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중부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지난 5일 오전 성남시의회를 방문하여 홍보관을 견학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조우현, 추선미 의원의 환영 인사를 받았다. 학생들은 성남시의회 1층 홍보관을 둘러보며 시의회의 기능과 시의원의 역할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특히, 성남시의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원들을 보여주는 지도를 통해 선거제도에 대한 생생한 학습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본회의장 방문을 통해 회의가 진행되는 의원석에 직접 앉아보며 회의 진행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실제 회의가 진행되는 영상을 시청하며 안건이 처리되는 과정을 자세히 배웠다. 학생들은 ▲직접 의사봉을 두드려보는 '의사봉 3타 체험'을 하고 ▲시의회 SNS 캐릭터 '이로운'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견학을 마무리했다. 학생들을 맞이한 ▲조우현 ▲추선미 시의원은 "비 오는 날 학교 밖으로 나와 성남시의회를 견학하는 오늘이 지방의회와 시의원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환영했다. 성남시의회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일 두 차례(오전 9시, 10시) 단체견학을 진행하고 있다. '열린의정'의 일환으로 어린이는 물론 모든 시민에게 홍보관을 개방하고 있는 시의회 홍보관 단체
성남시가 자원봉사자를 초청해 작은 보답을 선물하는 '문화힐링데이' 행사가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시는 지난 3일 분당 CGV야탑점에서 상영관을 대관해 ▲전년도 20시간 이상 봉사 실적을 가진 자원봉사자 중 신청자와 ▲그 가족 또는 친구 한 명을 초청 '2차 문화힐링데이'를 주최했다.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자원봉사센터 장현자 센터장과 김낙종 운영위원장 등을 포함 운영위원들도 참석했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1971년 발생한 대한항공 여객기 납북 미수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하이재킹'. 하늘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생존을 위한 투쟁을 그려내 높은 평점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당일 초청된 자원봉사자들은 제공된 팝콘과 음료를 들고 각자가 선호하는 좌석에 자유롭게 앉았다. 신 시장은 영화상영 전 간단한 인삿말을 통해 "성남시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을 만나 기쁘다”며 “오늘 영화 관람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인삿말 후 자원봉사자들은 신 시장 취임2주년을 축하하는 꽃다발을 증정하기도 했다. 이날 꽃다발 증정은 우수 자원봉사자인 할머니 유남이 사랑나눔봉사단장
신상진 성남시장이 3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취임2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시 출입기자를 포함 200여명 취재진이 참석한 기자회견은 시종 열띤 분위기로 지나온 2년을 돌아보고 이후 시정 방향에 대해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신 시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작성한 회견문을 읽었다. "비정상의 정상화"를 일성으로 신 시장은 “공정과 혁신을 기치로 시정 정상화와 숙원사업 해결에 매진해왔다” 지난 시기를 평가하고 “후반기 2년은 4차산업 특별도시 성과를 본격화하는 시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AI, 반도체, 드론 등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약속하며 "판교를 ‘AI 반도체 R&D 거점’으로 키우고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와 바이오헬스 벨트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모란민속 5일장 주차장을 완충녹지 활용 지평식으로 조성함으로써 200억 원을 절약한 것 ▲복정동 하수처리장 지하화 사업 추진 시 임차부지 매입을 포기해 106억 원을 절약한 것 등을 구체적인 시정성과로 꼽기도 했다. 성남시 역대 최대 개발사업인 "백현마이스 개발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렸다" 언급한 신 시장은 '성남 위례지구에 포스코홀딩스를 유치해 4
이군수 성남시의원이 지난 3일 수정청소년수련관 현장사무실 1층 회의실에서 주민간담회를 개최 '공사에 따른 주민불편사항을 청취' 시와 시공사에 전달했다. 수정청소년수련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해 12월 15일 착공하여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해왔다. 최근 한국전력 측이 담당하는 전선 지중화 공사 일정이 늦어지며 전체적인 일정이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인근 4700세대가 입주한 단지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며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근 산자푸 3단지(회장 곽희성)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사 발주처인 성남시청 시설공사과 담당자, 시공사 명신건설의 현장책임자, 감리 책임자 등이 함께 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부터 상임위 발언을 통해 어린이 안전과 주민들의 민원 가능성을 예견, 공사 전 철저한 대비를 요청했음에도 이번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시 집행부에게 꾸준하게 주민들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희성 입주자 회장은 "주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조치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공사 재개를 반대한다"고 강력하게 발언, 시 집행부, 시공사와 주민들은 '한전 전선 지중화 작업이 완료되는 7월 중순까지 공사를 잠정 중단
