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최근 ‘제37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기념해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제14회 하남시 장애인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하남시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오수봉 하남시장, 김종복 하남시의회 부의장을 비롯, 내·외빈, 관계자, 장애인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장애를 극복한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유공자 등 총 43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또 장애인의 화합을 위해 하남시장애인합창단 공연, 마술공연 등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오수봉 하남시장은 축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라는 구분조차 필요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삶을 위해 인식개선 및 편견 없는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