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수 시의원(신흥2‧3동·단대동,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주말(14일) 희망대공원 맨발 황톳길 체험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의원은 지인들과 함쎄 황톳길을 걸으며 이용 소감을 통해 "주민들이 황톳길에 대해 만족도가 높았음에도 세족 시설에 대한 개선 요청이 많았다"며 "해가림 시설 부족과 시설 주변이 매우 미끄러워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몇가지 개선사항을 지적했다. 당일 맨발 황톳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있었음에도 주로 60대 이상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했던 것으류 알려졌다. 이 의원은 "황톳길 조성 정책은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사후 관리 비용 또한 상당히 든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다"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희망대공원 맨발 황톳길을 포함 지난해 개통된 수진공원 맨발 황톳길의 관리 상태을 통해 시의 맨발 황톳길 정책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할 계획"이라 구체적인 개선점 해결에 나설 뜻을 비추기도 했다. 현재 성남시는 지난해 맨발 황톳길 6개소를 개장 올해도 추가로 6개소를 신규 개장·연장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가 선플재단과 공동으로 ‘K-Respect(외국인을 존중하자)’ 선언식을 15일 시청에서 개최했다. 당일 선언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인도네시아 인플루언서 ▲각국 대학생과 선플운동 서포터즈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다문화 시대에 외국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인식을 확산시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밝혔다. 또한 당일 함께한 인플루언서들은 이후 유튜브 영상 제작 등을 통해 시를 홍보 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지역 내 3만 1천여 명의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문화, 상담, 직업능력개발, 자녀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운영하고 지원하고 있다”며 “서로가 조화롭게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병철 이사장도 “다문화 시대에 많은 외국인들이 사회적으로 여전히 편견과 차별을 겪고 있다”며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국민적 인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는 올 재산세(7월 정기분) 부과 규모가 ▲44만 4000건 ▲총 2255억 원(지방교육세 포함)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전년대비 78억 원(3.58%) 증가한 수치로 시 관계자는 "신규 아파트 입주와 판교 제2테크노밸리 건물 신축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소유자에게 부과 ▲납부 기간은 이번 달 16일부터 31일까지다. 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각각 연세액의 절반씩 나뉘어 부과되고 ▲건축물은 7월 ▲토지는 9월에 부과된다. 올해는 1세대 1주택자의 공정시장가액 비율 인하 조치가 연장되고 주택 과표 상한제가 도입되어,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 재산세는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및 지로 등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또한 ▲ARS 전화 ▲모바일 고지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지연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성남시의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에 중요한 재원으로 쓰인다”며, “납부 마감일에 혼잡
성남시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오사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893만 달러(약 123억 원) 규모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출 상담회는 ‘2024년 오사카 K-라이프스타일 페어(코트라 주관)’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일본 바이어, 소비자, 인플루언서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시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헬스케어 및 건강식품 분야의중소업체 14개사와 함께 4일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참가 기업으로는 ▲바이오옵틱스(눈꺼풀 세정제) ▲세이프웨어(웨어러블 에어백) ▲코엔바이오(유산균 건기식) ▲드림에어(코 마스크) ▲필메디(배란일 예측기) ▲데일리차이(비타민 멀티필터 샤워기) ▲바이오세라(알칼리 필터) ▲멤스칩(스마트 기저귀 센서) ▲앤웍스(과채주스) ▲프리윈드(미용기기, 의료기기) ▲리틀원(스마트젖병) ▲다인바이오(건강식품) ▲블루필(소형가전) ▲로노(화장품, 건강식품) ▲아멍코스메틱(기초화장품) 등 14개사로 현지 유력 유통업체 및 전문 벤더사 등과 총 95건의 상담을 통해 89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본 오사카 수출상담회가 고령화된 일본 사회에 한국의 건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가 새로운 분식사업단 '밥과함께라면'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정구 단대동 센터 1층에 문을 연 '밥과함께라면'은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활 사업 일환이다.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의 차은 팀장은 "분식사업단 '밥과함께라면'을 통해 10명 이상의 주민들이 자립의 꿈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만남지역자활센터는 다양한 자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문을 연 '밥과함께라면'은 이미 인근 용인특례시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 당일 조리된 메뉴를 제공, 국산 콩을 활용한 건강한 음식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센터는 현재 분식사업단 이외에도 아동도시락, 두레생협, 세탁사업 등 다양한 사업단과 한우리, 미소협동조합 등 8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2년간 270명의 자활참여자에게 전문 기술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과 근로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전남 목포시에 새 성전을 건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새성전 '목포산정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10일 건축 '사용 승인'을 받고 다음 달 입주를 앞두고 있다. 