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최근 양평군 청년크리에이터협동조합과 군청 지하종합상황실에서 청년미디어 홍보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양평군 청년 미디어 홍보단 지원사업(크리에이터 창업가 육성)’은 지난해 실시한 ‘청년!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아카데미’에 이어 청년들의 실질적인 창업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평과 관련된 유튜브 영상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홍보단으로 위촉된 12명의 청년은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1기 수료생으로, 이들은 앞으로 양평군 축제, 관광지, 행사, 정책 등을 연간 100회 이상 홍보할 예정이다. 홍보단은 지난해 창업한 양평군 청년크리에이터협동조합이 운영할 예정이며, 기획부터 영상제작 등 일련의 과정을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사업을 통해 여기 계신 청년들이 1인 미디어 사업자로 성장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 육성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청년들이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구축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10월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조성
가평군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22일 군과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노동조합과 함께하는 청렴 간담회’를 열고 노사 상생방안과 건전한 청렴문화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노사는 지난해 시·군 청렴도 결과를 바탕으로 의견을 나누며 미진한 부분을 반성하고 개진하는 데 동참하기로 했다. 또 군은 올해 불합리한 업무시정 및 예방조치와 취약시기 사전교육, 감찰 강화로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동시에 부패행위 방지를 위해 자체종합감사,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취약시기 공직기강 감찰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청렴관련 홍보물 제작 배포, 청렴상시 자가학습시스팀 운영, 공직자 내부익명 신고제도 운영, 청백e-시스템 운영, 청렴특별교육 실시 등을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가평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석으로 건립한 한국전참전비가 참전용사들은 물론 현지 교민들에게 큰 선물이자 최고의 영예로 받아들여지며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가평석 지원정책은 보훈분야 정부합동평가에서 경기도 1위를 차지해 중앙정부의 최종 심사에 올랐다. 21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가평군은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국가에 현재까지 8개의 가평석을 지원해 참전비를 봉헌했다. 지난 15일에는 호주 태즈매니아 호바트시에서 호주군 참전용사 표지석 제막식이 열렸으며, 지난해에는 캐나다 밴쿠버와 위니펙, 호주 멜번시 등 영연방국가의 한국전 참전비 제막식이 열렸다. 이처럼 가평석은 가평전투와의 연결고리가 돼 양국간 우호증진 및 국제교류에 구심점 역할을 하는 동시에 가평군을 홍보하고 있다. 군은 올해에도 5개의 가평석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가평전투는 한국전쟁 당시 중공군 1차 춘계공세 때인 1951년 4월23일부터 25까지 가평군 북면 계곡에서 영연방 제27여단과 중공군 제118사단 간에 치러진 2박3일간의 전투다. 이 전투에서 호주군 32명, 캐나다군 10명, 뉴질랜드군 2명, 미군 3명이 전사한 반면 중공군은 무려 1천여 명의 사상자를 내고 북으로 퇴각했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 양평군 해피나눔성금과 함께 ‘설 명절 행복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법인 대표이사 도일스님, 대한양계협회 양평군육계지부 구본선 지부장, 대한한돈협회 양평지부 김기동 지부장, 물맑은양평 한우 노정호 회장, 전국한우협회 양평군지부 박재덕 지부장, 양평군낙농연합회 이덕중 회장, 양평군기금연구회 김충섭 회장,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박광진 회장,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강동연 관장 등 주요인사 및 12개 읍·면 관계자가 함께했다. 지역 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준비된 ‘설 명절 행복꾸러미’는 양평군의 해피나눔성금을 통한 지원과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 및 팔복농산, 고영석 정형외과 등 각 지역 단체와 복지관 운영법인지회 용문사의 관심과 마음을 모아 2천300만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이 행복꾸러미는 양평군 12개 읍·면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도움이 필요한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해마다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는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 덕
박정연 가평군보건소장 6만4천여 가평군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1소 8팀 15개 보건진료소로 운영되고 있는 가평군보건소다. 가평군보건소는 박정연 보건소장을 비롯해 105명의 전 직원들이 질병예방, 질병치료, 건강증진 등을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박정연 보건소장은 지난 2017년 11월 취임한 후 보건행정팀, 생명사랑팀, 방문보건팀, 의약관리팀, 건강증진팀, 치매관리팀, 환경성질환예방팀, 감염병관리팀장 등을 독려하면서 경기도 내에서 으뜸가는 보건소로 발돋움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박정연 보건소장으로부터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사업은 무엇이고, 올해 사업추진방향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사업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사업은 크게 6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진료와 처방업무다. 가평군은 노인인구가 많아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유병률이 높은데도 병의원에 대한 물리적 접근성이 낮아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이용하는 인구가 많은 편이다. 그렇기때문에 보건소를 방문하는 인원 외에도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나 자가 관리가 어려운 고위험군 의료취약대상 암환자, 홀몸노
