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북부기업지원센터는 오는 9일 의정부에 소재한 경기북부벤처센터에서 ‘비용절감을 위한 전자무역 수출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3 찾아가는 수출학교’의 하반기 첫 번째 교육으로 변화하는 무역환경에 따라 최신트렌드에 맞는 실무중심의 무역전문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무역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무역 마케팅연구소㈜의 노송환 대표이사가 ▲해외시장 개척 절차 ▲진출국가의 수출입 통계분석 ▲국내외 사이트를 활용한 해외시장정보 수집 ▲무역 B2B e-MP 홍보 및 자사제품 상위랭킹전략 ▲효율적인 바이어 DB구축 ▲SNS 및 홍보동영상을 활용한 해외홍보기법의 순으로 진행한다. 북부 소재의 중소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중기센터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한 후 작성하여 이메일(insomnia4@gsbc.or.kr) 또는 팩스(031-850-7110)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부센터 수출마케팅팀(031-850-714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북부센터 안경엽 본부장은 “상반기 교육참가자의 의견을 수렴
민주당 경기도당이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29일 경민대학교와 맺은 업무협약과 관련, 정치적 중립의무를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도당은 2일 논평을 통해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엄격한 정치 중립에 기반을 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당과 도선관위에 따르면 도선관위는 지난 29일 경민대학교와 선거연수과정 추진, 연구 프로젝트 협력, 정기간행물 논문 및 인적물적 자원교류를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도당은 “선관위가 기관의 업무와 선거법을 홍보하는 것은 고유 업무에 해당할 것”이라면서도 “2012년부터 선거행정직 공무원 선발에 선거법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선관위가 지원하는 선거법 강좌 개설은 특혜 시비와 논란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당은 선관위가 협약 추진 과정에서 도내 대학들에 선거법 강좌 개설에 대한 의견을 구하지 않은채 선관위 직원의 개인적인 소개로 협약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또 협약서에 서명한 홍문종 경민대 이사장은 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으로 집권여당의 사무총장이 선관위와의 협약의 당사자로 참여한 것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지적했다. 도당은 “‘오이 밭에서는 신발 끈을 매지 말며, 오얏나무 아래서는 갓을 고치지 말아야 한다’는
경기도의회(의장 김경호)는 2일 이주형 변호사에 대한 법률고문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 변호사는 입법 및 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향후 2년간 의회 관련 법령 해석 및 자문, 소송수행 역할을 맡게 된다. 현재 도의회는 모두 2명의 입법고문과 8명의 법률고문으로 고문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폭넓고 깊이 있는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불필요한 쟁송을 방지해 행정 및 예산상 낭비를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북부지방변호사를 위촉함으로써 그동안 남부지방 변호사 편중현상을 어느 정도 해소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자문실적은 지난 2007년 25건에서 지난해 60건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제8대 의회에서 입법활동에 걸맞는 왕성한 자문활동을 보이고 있다. 김경호(민·의정부) 의장은 “항상 도민과 도의회의 입장에서 의회 입법기능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을 다양하게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의장 김경호)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경기도 추경예산’을 비롯해 이재준(민·고양) 의원 등 12명의 의원들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 조례안 등 안건심의와 현장방문 등 활발한 의정활동이 예정돼 있다. 주요 안건으로는 경기도 서비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지방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 촉구 결의안 ▲경기 북부경찰청 조기 신설 촉구 결의안 ▲경기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 ▲경기도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조례안 ▲경기도 각급학교 내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 ▲지방교육재정 확보를 위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 건의안 등이다. 이와 함께 의원간 찬반이 엇갈려 수개월째 개류중인 도의원 행동강령 조례안과 외유성 공무국외여행 금지 조례안, 의원연구단체 투명운영 조례안 등의 3대개혁 조례안도 일괄 처리할 계획이다. 이들 조례안은 도의원들의 이해관계가 극명하게 엇갈리며 8개월∼1년째 계류 중이다. 하지만 도의회 의회혁신입법TF(팀장 양근서 의원)가 3개 개혁조례안을
본격적인 추수철을 맞아 경기도의회 새누리당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현장을 찾아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새누리당 이승철(수원) 대표의원을 비롯한 18명의 의원들은 지난달 30일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함께 여주군 능서면에서 벼베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 대표의원을 비롯해 금종례(화성)·김진호(여주)·염동식(평택)·민경원(비례)·윤태길(하남)·심숙보(비례)·안계일(성남)·최호(평택)·이동화(평택)·김기선(용인)·안병원(김포)·원욱희(여주)·오문식(이천)·윤희문(이천)·박광서(광주)·오구환(가평)·박종덕(양평) 의원 등이 함께했고 새누리당 정병국 국회의원과 김춘석 여주군수도 참석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벼베기 행사 후 의원들은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친환경 농산물 활로 개척과 가격경쟁력 확보 등에 대한 농업인들의 요구와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이 도의 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대한 ‘보이콧’ 여부를 놓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1일 도의회 민주당(대표의원 강득구)에 따르면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화성시 소재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하반기 연찬회에서 도의 1차 추경안 심사와 관련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의 ‘예산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방향’, 김유정 전 국회의원의 ‘언론의 이해와 실전’ 특강에 이어 시작된 이날 토론회에서 의원들은 추경심사 거부에 대한 찬반을 놓고 격론을 벌였다. 