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용 분당서울대학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대전 오노마호텔에서 열린 대한뇌종양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제34대 대한뇌종양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병원 측이 8일 밝혔다. 김재용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육인재개발실장 및 신경외과장으로 활동하며 ▲뇌종양 및 감마나이프 분야 권위자로 잘알려졌다. 학회 내에서도 ▲2016년 대한뇌종양학회 총무이사 ▲2019년 학술이사를 역임하며 학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2017년 학회 최초의 한글 교과서 「뇌종양학」 편찬위원장으로 중요한 역할을 통해 의료계 발전에 헌신하기도 했다. 대한뇌종양학회는 1991년 대한뇌종양연구회 창립 이후 33년간 국내 뇌종양 수술 및 치료 연구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학회는 공식 학술지 ‘Brain Tumor Research and Treatment’ 발간 및 다양한 학술대회를 통해 글로벌 뇌종양 치료의 표준을 이끌고 있다. 김 회장은 "대한뇌종양학회를 중심으로 많은 뇌종양 전문의들이 함께 연구하며 국내 뇌종양 치료 환경이 크게 발전했다"며, "뇌종양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고 생존율이 낮은 유형도 있어 학회가 혁신적인 연
성남시가 시 홈페이지를 통해 ‘2030 성남시 경관계획’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경관법에 따라 5년마다 재정비하는 법정 계획으로, 시의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변화한 도시 환경을 반영해 성남시 우수한 경관을 보존하고자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 → 디자인 → 공공디자인 → 경관계획)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시 관계자는 "‘어울림의 도시, 사람 감성, 풍경 만남’이라는 미래상에 맞췄다" 덧붙였다. 발표된 경관계획에 따르면 시는 지역을 3개 권역과 4개 축, 3개 거점으로 나눠 각각 특성에 맞는 세부 관리 방안을 수립했다. 또한 국지도 23호선(대왕판교로) 지구단위계획구역 경계 내 난개발 방지를 위해 중점경관관리구역의 설정 범위를 조정 ▲그린인프라 가치 향상 ▲주요 교통 및 산업거점의 경관명소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생활 가로경관 개선 등 세 가지 전략을 추진한다. 내년 9월 개통 예정인 성남 위례선 트램을 고려하여, 철도 시설이 가로환경과 조망경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사용자 중심의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계획도 포함됐다. 경관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관심의 대상별 ▲경관 요소별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 이
성남시가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창업 프레젠테이션(PT) 대회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5일 시청에서 가졌다,. 이번 대회는 시가 청년 창업자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재창업 지원사업 ' 중 하나로 총 7개팀(27명)이 참가 1억 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됐다 창업 프레젠테이션(PT) 대회는 전날 성남글로벌융합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 7개 팀 총 27명이 참가했다. 대상은 ㈜버디랩스의 ‘펫헬스케어 플랫폼 버디닥’이 수상했다. 버디랩스에는 3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제공된다. 최우수상은 리틀모어의 ‘인공지능(AI) 기반 시니어 대상 맞춤형 식단 및 영양제 추천 서비스’가 차지 2000만 원을 지급받았다. 우수상은 ㈜클로토의 ‘실시간 정보 공유 커뮤니티 서비스’가 선정되어 1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았다. 이외에도 ▲티쳐나우의 ‘AI 기반 수요자 중심 틈새 과외 플랫폼’ ▲쉐프테이블의 ‘쉐프의 시그니처 메뉴를 이용한 프리미엄 밀키트 판매 플랫폼’ ▲베어커하우스의 ‘초보 판매자도 쉽게 쓸 수 있는 AI 셀러 서비스’ ▲㈜크램의 ‘다양한 운동의 맞춤형 스포츠 솔루션 서비스’ 등 4개 팀에는 각각 1000만 원의
분당선도지구 설명회가 안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6일 열렸다. 이매 한동금동 (금강・한신・동신・동부코오롱 아파트 및 상가 소유자 대상, 이매1,2,3,5단지) ‘(가)통합재건축 준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설명회는 600여명에 이르는 주민들이 모여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행사를 마련한 김태철 분당 이매촌 한신2단지 선도지구 준비위원장도 “예상 밖 열기에 주민들이 얼마나 관심이 큰지 알았다"며 “주민 이익을 우선으로 선도지구 지정에 만반에 준비를 해나가겠다"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B부동산신탁이 설명자로 먼저 나섰다. 이계혁 부장 등 신탁 측은 선도지구 지정과 재건축 추진과정, 이후 신탁과 자금운용에 대해 대략적인 설명을 진행했다. 서울 서초구와 성수동 장미아파트 등 구체적인 사례를 예시한 KB신탁 측은 “주민들이 대표 단체를 만들어 MOU 체결이 가능하다면, 선도지구 지정과 이후 개발 과정에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할 수 있다" 덧붙이기도 했다. 다음은 대우건설이 나서 재건축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자로 나선 이원구 총괄은 “트리플역세권이라는 교통 잇점과 서현역이라는 상권, 탄천과 서현 근린공원을 끼고 있는 최고 입지”라며 “만약 종상향(제3종 일반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협의회 대표단이 11일 후반기 첫 공식 일정으로 집중호우 대비 자연재난과 시민 안전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대표단은 범람이 우려되는 탄천을 먼저 방문하여 집중호우 대비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정자교, 수내교 등 공사 중인 탄천 교량과 체육시설에 대해 철저한 안전 점검을 당부하며 "탄천 범람 시 피해가 없도록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강조, 관련 부서에 특별 관리 점검을 당부했다. 이후 대표단은 성남시 안전을 총괄하는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하여 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 대표는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집중호우에 대비해 24시간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취약지역 시설 긴급 점검 및 안전 조치, 선제적 비상 대응 및 현장 상황 관리 강화, 위험지역 사전 통제 및 주민 대피 체계 구축, 침수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비상 연락체계 구축 등 대응 방안을 보고했다. 제9대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대표단은 이준배(재선) 대표, 조우현(초선) 부대표, 정연화(초선) 정책위원장, 성해련(초선) 대변인, 김윤환(초선) 간사 의원으로 구성되어
