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은 멀리 섬유소는 가까이 국물 음식은 피하고 싱겁게 조리 칼슘·아연 등 인슐린 반응 개선 당뇨 관리 최우선 요소 ‘올바른 식단’ 과식은 고혈당·소식은 저혈당 유발 체형에 따른 적합한 열량 섭취 필요 당질·단백질·지방 비율은 60:20:20 당뇨 환자의 숙제 ‘꾸준한 운동’ 식후 30분~1시간 사이 가벼운 조깅 공복 운동땐 사탕·초콜릿 등 챙겨야 당뇨는 순간적으로 발병하고, 단기적으로 치료가 가능한 병이 아닌 증상이 나타나는 순간부터 남은 생을 함께해야 하는 질환이다. 따라서 당뇨를 개선하기 위한 생활 속 관리법들을 습관처럼 익혀두고 규칙적으로 꾸준히 실행하는 것이 최고의 솔루션. 어떻게 먹고, 운동하는 것이 좋을지 당뇨 환자의 올바른 생활을 따라가 보자. ◇개인맞춤형 열량 섭취와 균형 있는 영양소 당뇨 관리의 최우선 요소는 올바른 식단이다. 식사를 통해 혈당과 혈중지질, 혈압을 관리하고 당뇨에 동반되는 만성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식사는 꼭 정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하며 과식은 고혈당과 당뇨를, 소식은 저혈당을 유발하므로 적당량을 지켜야 한
김성주 의원 무차별 통·폐합 시행은 타당하지 않아 이명수 의원 복지·고용 연계 필요 그게 바로 희망리본사업 내년 예산이 전액 삭감된 보건복지부의 ‘희망리본사업’을 부활시키기 위한 노력들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새정치연합·전북 전주덕진구)·이명수(새누리·충남 아산) 의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송호창(새정치연합·의왕과천) 의원이 공동주최한 ‘희망리본사업 성공사례 발표 및 사업 통폐합 문제해결 토론회’가 지난 20일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희망리본사업 예산 폐지에 따른 문제로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공청회가 열린 이후 다시 한 번 마련된 공식적인 자리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 보건복지위 의원, 예결위 의원, 전국 희망리본사업 대상자 및 종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사업 참여자의 실질적인 성공수기 발표, 희망리본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에 대한 격려, 사업의 유지와 발전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토론회의 주최이기도 한 김성주 의원은 “희망리본사업은 주로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복지중심
■ 지방문화원 활동 공유하는 한마당 축제 ‘페스티벌 31’ 경기도 31개 시·군 지방문화원의 활동을 공유하는 경기도지방문화원한마당 축제 ‘페스티벌 31’이 21일 오후 1시부터 수원 SK아트리움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페스티벌 31’은 31이라는 숫자의 상징화를 통해 문화원의 존재를 부각하고, 도지방문화원이 분야별·유혈별 성과가 잘 드러나도록 기획공연과 기획전시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콜라보레이션 공연 ‘내가 있는 날 31’, 기획전시 ‘생각하는 손 31’, ‘문화원이야기 31’, 어르신문화축제 ‘나이 없는 날 31’ 등 4개의 기획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메인공연인 ‘내가 있는 날 31’은 지방문화원의 문화학교, 동아리,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시민예술가들의 컨텐츠와 문화예술전문가들의 컨텐츠의 융·복합을 시도한 무대로, 시민예술가들의 풋풋함과 전문 예술가들의 노련함이 합쳐져 신선하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 무대에는 파주, 연천, 안성 등 7개 문화원 동아리와 재즈밴드 ‘루나힐’을 비롯한 국내 최정상 연주자들로 구성된 프로젝트밴드를 중심으로, 국립국악원출신의 국악연주단 ‘우리 국악단’, 현악5중주단 ‘The string en
