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24일 하남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 및 사전영향진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김상호 시장과 각 부서장을 비롯해 하남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 아동참여위원회 등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7대 대표, 아동친화도시 조성 학계·현장전문가 정책자문단 위원 등 5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하남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기본계획 및 사전영향진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는 지난여름부터 시작된 아동실태조사를 비롯해 부모 및 아동관계자 집단 심층면접, 온라인 원탁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4년간의 중장기 계획이며, 행사는 사단법인 정보개발사회연구원의 주관으로 진행했다. 시는 이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에 대해 4대 목표, 6대 정책과제 및 32개 세부과제를 확정했다. 보고회에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한 김상호 시장은 “오늘 최종보고회는 ‘아동친화도시 하남’으로 가는 나침반을 만들어 주신 것으로,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지도를 그려 나가겠다”며 “아이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이 지속가능한 도시의 핵심인 만큼, 아동들이 행
하남시는 지난 20일 하남시 주민자치회 연합회 회장 취임식과 함께 제1대 하남시 주민자치회 연합회가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하남시 10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30일 주민자치회 연합회를 구성하고 초대 회장에 박상열(덕풍1동 주민자치회장), 부회장에 현교태(풍산동 주민자치회장)·김영순(덕풍3동 주민자치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행사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등이 참석해 주민자치회 연합회 출범을 축하했다. 주민자치회 연합회는 주민자치회 간 협력 강화와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현재 지난 10월 구성된 감북동 주민자치회를 포함해 모두 11개동이 함께하고 있다. 박상열 주민자치회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민자치회를 발족하고, 의제 발굴 및 주민총회를 성공리에 마친 각 동 주민자치회에 박수를 보낸다”며 “제1대 주민자치회 연합회장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아 하남시 주민자치회 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주민자치회에서는 마을총회를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 약 5000여 명이 투표해 27개의 과제를 도출
재단법인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상호)는 지난 18일 ‘18기 사랑나눔 가족봉사단’ 20가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가족봉사단 활동 공유 및 평가 후 한 해 동안 봉사활동을 성실히 참여한 가족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1년 18기 사랑나눔 가족봉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문제를 가족과 함께 해결하기’를 주제로, 매월 1회 테마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3월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우리동네 방역활동, 거리두기 응원 캠페인, 어르신 케이크 나눔, 바다의날 캠페인,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수료식에 참여한 한 가족은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더 돈독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기 사랑나눔 가족봉사단은 2022년 2월 중 모집 계획이며, 모집공고는 하남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대정 기자 ]
하남시는 2020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 결과 ‘오염총량관리사업’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하남시는 서울·경기·인천 등 28개 지자체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용 투명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하남시는 사업추진(예산 집행률 81.3%)과 관리능력(성과목표 100% 달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목표수질 준수를 위해 할당 부하량을 적정 관리하고, 사업추진 과정 중 문제점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남시 정향미 환경정책과장은 “올해부터 수질오염총량관리 2단계가 2030년까지 시행되고 있다”며 “수질오염총량의 체계적 관리 및 비점오염원 관리 강화 등을 통해 목표수질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정 기자 ]
하남시가 문화재청 주관으로 열린 ‘2021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시에 따르면 하남 이성산성을 비롯해 동사지와 미사리 유적 등 사적 3곳과 동사지 내 위치한 오층석탑, 삼층석탑 등 총 5곳의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재청장상은 현재까지의 추진 실적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수상했다. 2021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은 관내 주요 국가지정문화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안내 문안이 어렵거나 안내판이 훼손된 경우, 설치 장소가 부적절해 문화재에 대한 이해가 어려운 경우를 찾아 정비하고 있다. 시는 특히 안내 문안의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중·고등학생, 지역향토사 전문가, 학예사 등으로 시민자문단을 구성해 여러 차례 자문을 거쳤다. 이뿐만 아니라 사진과 도면 등을 적극 사용해 안내판을 통해 문화재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남시는 올해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해하기 쉽고 다양한 정보를 담은 문화재 안내판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수 문화체육과장은 “문화재 안내판 정비
