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일~7일)을 맞이해 오는 4일부터 3일간 남양주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와 동부노인복지관, KD운송그룹 호평영업소 등에서 ‘찾아가는 레드서클존’을 운영해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다른 연령대 대비 가장 많은 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 건강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한 3040세대 직장인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된다. 온라인 캠페인은 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며, 유튜브 영상 속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퀴즈를 실시해 정답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프티콘을 발송하는 이벤트도 이뤄진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소장은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이 자기혈관 숫자를 알고 건강관리를 잘하시길 바란다"면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 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31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로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백만 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백경현 구리시장,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문한경 회장, 구리시경제인연합회 이춘본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구리시·가평군·남양주시를 관할지역으로 창립된 지역의 유일한 법정 경제단체로, 1400여 개의 회원사를 두고 고용지원사업과 국가기술자격 검정, 공인인증서 발급, 고용·산재·PL보험 사무대행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문한경 회장은 “이번 기부가 구리시의 소외된 이웃이 풍성한 한가위 를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삶이 따뜻해질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실현에 솔선범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며, “시민들이 ‘풍성하고 걱정없는 추석 보내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가 지난 6월부터 새로 사용하는 대표상징물(CI)이 지난 31일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 공모전’에서 우수디자인(Good Design) 상품으로 선정됐다.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사업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시작됐으며, 매년 공정한 심사를 거쳐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에 정부 인증 마크인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디자인 어워드이다. 시는 총 7개 출품 부문 중 시각 정보 디자인 브랜드 부문에 출품했고, 두번의 심사를 거쳐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됐다. 25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남양주시 대표 상징물(CI)은 올해 1월 착수보고를 작으로 전략보고회와 두 차례의 중간보고회를 통해‘ 이음과 열림’이라는 남양주의 핵심 브랜드 가치로 개발했다. 5월과 6월에는 온·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남양주다움’이 잘 표현된 기본 디자인을 확정하고 응용 디자인 개발을 완료해 사용해오고 있다. 이기복 홍보기획관은 “새로운 남양주 대표 상징물은 자연과 사람, 문화를 잇고 더 큰 성장을 열어 간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며 “그 가치를 심미적이고 독창적으로 잘 표현해
포천시와 BJC한국방송기자클럽의 자회사 ㈜비제이씨플러스는 31일 포천시청에서 'BJC방송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포천시에 따르면 BJC방송데이터센터는 포천시 소홀읍 초가팔리 일원 14만 8763㎡에 총 2조 2천억 원을 투입해 설립할 예정이다. 백영현 시장은 "우리나라는 주요 선진국 대비 저렴한 전기요금과 안정적인 전력망, 우수한 통신 인프라 등을 갖춰 글로벌 데이터센터 입지로 유리한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BJC플러스 방송데이터센터 조성은 포천이 가진 또 하나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성운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AI, IoT, 자율주행 등 각종 첨단산업으로 향후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할 데이터센터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국내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 유치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6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평가를 위한 ‘구리시 공약사업 시민평가단회의를 개최했다.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은 지난 7월 공약 관련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시민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완·변경사항 심의 ▲공약사항 추진실적 및 이행실태 평가 ▲공약사업 추진 관련 개선사항 건의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평가단 회의는 지난 16일 열렸던 1차 회의에 이어 두번째 열린 회의로 공약사업의 총괄 사항과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1차회의에 이어, 이날은 1차 회의 공약사업의 조정내역을 최종 심의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의 전반적인 이행 상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토평교 하부 갤러리 조성 등 총 13건의 조정대상 공약사업은 전체 안건 모두가 원안 가결돼 조정내역이 확정되었으며, 올해 6월 말 현재 전체 145건의 추진과제 중 46건, 31.7%의 완료율을 보이고 있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 상황에 대해서 평가단은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백경현 시장은 “민선8기 1년간 900여 공직자와 함께 숨가쁘게 추진해온 공