성남소방서가 이번 달 부터 9월까지 생활안전전문대를 운영한다. 생황안전전문대는 성남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인 1조로 벌집 제거, 동물 포획, 단순 안전조치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 성남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벌집 제거, 동물 포획 등 비긴급성 생활안전출동 신고가 늘어남에 따라 재난현장 긴급출동의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설명했다. 또한, 혹시모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의용소방대원 전원을 대상으로 벌 알레르기 검사를 실시하고, 장비 사용법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철저히 시행했다. 전상대 재난대응과장은 “여름철 생활안전 신고가 급증하면서 생활안전전문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운영을 통해 재난현장 긴급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더욱 나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이 성남시 중원구 버스정류장 10여 곳에 첨단 기능을 갖춘 ‘스마트쉼터’ 구축을 위한 경기도 예산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전 의원은 “스마트쉼터는 냉난방 기능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이 폭염이나 한파 시에도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기후변화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버스정류장”이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올 하반기부터 시작 한다. 전 의원은 "이번 스마트쉼터 구축이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의장단 회의를 3일 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당일 회의에는 이덕수 의장을 비롯 ▲안광림 부의장 ▲정용한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준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강상태 의회운영위원장 ▲서은경 행정교육위원장 ▲조우현 경제환경위원장 ▲안극수 문화복지체육위원장 ▲박은미 도시건설위원장 ▲김종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선임 윤리특별위원장 등 의장단 11명 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이 의장은 2024년 의회운영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의장은 ▲교섭단체 의정운영공통경비 집행내역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업무추진비 사용 관련 다양한 사례를 안내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 집행"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후 의장단 회의에서는 이덕수 의장이 의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치적 격차를 줄이고 협력적 입법 환경을 조성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수시로 의장단 회의를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이덕수 의장은 “원구성이 타 기초자치단체에 비해 빠르게 구성되어 제9대 후반기 의정활동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어 감사드린다”라며, “제9대 후반기에는 의원님들과 합심하여 성남시민을 위해 큰 업적을 쌓는 의정
임왕성 성남시 호남향우회 분당지회장이 3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분당구지회(회장 김용명)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촉장 수여식은 당일 노인회 분당구지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자문위원 임기는 6일부터 시작 2026년 7월 5일까지 2년간이다. 임 회장은 "노인회원들의 복지증진에 앞장서겠다"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의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의회에서 제정된 조례를 설명하는 '3분 조례' 영상에 이번에는 김윤환 시의원이 출연했다. 김 의원이 설명한 조례는 자신을 포함한 9명의 의원이 발의한 ‘성남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로 ▲성남시민의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을 장려하고 ▲기증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규정하여 ▲기증과 이식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항다. 조례 시행을 통해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을 촉진하고 기증자와 희망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이식 문화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올해 4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의원들이 발의한 조례를 시민들에게 쉽게 설명하는 콘텐츠로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여 ▲조례 발의 이유 ▲목적 ▲효과 등을 설명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개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로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의회 의장단이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첫 일정으로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이덕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11명 의장단은 3일 성남 수정구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며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성남시의 미래를 열겠다는 다짐을 새겼다. 당일 참배에는 이 의장 외 안광림 부의장, 정용한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준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강상태 의회운영위원장, 서은경 행정교육위원장, 조우현 경제환경위원장, 안극수 문화복지체육위원장, 박은미 도시건설위원장, 김종환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선임 윤리특별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이 의장은 참배 후 기자회견에서 "제9대 후반기 성남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의회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모든 의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의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필요한 정책과 조례 개정에 주력할 것"이라 강조했다. 참석한 의장단 구성원들도 이번 후반기 의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미를 되새기며,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평화와 번영의 성남시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순국선열을 기리며 참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