■ 송도 트라이볼 ‘렉쳐 콘서트’ 을천 송도 트라이볼은 오는 22일과 29일, 다음달 13일 3회에 걸쳐 월드뮤직, 재즈, 클래식을 소재로 강의와 공연을 접목한 ‘렉쳐(Lecture)콘서트’를 연다. ‘렉쳐콘서트’는 강연(해설)과 연주가 함께 어우러지는 융복합형 장르로, 최근 인문학콘서트,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양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음악, 세상을 말하다’라는 명제로 다양한 음악 속에 담긴 문화, 역사, 경제, 사회 등의 여러 측면에서 음악을 이해하는 색다른 감상법을 소개한다. 첫 번째 순서는 ‘안데스 음악여행’을 부제로 월드뮤직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10년 넘게 월드뮤직에 관한 라디오 진행과 글을 쓰고 있는 황윤기 칼럼리스트의 진행으로 ‘여행, 이야기, 문화’의 코드에서 월드뮤직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어보며, 2부 토크 콘서트에서 우리나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로스안데스’팀이 안데스 음악의 정수를 보여준다. 두 번째 시간에는 ‘재즈를 넘어서는 재즈(
■ ‘김중만의 세상보기’ 전시회 대한민국 대표 사진작가 김중만의 사진전 ‘김중만의 세상보기’가 20일부터 27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김중만의 세상보기’는 2014 문예회관 전시활성화 사업’ 우수전시 분야에 선정돼 진행되는 전시로, 미국 LA 지역과 중국, 강원도 영월 지방 등지에서 촬영한 사진 40여점을 선보인다. 김중만 작가는 어린시절 아프리카로 이주해 프랑스 니스 국립응용미술대학을 졸업했으며, 프랑스 아를 국제 사진 페스티벌 젊은 작가상 수상(1977년), 프랑스 ‘오늘의 사진작가 80인’에 최연소작가 선정(당시 23세) 등 국제적인 주목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국내에서 영화 포스터, 스타화보 등 상업사진계의 대표적인 작가로 활동하다가 2006년 이후 상업사진을 중단하고 아프리카의 아이들을 후원하면서 세계 오지를 오가며 예술사진에 전념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군포에서 처음 선보이는 대형작가의 전시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의 작품 속에 녹아있는 무채색의 톤이나 은은한 빛의 파문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시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료.(문의: 031-3
인천아트플랫폼은 오는 21~23일 3회에 걸쳐 C동 공연장에서 제작지원 ‘플랫폼 아웃큐’선정작 이수영 작가의 ‘활(弓)의 목소리-활쏘기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기존 전시장에서 선보인 활쏘기를 이용한 설치작품과 퍼포먼스 작업을 확대해 공연장으로 옮긴 신작으로, 기획연출은 맡은 인천아트플랫폼 5기 입주작가 이수영은 팽팽하게 당겨진 활시위의 긴장감과 활의 역동성을 표현한 사운드 작업을 추가하며 무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플랫폼 4기 입주작가 전광표가 사운드 작업을 담당한다. 이수영 작가는 2013년부터 직접 국궁(國弓) 유단자인 전용훈 사범에게 활쏘기 수련을 받고 있다. 이번 작품에 직접 출연하는 전용훈 사범은 함께 출연하는 4인의 시민들의 활쏘기 지도도 맡았다. 21일(금) 오후 7시30분, 22·23일(토·일) 오후 3시. 무료.(문의: 032-760-1000, 5) /김장선·손미진기자 kjs76@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18일 경기도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한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의 목표기금 달성 후 거의 늘지 않은 적립금, 재단 출연금 대비 매년 감소한 사업비 문제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김도헌 의원(새정치연합·군포1)은 “올해 9월 말 재단의 기금예치금은 1천51억원으로 지난 2001년 기금 1천억원 적립 달성 이후 늘어난 적립금은 51억원에 불과하다. 이는 전국 문화재단 가운데 적립금 증가액이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특히 재단 운영의 독립 척도가 되는 자체자금 비율도 지난해 전체예산의 30.4%에서 올해 28.8%로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국고지원사업을 하는 정부와 사업비·운영비를 지원하는 지자체(경기도)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고, 이들의 위탁사업에만 치중하게 될 가능성이 커진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김 의원은 “올해 재단 예산의 50% 가량이 위탁사업인 것을 봐도 확연히 알 수 있다. 도를 대표하는 문화단체로 독자적이고 창의적인 사업을 해야 할 재단이 도 위탁업체로 전락하는 꼴”이라며 위탁사업을 줄이고 자체 예산을 확보할 방안을 찾을 것을 요구했다. 정기열 의원(새정치연합·안양4)은 재단 사무