성남문화재단이 지난 4일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 박람회-지역문화 우수사례'로 선정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재난 관계자는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가 운영 중인 '그림책 예술놀이' 프로그램이 지역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덕"이라 덧붙였다. 이번 문화예술 관광 박람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디 전주 팔복예술공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그림책 예술놀이'는 성남시 유아교육기관의 만 2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50개 반, 633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130개 반, 23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2년 만에 참여 규모가 약 4배로 확대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유아교육기관과 성남문화재단의 협력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센터 자원을 활용 ▲어린이집 및 유치원 교사와 예술교육가의 협력 체계를 구축 ▲현장 중심의 유아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사전 준비 단계부터 본교육, 사후 평가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예술교육의 공유와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거 지난 4일 '2024 인디크래프트 우수 개발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판교 그래비티 호텔이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성남시 신상진 시장,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이택수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시상식에서는 국내 및 커뮤니티 부문에서 선발된 TOP 5개 개발사에게는 총 5천만 원의 상금과 챌린저 부문(대학생) TOP 3개 팀에게는 총 500만 원의 장학금과 상이 수여되었다. ▲영예의 대상은 트라이펄게임즈가 수상 ▲챌린저 부분 최우수상은 BBB가 수상했다. 시상식 후 인디크래프트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조직위원 위촉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에 위촉된 조직위원에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김현규 수석 부회장 ▲게임미디어산업협회 이택수 회장 ▲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 송민석 대표 ▲원스토어 곽윤희 실장 ▲엔씨소프트 윤은진 팀장 ▲슈퍼센터 공준식 대표 ▲성남게임힐링센터 김영식 센터장 ▲레오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박형택 상무 등 8명이 선정되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축사에서 “인디크래프트가 벌써 8회째를 맞이했다"며 "국내 게임 개발사 40%가 위치한 성남시장으로 앞으
성남 영성중학교가 지난 5일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전교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성중학교 학생들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을 통해 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며 ▲심정지 발생 초기 4분 골든타임에 대한 설명과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한 실습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쓰러진 사람을 보면 도울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심폐소생술은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영 교장은 "교실에서 응급 상황 발생 시 학생들이 가장 먼저 응급 상황을 접하게 된다"며 "골든타임 내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이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디지털 헬스케어 AI 솔루션 개발과 산업 현장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현업 재직자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AI 솔루션 국책사업 '닥터앤서 2.0'을 주관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이 마련했다. 교육생들은 의료진 세미나와 강의, 기업 견학, 연구원 강의, 분당서울대병원 견학 등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개발 및 활용되고 있는 인공지능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또한, AWS(아마존 웹서비스), SK 등 관련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김세중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인공지능센터장은 "재직자 및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헬스케어 AI 솔루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헬스케어 인공지능 분야의 인재들이 참여해 역량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디지털 헬스케어 AI솔루션 개발과 산업 현장 체험’ 교육은 5주(5회차)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1회차(8일 시작)을 제외한
신상진 성남시장이 5일 간부소통회의를 주제하며 “민선 8기 3년차를 맞아 소통과 협업을 강화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기존 '확대간부회의'를 '간부소통회의'로 명칭을 변경했다. 회의 운영형식도 기존 월간 안건 주제에 따라 직제순으로 보고하던 방식을 탈피 ▲긴급하고 중요한 현안 사항을 중심으로 시장과 간부들 간 ▲간부 상호 간에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신 시장은 당일 오전 성남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민들에게 사업 추진 과정과 결과를 충분히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로 인해 시정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고, 이는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이어진다” 덧붙였다. 또한 신 시장은 “성남은 변화와 발전의 상징적 도시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선도 도시다. 이에 걸맞은 평가와 국민의 시선을 받아야 한다”며 “성남은 민선 8기 시정 방침인 ‘첨단과 혁신의 희망 도시 성남’으로 도약할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최고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는 또한, 간부회의를 시정에 대한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를 통해 부서 간 협업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