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경기지역인자위)는 지난 13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제4차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공동위원장인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해 경기지역의 유관기관, 경제단체, 산업별협의체, 학계 전문가 등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경기지역인자위에서 수행한 주요 추진 성과 보고에 이어, 2024년 경기지역인자위 사업계획 및 경기지역인력양성기본계획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경기지역인자위는 2024년 지역인력양성기본계획에 기반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선정된 도내 6개 공동훈련센터와 함께 115개 훈련과정을 통해 3201명의 채용예정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훈련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지역인자위는 지역 내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위해 역할을 확장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새빛세일페스타가 수원시 경제 주체와 시민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자리 잡도록, 봄·가을 새빛세일페스타를 정례화하겠다” 지난 12일 열린 ‘제2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개막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이 이와 같이 말하며 “봄맞이 새빛세일페스타 성과를 바탕으로 가을맞이 새빛세일페스타를 정부에서 추진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개최했다”며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2023년 수원역 로데오콘테스트 수상자 공연,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작가의 현장 드로잉쇼에서 이재준 시장과 개막식 참석자들이 마무리 ‘방점’을 찍으며 축제 개막을 알렸다.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간 주도로 진행되는 ‘제2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은 11월 30일까지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관내 소상공인, 전통시장, 백화점·대형마트, 외식업협회,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제과협회, 이·미용사회, 추출가공식품업협회, 수원로컬푸드직매장 등이 참여해 업소별로 물품 할인, 사은행사 등을 연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스타트업 도전의 날개가 꺾이지 않도록, 수원시가 페이스 메이커가 되겠다”고 말했다.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창업 생태계 활성화 포럼’에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탑동, 입북동, 광교 등 수원 곳곳에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며 여러분과 동행하고 있다”며 “현재 창업지원시설 3개에 더해 2024년 청년창업인큐베이션센터가 조성돼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원뿐 아니라 네트워크도 중요하다”며 “시 정책과 현장의 요구가 잘 조화될 수 있도록, 스타트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창업‧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관계자, 창업 유관기관 협의체, 관련 전문가,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공성현 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 사무국장이 지역 창업생태계지역 창업생태계 지원정책 분석 결과와 사례를 설명했다. 또 정문호 수원시정연구원 전문위원이 수원시 창업생태계현주소 분석 결과와 과제를 알렸다. 이어 김경환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이 좌장을 맡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이동준 ㈜페어플레이 대표가 ‘입주기업의 관점에 실효성 있는
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과 '대장동·위례·성남FC·백현동 의혹' 재판을 별개 처리하기로 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대표 측의 재판 병합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표 측은 "검찰이 피고인에게 불이익을 주기 위해 악의적으로 분리 기소했다"며 방어권 보장을 위해 위증교사 사건을 병합해 심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재판부는 사건 구조가 다르기에 별도 재판을 해야 한다는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특히 이 대표의 요구에 따라 위증을 한 혐의로 이 대표와 함께 기소된 부동산 개발업자 김진성씨 혐의와 관련해 "대장동 사건과 관련 없고 쟁점도 다르다"며 "사건 분량에 비춰볼 때 따로 분리해서 심리해도 된다는 의견"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건 심리를 급하게 진행하지 않고 통상적인 위증교사 사건처럼 심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검찰은 "항간에는 검찰이 이 대표를 괴롭히려거나 총선을 못 하게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이렇게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다"며 "일반 사건 처리 기준에 따라 병합 요건이 되는지를 판단한 것으로, 위증교사는 검토 결과 하나도 맞는
수원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팔달구 인계동)에서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리썸 S&S, ㈜아이알에스씨, ㈜맥서브, 세미파트너스 주식회사, 머니컴퍼니테크㈜, ㈜수원시니어 등 6개 업체 참여해 20명을 모집한다. 시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현장 채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모집 분야는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수원일자리센터에 전화 또는 당일 현장에 직접 참여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점점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협업만이 수원의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9일 일원수목원 히어리홀에서 수원시정연구원이 개최한 ‘수원시 공공기관 중간관리자 리더십 과정’에서 이재준 시장이 “수원시 협력기관들이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수원시 공공기관들이 모범적인 협업 생태계 모델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장은 “수원시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협업 기관 중간관리자의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중간관리자의 경험과 역량이 수원시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중간관리자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실시한 ‘수원시 공공기관 중간관리자 리더십 과정’ 교육은 세대 갈등 해결 및 성과향상 코칭 등을 주제로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사회적 공헌과 ESG의 공동추진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 ▲협력기관 통합 공모 운영 ▲협업기관 거점공간 활성화 사업 ▲청소년·청년 봉사단 협력방안 등 2024년 수원시 공공기관 협업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효과 극대화 방안을 모색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회장 김흥환)는 12일 수원시 영화동 일대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김흥환 회장을 비롯해 성민재 경영대학원장, 강신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이윤근 지도교수 등 40여 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총동문회는 이날 연탄 2000장을 영화동 지역 취약계층 가구 3곳에 전달했다. 김흥환 회장은 “경제 상황이 많이 어려워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시름을 잊게 해드리려고 했다”며 “봉사활동에 참가해준 동문회원들께 고맙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가 이주민과 상생하는 '하나된 수원 만들기'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9일 팔달문화센터에서 수원시 거주 이주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다문화 유관기관 관계자, 행정복지센터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민 상생 토론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은 ‘우리는 어떻게 평등하면서도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이주의 시대, 포용과 공존의 삶’을 주제로 이주민 포용사회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손녕희 경기대다문화교육센터 팀장의 ‘이주민 불평등 해소방안’ ▲노순자 수원시 중국교민회 회장과 장동현 꿈꾸는 고래등 대표의 ‘이주민, 선주민 눈맞추기’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위원의 ‘이주민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지정토론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주민 정책에 대한 현안과 과제를 점검하고 이주민에 대한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도출하는 등 외국인주민 정책의 방향을 찾을 수 있었다”며 “거주 이주민을 포용하는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주)에스에이치티(대표 김수형)가 의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KF94 대형마스크 1만 장을 기부했다. ㈜에스에이치티는 9일 수원시 조원동에 소재한 (주)다니엘노인복지센터에 마스크 1만 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손정식 ㈜에스에이치티 전무, 김종우(주)다니엘노인복지센터 원장, 윤진한 골드타운 빌리지 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마스크는 요양원 등 의료 취약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에스에이치티는 화성시에 있는 반도체 장비와 이차전지 설비 부품가공업체로 올해 수원시 관내 요양병원과 장애인시설 등에 마스크 5만 장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9일 개관 4주년을 맞아 2023년 성과보고회 ‘수원시 신중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수원시 신중년 페스티벌은 센터의 주요사업 성과보고, 신중년커뮤니티 & 사회공헌활동 사례발표, 축하공연과 체험부스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사회공헌활동기관인 수원기타오케스트라, 수원효예술단, 풍물굿패 ‘삶터’ 등이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이 센터에서 1년 동안 진행했던 교육 프로그램, 생애설계 상담 등에 대한 성과를 알렸다. 이재준 시장은 “타지역에서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대표적인 센터로 자리매김했다”며 “수원시도 더 많은 신중년이 당당하게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