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경마로 인한 도박중독뿐만 아니라 타 사행산업, 불법도박, 게임중독 등 다양한 중독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한 상담을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16일 마사회에 따르면 마사회는 2018년 14개소였던 유캔센터를 2019년 24개소로 확대했다. 올해는 8개소를 추가해 마사회 전 사업장에서 현장 밀착형 중독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마권을 발매하는 모든 사업장에 유캔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경마 건전화 노력의 시작이다”라며 “이에 그치지 않고 건전화 캠페인, 이용자 보호 교육, 불법도박 근절 등 다각적 노력을 통해 경마를 건전한 대표 레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농협이 16일 본점 2층 소회의실에서 2020년 조합원 학자금 전달식을 가졌다. 농협은 지난해까지 당해 입학에 해당하는 학생만 지급했던 입학축하금을 전 학생 대상으로 지급되는 학자금 형식으로 변경했다. 학자금 전달은 과천농협의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자녀 교육비 등 경제적 부담 경감을 통해 농가소득을 보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경수 조합장은 “학자금을 전달받는 학생들이 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과천농협은 명품 복지농협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21대 총선 군포, 안양지역서 출마해 당선의 영광을 누린 이소영씨는 “여러분의 선택이 대한민국과 우리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옳은 선택이었음을 증명하겠다”며 “기대해 달라”고 했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만나 뵌 의왕, 과천 시민 여러분의 말씀 하나하나 가슴에 새겨 넣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시민 여러분을 계속 만나고 여러분 말씀에 귀 기울이겠다”며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는 약속을 최선을 다해 지키겠다"고 언급했다. 이 당선자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정치, 깨끗하고 참신한 정치, 행동하고 해결하는 정치, 토론하고 소통하는 정치, 국민 안전을 지키고 미래세대에 희망을 주는 그런 정치를 보여 드리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의왕과천의 힘 있는 발전, 확실한 변화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삶을 나아지게 만들고 우리 지역을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전제한 뒤 ?이번 선거 결과를 대한민국과 의왕과천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라는 국민의 명령으로 받들고 그 명령을 받들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이 당선자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만나 뵌 의왕과천 시민 여러분의 말씀 하나하나 가슴에 새겨 넣고 앞으로도 최선을
과천시와 과천도시공사가 코로나19로 지친 과천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온 가족 자동차극장’을 4월10일부터 5월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8시에 과천 서울대공원 제7주차장에서 상영키로 했다. 이 극장은 8일간 8회, 매회 다른 영화가 상영되며 4월에는 10일 엑시트, 11일 알라딘, 17일 걸캅스, 18일 극한직업 24, 주먹왕 랄프2, 25일 그린북, 5월은 1일 광대들 2일 보헤미안랩소디다. 관람료는 무료로 회당 관람 가능한 차량은 사전 예약을 통한 100대로 제한한다. 과천시와 과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실내 생활에 지친 과천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제공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시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온 가족 자동차극장은 과천도시공사 홈페이지(www.gcuc.or.kr) 및 전화(☎02-502-5953)을 통해 과천시민만 신청가능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각 날짜별 선착순 100대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2-500-1212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가 최근 마감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지식기반산업용지 잔여용지 6곳에 총 102개 기업이 참가의향서를 제출해 평균 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5일 과천시에 따르면 3천㎡의 소규모용지로 분양된 1-A-2용지는 신풍제약㈜, 보령제약㈜ 등 66개 기업이 참가의향서를 제출하며 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분양대상 용지 중 데이터센터 건립이 허용되는 통합분양 용지인 지식1-A-1과 지식1-A-4 1만4천㎡의 경우 한화시스템㈜, ㈜케이티앤지, 지에스건설㈜를 비롯, 29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과천시가 4차 산업 핵심 분야인 IT, BT분야 우수기업과 이와 연계한 대학 산학협력단 유치를 목적으로 조성하는 산학협력 용지는 7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기업 현황은 16일 오후 1시 이후 과천지식정보타운 홈페이지(www.gckitown.co.kr)에서 분양 용지별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참가의향서를 제안한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6월29일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뒤 평가를 거쳐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분양대상자를 7월 중 확정한다. 최종 분양대상자가 확정 시 협상을 통해 과천시