하남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예방과 겨울철 대설·한파 등 농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 등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해 이날부터 ‘AI종합대책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시청 도시농업과 전직원이 평일과 주말에 상황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가금농가를 상대로 매일 전화 예찰을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AI 방지를 위한 농가 자체 소독을 실시토록 지도하고 있다. 또 AI 주요 감염원으로 추정되는 야생조류로 인한 질병유입 방지를 위해 한강변 산책로, 덕풍천 등에 시청 가축방역차로 주 1회 이상 방역을 하고 있다. AI는 이날 현재까지 전국에서 가금농가 8건, 야생조류 9건 등 총 17건이 발생했다. 시는 또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 재해대책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농업 재해대책 상황실은 폭설·한파로 인한 재해예방과 신속한 복구지원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과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한 관리요령 등을 휴대폰 문자메시지와 리플릿 등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또 시설물
하남시는 지난 3일 (사)한국강소기업협회(회장 심상돈)와 업무협약을 맺고 하남시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남시청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하남시를 대표해 김상호 시장과 시 관계자, 하남시기업인협의회 문양수 회장, 백남홍 고문 등이 참석했다. (사)한국강소기업협회에서는 주영섭(전 중소기업청장)·이한철(전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 협회 고문, 나종호 상임부회장, 최규형 부회장, 이상엽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남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미래 신산업 발굴 및 육성에 관한 정보교류 ▲협회 회원사의 하남시 투자유치 ▲지역일자리 창출 ▲공동사업 발굴 및 기획·연구를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상호 시장이 지난 10월 20일 판교 마이다스아이티에서 열린 (사)한국강소기업협회 운영포럼에 참석해 시와 협회의 ‘공동의 꿈’이라는 주제로 기업유치 설명회를 추진한 데 따른 것이다. 김상호 시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으로 작지만 강한 기업을 만든다는 한국강소기업협회의 슬로건과 강소도시·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추구하는 하남시의 비전이 일치한다”며 “하남시에 유치되는 기업들이 중소기업에서 강소 중견기
하남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2021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 결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경기도 중점시책 및 시·군 자체계획 17개 분야 ▲건축행정 처리실태 7개 분야로서, 2개 분야 총 24개 항목으로 나눠진다. 이를 각 평가항목별로 점수를 배정해 시·군별 순위를 매기게 된다. 하남시는 도정 역점사항 추진에서 대도시인 성남시, 화성시와 더불어 우수한 평가를 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별상은 경기도 중점시책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한 지자체에 주는 상으로, 올해 처음 신설됐다. 하남시 왕진우 건축과장은 “하남시가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경기도의 중점시책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추진해 올해 처음 신설된 특별상을 수상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관표창을 받게 돼 하남시의 우수한 건축행정서비스 수준을 확인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정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청소년축제 ‘다하남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다하남페스티벌’은 메타버스(가상세계)를 활용한 진로박람회와 각종 체험부스, 공연, 스포츠체험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활력과 희망을 선사했다. 김상호 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하남시 청소년 4만9000명이 행복하고 꿈을 실현하는 ‘빛나는 하남’으로 가는 길에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고, 훌륭한 멘토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늘려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일과 20일 진행된 진로박람회는 하남시 최초로 메타버스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공부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하청수가 빛나는 밤에’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둘째 날 행사는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밴드의 공연, 옵티컬크루의 LED댄스 공연은 물론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볼거리와 놀거리를 동시에 제공했다. 또 행사 하이라이트로 수련관 앞마당에 설치한 조명 점등식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빛을 통한 희망과 위로를 전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스포츠 체험전 ‘플레이 하청
하남시민들이 폐현수막을 장바구니로 재활용해 지구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18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전통시장상인회, 고엽제전우회 하남시지회가 협력해 폐현수막을 장바구니로 제작해 보급하기 위한 ‘자원순환 업무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명은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장, 장세진 고엽제전우회 하남시지회장, 김재근 덕풍상인회장, 여봉열 신장상인회장, 하홍모 석바대상인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고엽제전우회가 폐현수막을 수거해 제공하면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보따리(보고 따라하는 리사이클)’봉사단이 이를 장바구니로 제작하게 된다. 장바구니는 각 상인회에 월 150개씩 배부해 시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김상호 시장은 “이번 자원순환 업무협약은 환경을 위한 연대와 협력, 환경보호와 비용절감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며 “폐현수막 수거 작업부터 제작, 나눔에 이르기까지 서로 협력해 자원순환 플랫폼을 구성하고, 이를 장바구니로 만들어 환경도 보호하고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과 전통시장상인회, 고엽제전우회 하남시지회가 공동체로서 협력해 나간다면 하남시가 탄소중립 도시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