부가 앞다퉈 윤재군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이들 지도부는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