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수원시 시민예비배심원'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섰다. 수원시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6기 '수원시 시민예비배심원'을 대상으로 ‘시민배심법정 운영 방법 안내 영상’ 시청, 김희경 법무법인 도영 변호사의 강연 등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201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수원시 시민배심 법정’은 이해관계가 없는 시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제도다. 시민배심법정이 열리면 시민예비배심원단 중에서 10~20명을 추첨해 시민배심원으로 선정하게 된다. 시민배심원은 시민배심법정에서 숙의를 통해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그동안 2012년 115-4구역 재개발사업, 2013년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과 갈등 해소 방안, 2015년 신분당선(정자~광교) 역명 선정 등 수원시 시민배심법정에 참여해 평결한 바 있다. 수원시는 까다로운 개정 조건과 코로나19 대유행 등으로 운영이 잠정 중단된 시민배심법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규정과 운영기구를 정비하는 등 운영을 재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141명의 '제6기 수원시 시민예비배심원'단을 구성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하루 민원이 1
수원시중학교학부모폴리스연합단은 24일 다인병원과 ‘학교폭력 및 비행 청소년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수원시중학교폴리스연합단에서는 김도희 서부단장·강소진 중부단장·김한회 남부단장과 박미선 연합단 대표 및 임원들이 함께 했으며, 다인병원은 김대경 행정원장과 직원들이 참석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홍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도희 단장은 "다인병원을 통해 학부모 및 청소년들 모두에게 건강과 안전을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가 있어서 행복하다"며 “다인병원에서 준비해주신 물품을 가지고 학교폭력 및 비행청소년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폴리스는 매년 3월 학교별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위해 선발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주식회사 잇츠프레시는 상품기획 및 구매 분야 경력 15년 이상의 노하우를 담아 국내 과일, 야채를 직접 구매하고 공급하는 체인망을 구축하고 있는 대형유통사 기업이다. 대표적으로 ‘토망고’, ‘밤’, ‘감자’ 등을 유통하고 있으며, 경기도 내 친환경 스테비아 토마토를 급식 사업이나 호텔 체인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잇츠프레시 임직원은 전원 농업종사자의 자녀로 구성되어있으며, 이는 곧 현재 농업인들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하며 어려움을 알고 있는 직원들이 운영하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장사하지 말고 사업하자”는 정신을 가지고 농업인들이 힘들게 재배한 농산물이 원활하게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평소 나눔에 대한 관심이 많은 이정희 대표는 오랜 기간 요양병원이나 복지관에 소외된 이웃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제철 과일을 기부해 왔다. 이런 나눔 활동에 대하여 “번 돈을 어떻게 쓰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씀씀이가 바른 기업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시작했다. 이정희 대표는 기부에 대해 “받은 걸 돌려주는 것이다”고 말하며, “내가 기업 운영을 통해 생긴 수입은 원래 내 것이 아닌 것이다 전부 자연에서 시작된 것
수원시가 한국에너지재단과 협력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23일 수원시는 한국에너지재단과 시청 상황실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대상 가구를 추가로 발굴해 일부 가구의 초과 사업지원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에너지재단이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가구 등 사회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냉방기기·보일러 교체, 단열·창호·바닥 공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에너지이용 소외계층 주택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한다. 수원시는 사업 대상 가구를 발굴하고 추가 사업비를 지원하며, 한국에너지재단은 수원시에서 발굴한 사업 대상 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후변화로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비용 지원이 더 중요해졌다”며 “수원시의 집수리 지원사업과 같은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무지역위원회(위원장 이병진 직무대행)는 23일 오후 3시 지역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석현 대학생 위원장과 수원시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학생위원회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대학생에게 듣겠습니다’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강대학교에 재학 중인 더불어민주당 김석현 대학생 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대, 고려대, 서원대학교 학생과 숭실대, 평택대, 호서대, 홍익대학교 등 여러 학교의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교권 추락 및 학생 인권, 촉법 문제, 그리고 젠더갈등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제시했다. 이병진 직무대행은 영화 ‘친구’와 TV프로그램 ‘소년심판’, ‘더 글로리’를 예로 들면서 학생들이 좀 더 편하게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자기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쉽고 재미있게 대화를 끌어 나갔다. 이에 대학생들도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며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강대학교 정수호 학생은 이병진 직무대행에게 “현재 수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회장도 맡고 계신 데, 교사의 권위에 대한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다.”