남양주시는 대민 업무를 하면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를 추진해 귀감이 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표창했다. 30일 시청 여유당에서 열린 이날 경진대회는 각 부서의 적극행정 사례 14건 중 지난 7월 예선을 통과한 우수사례 8건을 대상으로 남양주시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8명이 평가해 6명을 결정했다. 심사 결과 주차관리과의 ‘우리동네 주차장 조성’ 사례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보육정책과의 ‘보육교사와 어린이집을 이어주는 온라인 일자리 플랫폼'과 종합민원담당관의 ‘시민이 공감하는 비법정도로 불편민원 처리, 바로처리가 함께 합니다!’등 2개 사례가 우수상을 받았다. 또, 복지정책과의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설치․ 운영’과, 화도읍 산업환경과의 ‘외지고 소외된 길 없도록, 골목안전 드림팀이 간다’, 노인복지과의 ‘명당은 허가난 묘지가 명당이다’ 등 3건의 사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상 가점과, 성과급 S등급 등 우대 조치와 함께 국외 연수, 포상금 지급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석범 부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구리시의 한 시민이 생명사랑 실천을 구현한 공적이 인정을 받아 한국자살예방종합학술대회 생명사랑 ‘봉사부문’ 대상을 수상받았다. 31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한국자살예방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17회 한국학술대회에서 구리시 한 마트 소속 권성현 팀장은 구리시자살예방센터의 번개탄 판매 행태개선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모니터링을 하면서 번개탄을 구입한 시민이 음주 후 번개탄을 재구입하려던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알려 자살 위기 상황에서 구조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에, 시 자살예방센터에서는 권성현 씨를 생명사랑 대상자로 한국자살예방협회에 추천했고, 협회에서 그 공로를 인정해 이번에 수상을 하게 된 것이다. 박선철 센터장은 “번개탄이나 농약의 접근성을 줄여 충동적인 자살을 예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권성현 팀장처럼 일선에서 관심을 갖고 노력해 준다면 지역사회 자살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권성현 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적극적인 신고와 대응으로 생명사랑 실천의 귀감이 되었고, 지역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미쳤다"며, “시에서는 생명을 존중하고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
구리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과 산책로 등 8곳에 치매 예방과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운동법과 건강생활실천 수칙이 담긴 ‘치매 예방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안내 표지판은 ‘기억력 테스트 놀이판’과 ‘치매 예방 3·3·3 안내 표지판’으로, 공원별로 1세트씩 2개를 설치했다. ‘기억력 테스트 놀이판’에는 시민 스스로 평가할 수 있는 치매와 관련된 14개 항목을 표기했고, 이 중 “예”가 6개 이상 나올 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 안내 전화번호와 치매안심 센터 홈페이지 QR코드가 포함되어 있다. ‘치매 예방 3·3·3 안내 표지판’에는 즐길 것 3권으로 운동, 식사, 독서를 권했고, 참을 것 3금으로 절주, 금연, 뇌손상 예방 등이고, 챙길 것 3행은 건강검진, 소통, 치매검진 등 치매 예방수칙 내용이 담겨 있다 표지판이 설치된 곳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과 산책로 등으로 형제약수터와 늘푸른공원, 마골공원, 동구하늘공원, 협동공원, 갈매천 하류, 한강시민공원 2곳 등 이다. 구리시는 치매 예방 안내 표지판이 설치된 공원을 중심으로 9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치매 극복 스탬프 투어 챌린지’ 행
남양주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들을 판매·교환하는 친환경 나눔 장터인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다음달 2일부터 개장한다.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개장하는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시민들이 참여해 의류, 잡화, 가전 제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들을 판매·교환하는 나눔 장터이다. 시는 이번 벼룩시장에 150여 개의 점포를 마련해 판매하도록 했는데, 시민들이 가정에서 직접 활용하던 물품들이어서 가격은 1000원 대부터 매우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시장은 다음달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연휴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게 된다. 재활용물품 판매를 원하는 시민은 남양주시청 공식 누리집에서 일정과 장소 등 안내 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참가가 확정된다. 판매 참여자는 판매 금액의 10% 이상을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네, 기부금은 전액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시는 별도 공연장을 만들어 가요와 춤, 악기 연주, 태권도 시범 등 5개 팀의 문화 공연 등 흥겨운 볼거리도 준비 했다. 한편, 4월부터 6월까지 실시된 상반기 벼룩시장을 개장한 결과
구리시의회의 8월 3차 의정 브리핑이 30일 의회 멀티룸에서 실시했다. 시의회 권봉수 의장은 프리핑을 통해 이번 주례보고에서는 동의안 3건과 보고안 2건 등 모두 5건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동의안은 '구리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계속비 승인안'과 '구리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 및 물 재이용 관리계획(변경) 수립 용역 계속비(변경) 승인안', '구리시 하수찌꺼기 처리시설 개선사업 계속비(변경) 승인안' 등 3건 이다. 또, 보고안은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건립사업 추진 및 민원처리 현황 보고'와 구리시 · (사)미소금융 경기구리법인, '소상공인 이자차액 보전지원 업무 협약' 보고' 등 2건 이다. 권봉수 의장은 “동의안 가운데 '구리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계속비 승인안'은 구리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위해 계속비 승인을 받는 안건"이라면서 "하수관로의 경우 1m 정도로 깊지 않아 별내선 공사 중 손상될 우려가 커 별내선 구간과 겹치는 하수관로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