추경 심사 거부를 주장하는 의원 측은 “지금 도에서 제출한 추경예산안을 살펴보면 너무나 문제가 많다”, “지금과 같은 상태에서 예산안 심의를 해야 하는 것”, “법적으로도 문제 되는 사업예산들이 상당하다. 김문수 지사는 도 재정을 이만큼 파탄 냈으면 미안하다는 사과를 공식적으로 해야 한다”며 강경한 입장을 펼쳤고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측은 “자칫 잘못된 판단을 할 경우 모든 것이 의회 책임으로 돌아오는 역공을 맞을 수 있다”, “서두르면 안 된다. 여러 의견을 수렴해 당론으로 결정하자”는 등의 의견을 내놨다. 대표단은 우선 추경안에 대한 심의는 진행하되 2일 본회의 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소상공인의 희망드림 축제 ‘2013 대한민국소상공인창업박람회(2013 G-BEX)’가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중기센터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안전행정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2013 대한민국소상공인창업박람회(2013 G-BEX)’는 프랜차이즈는 물론 소상공인과 1인 창조기업 등 250개 업체가 참여해 510개 부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종합적인 창업상담과 세분화된 교육을 통해 혁신창업을 도모하고 새로운 경영 트랜드와 직종별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소상공인 상담관 ▲소상공인 컨설팅관 ▲창업자료관 등 개인창업에 대한 무료개별상담을 진행해 예비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박람회의 입장은 무료이며, 행사 기간 중에는 대한민국 최대의 중소기업전시회인 ‘G-FAIR KOREA’(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박람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13 G-BEX 홈페이지(http://www.gbex.or.kr) 또는 중기센터 소상공돌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병운)가 경민대학교와 대학생들의 공직선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민주시민의식 고취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도선관위는 지난달 29일 경민대학교 효행관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주요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선거법 교과목 개설과 이를 통한 대학생들의 선진 민주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서로 노력키로 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대학내 공직선거법 교육과정 개설·운영, 대학생의 선거연수과정 공동추진, 양 기관 공통 관심사에 대한 연구프로젝트의 협력, 정기간행물·논문 및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도선관위는 이번 MOU가 양 기관의 상생 발전과 우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대학의 글로벌 인재양성의 교육 이념실현과 선진 선거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선관위 이두호 상임위원은 “대학생들의 선진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학간의 긴밀한 협조가 최우선”이라며 “경민대학교의 공직선거법 교육과정 개설에 도선관위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제281회 임시회 개회… ‘혁신’ 본궤도 오르나 경기도의회가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논란이 예고되고 있는 경기도 1차 추경 예산안 외에도 도의회 3대 개혁조례안으로 꼽히고 있는 ▲도의원 행동강령 조례안 ▲외유성 공무국외여행 금지 조례안 ▲의원연구단체 투명운영 조례안 등의 일괄상정 및 처리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로 꼽히고 있다. 앞서 도의회는 민주당 의회혁신입법TF(팀장 양근서)을 중심으로 지난달 20일 ‘도민과 함께하는 경기도의회 개혁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이들 안건을 공론화하고 나섰다. ■의원 행동강령 1년만에 빛볼까? = 조광명(민·화성)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은 지난해 8월 의회에 제출된 후 여러번의 무산위기를 거치며 1년이 넘게 ‘낮잠’ 중이다. 윤화섭(민·안산) 전 의장의 상정거부로 본회의에서 계류 중이던 이번 안건에 대해 김경호(민·의정부) 의장이 본회의 상정의 뜻을 밝힘에 따라 1년만에 빛을 볼 수 있게
경기도의회 민주당이 경기도 재정난의 원인과 그 해법 등을 찾기 위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민주당은 국가 환란 사태인 IMF 시절에나 있었던 도의 감액 추가경정예산 사태가 재발한 것에 대해 김문수 지사와 도 집행부의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경기도 재정위기 실태조사 및 대책 마련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사대상 기관은 도 및 소속 행정기관, 산하기관(출자·출연기관 등)이고 조사 범위는 도 재정행정의 전 과정 및 예산 편성과 집행내역이다. 특위가 구성될 경우 감액추경 사태의 원인과 진상 규명, 지방 재정위기 대응책의 적절성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또 재정위기를 초래한 도 및 관련 행정기관의 책임 소재를 밝히고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 도민의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게 된다. 특위는 13명 의원으로 구성되고 활동기간은 위원 선임 후 3개월이지만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활동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민주당은 9월 임시회에 특위 구성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강득구(안양) 대표의원은 “김 지사는 도 재정난의 원인을 모두 외부적 요인으로 지목하면서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이번 특위를 통해 재정난을 초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