고 했고, 서강대학교 이예서 학생은 “학생들의 교화도 필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이재정)는 23일 새롭게 선출된 임·위원에게 선임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김식원, 김정자 신임 지사부회장과 김포중, 이길재(이상 경기도지사 위촉), 김경숙, 박명식(이상 상임위원회 선출) 신임 전국대의원에 대해 선임증을 전달했다. 이로써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3월 14일 제2차 상임위원회에서 선출된 이필욱 지사부회장과 더불어 3명의 지사부회장을 구성하였으며, 향후 1명의 지사부회장을 추가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재정 회장은 “사회적으로 덕망 있는 분들을 적십자 임·위원으로 선출하게 되어 기쁘다”며 “새롭게 위촉된 부회장님, 전국대의원님과 함께 적십자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를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는 ‘수원시 마을변호사’ 운영을 확대 운영한다. 수원시는 22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로 구성된 ‘수원시 마을변호사’ 45명을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다. 시는 현재 9개 동에서 운영하는 '수원시 마을변호사'를 오는 9월부터 모든 동으로 확대 운영해 수원시민은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를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게 했다. 상담은 비대면(전화, 전자우편)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주민등록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하면 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존 운영 중인 9개 동 외 나머지 동의 주민들의 요청이 있어, 시민 누구나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수원 전역으로 확대했다”며 “수원시 마을변호사 여러분들이 법률, 소송에 어려움을 겪는 44개 동 시민을 도와 높아 보이던 법의 문턱을 낮춰주는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는 청년 지원에 누구보다 적극적이다.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서 총 59개에 달하는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도 청년청소년과를 비롯해 총 14개 부서에 달한다. 전방위적으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 중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실비 지원 사업은 10여 개에 달한다. 청년의 주거와 일자리, 자립을 지원하는 수원시의 실비 지원 정책들을 소개한다. ◇주거 어려움 함께 해소한다 수원시의 청년 지원사업 중에는 주거비 부담을 느낄 청년들을 위한 사업들이 눈에 띈다. 주거비 부담은 누구에게나 버겁지만, 사회에 막 첫 발을 뗀 청년들에게 더욱 절실하기 때문이다. 홀로 사는 청년들을 위한 월세지원과 주거급여 분리지급 등이 이에 해당한다. ▲수원의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 ‘청년 월세 지원’ 수원시가 지역 내 거주하는 청년들을 위해 월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독자적으로 시작한 지원사업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미혼 1인 가구 19~34세 청년이 소득기준과 임대 조건을 충족할 경우 매월 임차료의 10만 원씩 5개월간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매년 3
수원시가 위기 가구를 발굴해 돌봄서비스 제공 역할을 하는 ‘수원 새빛돌보미’가 첫선을 보였다. 21일 수원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 새빛 돌보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 발굴 ▲지역복지자원 발굴·연계 추진 ▲돌봄서비스 신청 대상 가구 긴급방문 ▲대상 가구에 지역특화 돌봄서비스 제공 등 역할을 하는 '수원 새빛돌보미' 발대식을 했다. 새빛돌보미로 활동하려면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한 후 관련 업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위원,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역주민 등이 활동할 수 있다. 수원시는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새빛돌봄’ 사업을 7월 1일부터 8개 동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체계를 만들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수원새빛돌봄 4대 서비스는 ▲방문·가사 ▲동행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다. 소득, 재산,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는 동 돌봄플래너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이 필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수원시뿐만 아니라 관계 기관과 어른들이 힘을 모아야 합니다.” 17일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5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로 어린이가 숨진 수원시 한 초교 사고 현장을 찾았다. 이날 이 시장은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교통경찰과 녹색어머니회 및 학부모폴리스회 관계자들과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시설들을 점검하는 한편 하교 시간 지도 인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청취했다. 이재준 시장은 “운수종사자들을 위한 교육에 학부모들의 절절한 이야기가 전해져 호소력 있는 교육이 될 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좋겠다”고 의견을 더하며 “수원시에서 안타까운 희생이 있었던 것을 잊지 않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안전을 위한 일에는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횡단보도 주변 도로에 미끄럼방지 유색포장 도입, 인도 노면을 노란색으로 칠한 ‘옐로카펫’과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하는 등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201곳에 대한 시설물 전수조사를 벌여 3년간 총 2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전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정비를 마무리한다. 특히 버스 기사가 내부 모니터를 통해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