한국마사회가 올해는 서울 경마공원 야간 벚꽃 축제를 열지 않기로 했다. 서울 경마공원의 벚꽃축제는 1㎞의 벚꽃로에 약 100대의 무빙 파라이트와 트렌디한 포토 존 등 화려한 야간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15만여 명이 찾아왔을 정도로 수도권 내 벚꽃 명소다. 마사회는 내년에 약 500m 구간을 비(非)경마일에만 특별 개방하는 ‘시크릿 블라섬’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예방 조치강화를 위해 올해 야간 벚꽃축제는 아쉽게도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국민 건강보호와 코로나 조기종식을 위한 조치로 고객 여러분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내년에 더욱 아름다운 축제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온라인 벚꽃축제 이벤트로 고객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나눔과 소통의 기회도 마련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이소영(더민주·의왕과천) 후보는 13~14일 의왕·과천 곳곳을 누비면서 막바지 총력 선거운동을 펼쳤다. 이 후보는 선거 전 마지막 휴일인 지난 13일 유세에서 “의왕(26.6%), 과천(33.9%)의 사전투표율이 경기도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것을 보고 주민들이 얼마나 지역 발전을 목매어 기다리시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하고 경제회복 빨리하라는 국민 여러분의 간절한 마음이 더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는 “의왕·과천의 발전을 위해서는 대통령과 통할 수 있는 후보, 장·차관들과 격의 없이 만날 수 있는 후보, 경기도지사, 의왕시장, 과천시장과 원팀으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며 “집권 여당의 후보인 저만이 의왕·과천의 산적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4일엔 의왕시 부곡 시내버스 차고지 방문을 첫 일정으로 시작해 5번의 집중유세와 골목 곳곳을 누비며 도보유세를 펼쳤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에 따라 지역 내 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계약 대상 사업에 대해 긴급 공고 방식과 선금 지급률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기존 모든 입찰공고에 대해 통상 공고기간을 7일로 했으나 계약 진행 기간이 단축될 수 있도록 5일로 조정했다. 특히 선금 집행활성화 및 한시적 선금집행 특례를 활용해 선금지급률을 최대 80%까지 높여 지급하고 있다. 또 10억 미만의 공사와 2억 미만의 물품·용역 계약에 대해 선금사용내역 제출을 생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조달청 3자 단가 계약에 대해 선금 선고지 제도를 적극 활용해 조기에 계약금액이 집행될 수 있도록 했다. 시의 이런 노력으로 14일 현재까지 과천시가 체결한 계약은 총 432건 중 42억5천400만 원이 집행됐고 오는 12월 말까지 862건, 176억8천800만 원을 계약 발주할 예정이다. 최병식 시 회계과장은 “지역경제도 많이 침체돼있고 지역 내 업체도 많이 힘든 상황에서 최대한 많은 금액을 집행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10일 기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금액 1천186억 원의 68.3%인 810억 원을 집행했
한국마사회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경마장을 운영하는 텐그리 인베스트(TENGRY INVEST)사와 발매사업 자문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해 베트남 ‘DIC사’와의 경마 시스템 자문 계약, 말레이시아 ‘로얄사바터프클럽(RSTC)’과의 경주 퇴역마 수출 업무협약(MOU)에 이어 본격적인 실행 궤도에 오른 세 번째 해외 사업으로 한국 경마가 이룩한 성과와 발전상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있다는 증거다. 이번 자문계약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에 위치한 알마티 경마장(Almaty Racecourse) 내 유휴 공간을 발매소로 조성하는 사업을 위한 것으로 한국마사회는 발매 운영계획, 업무 매뉴얼, 전산교육 등의 분야에서 유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체결식 후 대표단은 서울 경마공원과 부산경남 경마공원에서 열리는 경주를 직접 관람했고 한국마사회 발매전산시스템(K-Tote) 운영 방식에 관한 설명을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 지난 2009년 과학저널 ‘사이언스’는 기원전 약 3,500년 전 카자흐스탄의 보타이 문화 유적지에서 발굴된 말 화석과 마구, 말 젖을 보관하는 그릇 등을 근거로 식용을 목적으로 한 최초의 말 사육이 카자흐스탄 땅에서 태동했다는 논문을
이소영 후보(더민주·의왕과천)는 공식 선거운동 마감을 하루 앞둔 13일 의왕·과천 곳곳을 누비면서 총력 선거운동을 펼쳤다. 이 후보는 경기도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높은 투표율(의왕 26.6%,과천 33.9%)에 “우리 의왕·과천의 시민들께서 얼마나 지역 발전을 목매어 기다리시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안정적 국정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하고 경제회복 빨리하라는 국민 여러분의 간절한 마음이 더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는 “의왕·과천의 발전을 위해서는 대통령과 통할 수 있는 후보, 장·차관들과 격의 없이 만날 수 있는 후보, 경기도지사, 의왕시장, 과천시장과 원 팀으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집권 여당의 후보인 저 이소영만이 의왕·과천의 산적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또 그는 “남은 이틀간 의왕·과천을 변화시키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마지막 남은 1분 1초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4월15일 의왕·과천 시민들께서 이소영의 실력, 경험, 인맥에 투표해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주실 것을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4일엔 새벽 5시경 의왕시 부곡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