■ 인천시립극단 ‘청소년 연극 워크숍’ 우수 학생 연극 인천시립극단이 오는 21~30일 10일 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극단과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연극 ‘우리동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인천시립극단이 연극, 영화배우를 꿈꾸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정식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와 프로배우들과 함께 완성된 공연을 체험하는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극단이 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한 ‘청소년 연극 워크숍’에 참여했던 25명의 학생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12명이 6개의 배역에 더블 캐스팅돼 극단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선다 연극 ‘우리동네’는 미국 극작가 손톤 와일더가 쓴 ‘우리 읍내’를 현재의 우리 동네 이야기로 각색한 작품으로, 이웃사촌인 의사 김 원장 가족과 마을신문 편집장 가족을 중심으로 10여년에 걸친 이야기가 진행된다. 작품은 김 원장의 아들 민수와 편집장의 딸 예린의 성장, 사랑, 결혼, 죽음 등 삶과 죽음의 문제를 다룬다. 1막은 일상생활, 2막은 사랑과 결혼, 3막은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연극은 무대감독이 직접 등장해 관객들에게 극에 대한 설명을 하고, 배우들의 등·퇴장을 지시한다. 또 텅 빈 무대를 기본으로 관객
두 번의 ‘헝거게임’을 통해 수도 캐피톨과 13개 구역으로 이뤄진 판엠의 영웅으로 떠오른 켓니스(제니퍼 로런스). 판엠을 다스리는 대통령 스노우(도널드 서덜랜드)의 위선을 파악한 그는 판엠을 탈출해 알마 코인(줄리안 무어)이 이끄는 반정부군에 가담한다. 그러나 압도적인 전력을 보유한 캐피톨의 공격으로 반군의 상황은 악화하고, 나머지 13개 구역도 폭격에 시달린다. 게다가 켓니스의 연인 피타(조쉬 허치슨)는 여전히 판엠에 억류돼 흑색선전에 이용되고 있다. 13구역을 다스리는 코인은 켓니스에게 혁명의 불꽃이자 반군의 상징인 ‘모킹제이’가 돼 달라고 부탁하고, 이를 승낙한 켓니스는 세상을 구할 반격을 시작한다. 모두를 죽이고 단 한 명만 생존할 수 있는 죽음의 ‘헝거게임’ 시리즈의 세번째 영화 ‘헝거게임: 모킹제이’는 캐피톨과 반정부군의 격렬한 대결이 벌어지기 직전의 전초전을 다룬 작품으로, ‘모킹 제이(파트 2)’는 1년 뒤인 내년 11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수잔 콜린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헝거게임’은 지난 2012년 &lsquo
얼떨결에 아빠가 돼 어떤 것부터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이들을 위해 아이와 함께 기쁨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된 책. 저자는 ‘아빠 육아’는 아이를 위한 것이 아니라 아빠 자신을 위한 시간 여행이라고 말한다. 사소하게는 함께 목욕하는 것부터 아이와 씨름 한판 하는 것, 높은 산에 오르거나 겨울 바다를 함께 달리는 것 모두 아이에게는 반짝이는 추억이 된다. 그렇게 어울리다 보면 아이는 저절로 자존감이 높아지고 훗날 사회생활에 필요한 인간관계도 배우며, 요즘 중요시되는 ‘회복탄력성’도 몸에 익힌다. 또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법, 힘을 써야 할 때와 지혜를 활용해야 할 때도 알게 된다. 엄마는 아이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쓰는 반면, 아빠는 같이 몸으로 놀면서 많은 인생 경험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엄마 아빠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다르다. 이 책 속에는 4개의 장을 통해 아이와 아빠가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PART 1 ‘오늘부터 준비 땅! 어설프지만 의욕만은 200% 아빠 되기’는 아빠가 아이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아빠로서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