가평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가평읍·청평면 지역 3개소의 도시계획도로를 잇따라 개통한다. 또 가평·설악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및 보도개선사업도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실시설계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20일 군에 따르면 가평군은 오는 3월 중순까지 사업비 3천여 만원 들여 가평읍 읍내리 대형카서비스 일원 길이 45m, 폭 8m의 가평도시계획도로 소로 2-14호선 개선공사를 추진해 주민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 오는 5월 중에는 가평읍 달전리 리베라펜션 일원의 길이 106m, 폭 8m의 가평도시계획도로 소로 2-15호선 개설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청평면 상천2리 입구(중감천교)~상천역 구간의 길이 284m, 폭 10~12m의 상천역세권 도시계획도로 소로1-1호선 및 소로 1-3호선 개설공사도 조기 완료해 주민들의 도로교통 순환에 따른 편익을 제공한다. 사업비는 1억6천여 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군은 가평읍 읍내리 하나로마트~삼인빌라 구간 길이 98m, 폭 6m의 가평도시계획도로 소로 3-13호선 개설공사와 설악면 신천리 미원초 일원 길이 83m, 폭 2m의 설악도시계획도로 중로 3-12호
가평경찰서가 20일 수사민원상담센터에서 무료법률상담을 해온 박성민(41) 변호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박성민 변호사는 가평경찰서 수사민원상담센터에서 2년째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가평군민들의 크고 작은 형사사건은 물론, 복잡한 민사문제까지 가리지 않고 상담을 해줘 경찰 이미지 향상과 치안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서민 가평경찰서장은 “가평 주민들의 고소·고발 등 진정사건 접수 전 전문법률상담을 계속적으로 서비스하여 주민들의 경찰에 대한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경찰서는 2018년 7월부터 현재까지 수사민원상담센터를 운영하며 민원인들에게 민사 구제절차를 안내하고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민원인들의 피해 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절차를 안내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사건을 진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제2경춘국도 가평군 노선안 관철을 위한 총 궐기대회가 지난 17일 가평문화예술회관 및 가평읍 시내 일원에서 열렸다. 가평군 통합 범군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군민 3천여 명이 참여해 궐기대회 및 시가행진을 통해 군민결집을 도모했다. 범대위는 이날 “제2경춘국도 노선을 정할 때 가평 건의안을 수용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트랙터 등 농기계와 상여를 동원해 거리 행진을 벌이며 북한강 자라섬과 남이섬을 관통하는 정부 노선안을 반대했다. 제2경춘국도는 남양주 화도읍 금남리∼춘천시 서면 당림리 32.9㎞에 왕복 4차로로 건설될 예정이다. 노선의 80% 이상이 가평지역을 지난다. 지난해 초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돼 속도를 내고 있다. 국토부는 남이섬과 자라섬 사이를 지나는 노선을 마련했으나 가평군은 사업비가 894억원 적은 시내 관통 노선을 주장하고 있다. 이번 궐기대회는 제2경춘국도 기본설계를 앞두고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1일 남이섬에서 기본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보고회에는 가평군과 남양주시, 강원 춘천시 등 노선이 지나는 지자체 담당자들이 참석한다. 김성기
양평경찰서장에 최준영(49·사진) 총경이 부임했다. 최 서장은 경찰대 9기로 졸업하고 경찰에 입문했다. 최 서장은 경찰청 지능범죄수사과 지능2반장, 경찰청 수사기획과 수사기획반장, 송파경찰서 수사과장, 경찰청 사이버수사과 수사기획팀장 등을 역임했다. 정통 수사통이라는 평가와 함께 행정업무 처리에도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지난 13일 전통 막걸리 제조업체 지평주조와 대덕전력이 양평군 복지를 위해 각각 1천500만원과 1천만원을 양평군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지평주조가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해 5월 양평군과 지역사회 기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약 6개월간 양평지역 내에서 판매된 지평막걸리를 1병당 10원씩 적립한 것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알코올 중독이나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양평군민들의 예방교육과 회복 프로그램, 심리상담 치료 등 사회적응을 돕는 복지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기환 지평주조 대표는 “이번 기부금이 양평지역 내 판매분으로 기부금이 조성된 만큼 지역 내 소비자들도 함께 동참했다는 의미도 담겨있어 더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귀 대덕전력 회장 역시 “지역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역의 기업이 크게 성장하여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모습은 다른 기업들과 군민들에게 큰 귀감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