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9일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모두애(愛)마을기업에 청운면 갈운리 소재 '증안리약초마을 협동조합'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모두애(愛)마을기업은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높은 매출과 브랜드가치, 공동체성을 비롯해 기업의 지속가능성 등 종합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2023년도에는 전국마을기업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양평군 '증안리 약초마을 협동조합'은 인구 감소로 인한 마을 소멸위기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한 마을기업으로,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지역농산물의 계약 재배와 안정적인 수매를 바탕으로 가공식품을 제조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농산물을 시중 대비 10% 이상 높은 가격에 수매해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근로자 생활 기숙사를 제공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선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증안리 약초마을 협동조합'의 모두애(愛)마을기업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리지역의 마을기업으로써 전문성과 공동체성을 유지해 향토기업으로 도약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안리약초마을 협동조합'은 2016년 예비마을기업으로 시작해 2019
양평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현대 블룸비스타 아산홀에서 2023년 시군종합평가 실적향상 방안 토론및 공직자 행동강령 등 청렴 교육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에 대한 종합 행정역량 평가로, 국정과제및 도정주요 정책에 대한 정량적, 정성적 평가로 진행된다. 양평군은 시군종합평가에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등 행정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전진선 군수는 "시군종합평가에서 우리 군이 거둔 5년 연속 수상 성과는 군정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 목표인 6년 연속 수상과 그룹내 1위 달성을 위해 모든 부서와 읍·면에서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평읍방위협의회는 지난 19일 강화도 평화전망대 일원으로 안보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국제사회 제재 속에서도 미사일 발사 등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과 위협 상황속에서 지역방위를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안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협의회 회원 17명은 강화 전쟁.역사박물관과 평화전망대 등을 견학하며 날로 중요해지는 국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읍방위협의회 의장인 조근수 양평읍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한 호국정신을 잊지 않길 바란다"며 "우리 양평읍통합방위협의회도 안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는 지난 20일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 했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조례안 17건, 동의안 2건,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 총 2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가평군의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에 걸쳐 집행부및 사무위탁 기관·단체 등 총37개소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중점적인 감사사항은 ▲재정운용의 건전성 확보 ▲관광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 강화 MOU(업무협약)관리감독 철저 ▲사업추진시 군의회와의 소통강화 ▲자전거도로 태양광발전사업, 보건지소및 보건진료소 관리 철저이며 불합리하게 처리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행정행위 209건(시정요구 113건, 건의 96건)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을 채택하였다. 아울러 예산관련 안건인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은 지난 6월1일 예산결산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마친 후에 원안가결을 했다.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은 이날 폐회사를 통해 "제2경춘국도 IC위치가 국토부 변경안으로 결정될 경우 상.조종면, 청평면 주민들은 기존 46번 경춘국도 가평방면으로 우회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지난 20일 사단 창설 74주년을 맞아 월남전 참전용사와 함께하는 창설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상기하고 6.25 전쟁과 월남전을 거치며 '조국이 부르면 행호는 간다!'는 호국정신으로 이땅의 평화를 위해 싸워온 74년 맹호부대의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계승한다는 뜻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행사에는 맹호·안케패스·두코 등 월남전 참전 전우회와 지역기관단체, 자매결연단체 등이 참석하여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부대 창설을 함께 축하했다. 또한 식전행사로 참전용사들을 위한 리셉션 장소를 마련해 각 단체를 소개하고 월남전의 생생한 기록을 담은 사진 전시회를 진행하였다. 참전용사들은 전시된 사진을 보며 과거의 기억들을 주변 전우들과 이야기하고 눈가가 붉어지는 등 당시 기억을 회상하고 현역 장병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는 KIA2전차, K9A1자주포, K-600장애물개척전차, 120mm자주박격포, 비호복합 등 13종의 궤도장비를 도열해 높은 수준으로 발전한 육군 기계화부대의 장비와 든든한 후배장병들의 모습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더불어 400여 명의 행사병력이 참석해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30명의 가족봉사단 단원들과 함께 양평군 갈산공원 화단조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행복한 공원 화단을 가꾸자'의 일환으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일상 생활속 자원순환 활동및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기후위기및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하고 갈산공원의 화단을 조성했으며 가족봉사단에 참여한 한 부모 봉사단원은 "기후위기및 탄소중립이 우리 아이들의 직업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몰랐다"며 "교육에서 많은 환경 관련 지식을 배워간다"고 말했다. 이현주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나부터 실천하는 탄소중립은 올바른 기후, 환경교육으로부터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올해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원으로 정한 가운데 목표달성이 무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달 19일 현재까지 240명이 5천199만3100원을 기부했으며 20일에도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연간 최대 한도액 고액기부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에 거주하는 김영희 씨는 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냈다. 김 씨는 (주)현대 그린테크 장동국 대표이사의 부인이다. 이번 고액 기부는 앞서 이영자 아침고요수목원 대표와 어재동 S&D ENG대표, 노태현 꿈꾸는 집 대표에 이어 네 번째다. 서태원 군수는 "기부자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꼭 필요한 곳에 사용 하겠다"며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올 연말 (가칭)고향사랑기부자의 밤을 여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년부터 시행중인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재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접속 또는 전국 농협을 방문해 빠르고 편
가평경찰서는 연내 청평면 주요 횡단보도 내 보행자 보호를 위한 투광등 설치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가평경찰서는 청평면 교통사고다발블럭 개선사업을 추진중으로, 청평면 시가지(청평리) 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와 보수가 주요 과제이다. 횡단보도 투광등 또한 이러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써 청평면 시가지 내 조명시설이 충분치 않은 주요 횡단보도에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가평군청 교통과 협의 완료하여 청평역.청평시장 앞 등 횡단보도 9개소에 설치 절차가 진행중이며 이후 사고발생 이력과 민원사항 등을 종합 검토하여 추가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가평경찰서 관계자는 "횡단보도 투광등 설치가 완료되면 보행자가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점검.유관기관 협력 등 다각도로 노력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양서고등학교 소극장과 양평고등학교 대극장에서 연극 '동치미' 공연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극 '동치미'는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연극상 등을 수상하며 2009년 초연 이후 15년차 장기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가족극이다. 출연진은 연기인생 50년의 김진태 배우를 중심으로 김계선, 이효윤, 안재완, 안수현 등 대학로 연극을 이끌어가는 대표 배우들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시설과 공연장 부족으로 기회가 적었던 군민들에게 우수공연 유치를 통한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6월17일-18일, 24일-25일 총 4회 공연이 기획됐다. 1주차 공연을 마친 연극 '동치미'는 2주차 공연을 진행할 예정으로 관람료는 무료로 운영된다. 2주차 공연은 6월 24일 용문고등학교, 25일 양평고등학교에서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50분까지 공연되며 공연 예매 및 관련사항은 양평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공사는 최근 환경기초시설 15개소, 관광·체육시설 5개소 등 총 21개 시설등 전 사업장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위험성 평가는 2023년도 정기 위험성 평가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위험성 감소대책을 시행하며 직원 교육과 의견수렴 등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실시했다. 공사는 지난 6월 9일 본사를 시작으로 6월16일에는 지난해 9월 신설된 국수공공하수처리시설까지 모두 21개소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신범수 양평공사 사장은 "군민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환경조성및 위험요인 제거를 통해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실천하는 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번 위험성 평가에 결과 보고는 오는 7월 중 이뤄질 예정으로 지적사항은 향후 12월말 까지 조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