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범 하남시장은 16일 열린 ‘경기도 동부권역 시장·군수 간담회’에서 남경필 도지사에 제2팔당대교 4차로 확장 지원 등 하남시 현안사업에 관한 협조를 구했다. 하남시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주재로 경기도 동부권역 9개 시·군 시장·군수와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각 시군의 현안 및 건의사항을 전하고 이에 대해 경기도가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성남·용인·광주·이천·안성·하남·여주·양평 등 경기도 동부권역 시장·군수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교범 시장은 남경필 도지사에 “현재 추진되고 있는 제2팔당대교는 4차로로 확장해 건설돼야 하며 제2팔당대교 명칭도 ‘창우대교’로 변경해야 한다”고 건의하고 도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2팔당대교 건설은 2차로로 계획돼 있으나, 하남시는 인근의 교통정체가 더욱 심화될 것을 우려해 공청회, 공문 등을 통해 관리청에 4차로로 확
하남도시공사는 15일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지역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후원물품 백미 200포(20㎏, 1천만원 상당)를 시청에 전달했다. 특히 공사는 수여대상자를 공정하게 선정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추가 발굴하기 위해 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협력했다. 이번 사랑 나눔 지원에 함께 한 공사 관계자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차별 없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복리증진을 도모하는 데 앞장서는 공사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향후계획을 전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시는 지난 7~8일 1박 2일간 전북 부안군에서 회원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적십자 재난구호봉사단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 하남지구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재난구호요원 적십자 재난구호 활동, 현장체험 실습 및 시장과의 대화, 소통의시간, 지역문화탐방 등 1박 2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격려차 참석한 이교범 시장은 “현장대응 훈련을 통해 신속한 구호활동 능력배양 및 봉사자간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 하남적십자협의회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이교범 시장은 지난 1일 열린 ‘2015 일반자원봉사자 연수교육’에서 신나는 자원봉사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강원도 삼척시 씨스포빌 리조트에서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일반자원봉사자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관내 자원봉사단체 회원, 개인봉사자 및 센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교범 시장은 “신나는 자원봉사환경 조성은 민선6기 공약사항 중 하나”라며 “구청사 리모델링을 통한 자원봉사 교육장 마련,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선정 등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0~16일 일주일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통일고속도로 그림·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글과 그림 두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부문과 관계없이 대상(100만원) 1명을 포함, 총 113개의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글짓기 부문은 200자 원고지 5∼7매에 시, 수필, 기행문, 편지등의 형식으로 자유롭게 쓰면 된다. 그 외 그림은 8절 도화지에 수채물감, 색연필, 크레용 등으로 형식 관계없이 그려서 제출하면 된다. 작품접수는 한국도로공사 본사(김천 소재)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우수작품은 명절기간 귀성길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볼 수 있도록 서울만남의 광장휴게소에 게시할 계획이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시는 주택재개발사업 추진 시 일정 가구 이상을 지어야 하는 임대주택 의무건설 비율을 17% 이상에서 5%로 완화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재개발사업의 임대주택 건설비율안’을 27일 행정예고 하고, 다음 달 15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하남시는 지난 5월 정부가 재개발사업 추진 시 전체 가구 중 17%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짓도록 한 의무건설 비율을 15% 이하로 낮춘 바 있다. 이는 시장·군수 모임에서 전체 5~15% 범위내 자율적으로 결정하기로 한 사안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임대주택 의무 건설비율 완화로 주택재개발 사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이교범 하남시장은 “노인복지 시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22일 미사강변28단지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경로당 회원 어르신들의 소중한 쉼터가 마련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이 경로당이 어르신들께서 즐겁고 편안하게 쉬실 수 있는 여가복지시설로서의 기능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공약사항인 노후 경로당 리모델링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시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 전체 경로당 수는 113개소로 경로당 운영난방비, 노후경로당 리모델링 등 경로당 지원 등을 위해 15여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하남시의 노인복지를 위한 예산은 일반예산의 8.3%에 해당하는 324여억 원이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시가 양평에서 덕소로 이어지는 상습정체 구간인 6번 국도(양평 국수역~팔당대교 북단)에 국도에서는 처음으로 ‘차로유도선’을 도입, 출퇴근 시간 소요시간을 크게 줄이는 등 결실을 맺었다. 6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해 양평에서 덕소 팔당대교 방향 도로를 이용한 하루 평균 차량대수는 4만8천여 대로 하남·광주 진입 램프는 심한 병목현상에 따른 상습적 교통체증을 유발해 큰 불편을 끼쳐왔다. 시는 실제 교통흐름을 반영하지 못한 도로설계를 원인으로 판단하고 그 해결방안을 고심해오다 차로유도선을 도입키로 했다. 이에 시는 차로유도선 도입을 규제개선 과제로 선정하고 올해 초부터 국토관리청, 도로시설공단, 경찰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국도에서는 최초로 해당 구간에 차로유도선을 설치했다. 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시범 운용한 결과 평소 출퇴근 시 30~40분 소요되던 것이 10분 내외로 단축, 교통체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교범 시장은 “불합리한 교통시스템의 작은 개선 노력만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대표적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시스템, 규제 등을
하남시는 최근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지역안전도 평가에서 작년 대비 5등급이 향상됐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방재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중앙진단반이 지난 해 11월 10~21일 실시했다. 하남시는 배수펌프장 및 하수도시설물 유지관리와 지진대비 관리 등 재해저감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시는 작년 10등급에서 올해 5등급으로 향상됐으며 이는 전국 230개 시군구 중 상위 19% 이내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지역안전도 평가는 재해발생 가능성 및 환경적 위험도를 나타내는 ‘위험환경’, 재해저감을 위한 행정적 노력도를 나타내는 ‘위험관리능력’, 지역의 구조적 재해방어능력을 나타내는 ‘방재성능’을 분석하는 평가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본격적인 무더위의 휴가철을 맞아 하남시 어린이 물놀이장 2곳이 가족 피서지로 크게 각광 받고 있다. 바로 하남유니온파크와 풍산근린3호 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이다.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두 물놀이장에는 하남시뿐만 아니라 남양주, 구리 및 서울시 강동구, 송파구까지 가족단위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4일 하남시에 따르면 두 물놀이장이 개장한 지난 21일 이래 평일은 평균 700여명, 주말은 평균 2천500여명의 가족단위 이용객이 찾았다. 개장 13일 만에 이용객이 2만 여명을 넘었다. 풍산근린3호 공원 물놀이장은 지난 2013년 7월, 하남유니온파크 물놀이장은 지난해 7월 문을 연 이래 십 수만 명의 이용객이 방문했다. 하남시는 두 물놀이장의 폭발적 이용객 증가가 타 시·군 물놀이장 보다 뛰어난 수질 및 안전관리 등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는 물놀이시설 및 수질을 수시 체크하는 한편 매일 1회 물을 전면 교체하고 있다. 또 운영요원도 배치, 혹시 있을지 모를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평일에는 6명, 휴일에는 8명의 안전요원을 운영한다. 물놀이장뿐만 아니라 주변 공원의 쾌적함까지 더해져 아이들과 부모들의 만족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