최병운 목사는 “어두운 밤바다에 등대가 빛을 비추듯, 목포에 세워진 새 성전이 지역사회에 희망의 빛을 전하고,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새 성전은 목포 원도심인 산정동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연면적 3922.83㎡, 대지면적 1921.50㎡ 규모로 지어졌다. 하나님의 교회는 그동안 환경정화, 헌혈, 이웃돕기, 문화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왔다. 최근 목포 노을공원에서 '환경의 날' 기념 '플라스틱발자국 지우기' 캠페인을 진행해 전남 각지와 광주에서 온 310여 명의 봉사자들이 2톤 가까운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와 같은 꾸준한 실천으로 전남도지사, 광주광역시장, 목포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국내를 넘어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적 175개국 7500여 지역에서 370만 신자가 긴급구호, 환경보호, 교육지원, 문화소통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그 동안 2만8000회 이
성남교육지원청이 12일 '교육환경평가 승인을 받은 공사 현장'을 학부모·전문가 등과 함께 점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현장 점검은 학생들의 학습과 안전, 위생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 덧붙였다. 교육환경평가는 학교와 그 주변 환경이 학생들의 학습과 안전에 미치는 여러 요인을 사전에 평가하고 정비하는 제도로 , 지난 6월 18일 학부모 현장 모니터단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점검 현장은 ▲성남 분당 정자동 느티마을3단지 리모델링사업 ▲위례 군관사A2-7BL 위탁개발사업 공동주택 건설공사 ▲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등으로 지원청은 한국교육환경보호원 전문가와 함께 교육환경평가 승인 사항을 중심으로 소통 연수를 진행한 후 공사 현장을 점검 할 예정이다. 학부모 현장 모니터단의 활동은 이번 한번에 그치지 않소 관내 학교 주변 대규모 공사 현장 3곳을 대상으로 5개월간 활동한다. 점검 사항은 소음, 진동, 대기질, 통학 안전 등 각 분야 체크리스트를 활용한다. 오찬숙 교육장은 “학부모 현장 모니터단 활동을 매월 실시하여 학교 주변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신속한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관장 정영숙)이 '2024 운영대표자 및 관리자 표창'에서 우수 청소년수련시설로 선정되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최 진행한 지난해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은 쾌거로 또 다시 경기도지사상 표창을 수상 수련관 임직원의 노력과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정영숙 관장은 “이번 수상은 성남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2003년 개관 이래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청소년 주도의 환경활동 지원,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역량 지원, 청소년 참여기구의 주도적 활동 강화, 기업과 협력한 중장기 진로 지원 프로젝트, 장애 청소년의 사회적 자립성 확대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는 우리 사회에 새로운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전기자동차와 각종 기술이 발전하며 사고 발생 시 '우리는 어떤 준비가 되어 있는가에 대한 의구심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상기시켰다. 마침 성남소방서는 지난 9일 관내 리튬 배터리 사업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컨설팅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홍진영 소방서장이 직접 주재한 회의에서는 ▲공정 과정 중 위험물 취급자·종사자 기초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 강화 ▲최근 화재 사례 공유를 통한 소방안전관리 인식 개선 ▲관계자 건의 사항 청취 및 개선 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현재 성남소방서는 수정구와 중원구를 담당하며 시민 안전을 책임진다. 화재예방과 이연수 팀장은 “책임 지역에 배터리 결합업체 두 곳이 있어 상급기관 지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단순 조립가공 업체임에도 현장점검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팀장은 “배터리 공장 이외에도 전기차에 대한 대비로 질식소화포를 구조대와 119안전센터에 배치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성남소방서는 ‘전기차 사고시 필요한 분무관창 장비’를 갖추고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대표단이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을 방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대표단은 임시매표소와 임시버스정류장 등을 돌아보고 버스터미널 관계자 등에게 시민들 불편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준배 대표의원은 “교통약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외버스를 빠르게 정상화 시민들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인근 서울대병원 방문 등을 위해 코로나 이전 하루 6,000명 이상 이상이 이용하던 교통요지였다. 민주당 대표단은 상가 관계자들과도 간담회를 가졌다. 이전 터미널 매표소와 승차장이 있었던 지하 1층을 방문 진행한 간담회에서 조우현 부대표는 “터미널 사업자의 폐업 신고 전에 사전 통보가 없었던 점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정연화 정책위원장은 “터미널 폐업으로 피해를 본 상가 소유주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임시터미널이 위치한 야탑동이 자신의 지역구"라며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말하기도 했다. 김윤환 간사도 “장애인 소유주들도 생계에 큰 타격을 입었다”며 빠른 조치를 요구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