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현(시흥 대흥중)이 2013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여자중등 3년부 웰터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수현은 18일 전남 구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엿새째 여중 3년부 웰터급 결승에서 육인영(대전 오정중)을 12-8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중 1년부 밴텀급 결승에서는 조은지(부천 부인중)가 차아현(의왕 부곡중)을 9-4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중 3년부 라이트급 강민우(화성 안화중)는 정민규(홍천중)와 연장 접전 끝에 11-12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중 1년부 L-웰터급 정미래(고양화수중)와, 여중 1년부 웰터급 김하늘(남인천여중), 여중 2년부 김예빈(부인중)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 1995가 FC안양과의 올 시즌 첫 맞대결 하프타임 때 팬들을 위한 밸리댄스 공연을 준비했다. 부천FC는 오는 21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5라운드 2013 FC안양과의 홈경기 하프타임 때 밸리댄스팀 ‘페이댄스팩토리’의 공연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하프타임 공연을 펼칠 페이댄스팩토리는 부천시, 안산시, 시흥시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밸리댄스 강사 연합팀이다. 부천FC와 FC안양의 올 시즌 첫 맞대결은 K리그 챌리니 경기 중 축구팬들의 이목이 가장 쏠리고 있는 경기다. 부천시와 안양시 모두 과거 프로축구 1부리그(현 K리그 클래식) 팀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구단 모기업의 일방적인 연고 이전으로 인해 팀을 잃은 아픔을 겪었다. 부천시와 안양시 연고 프로축구팀이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정규리그 맞대결을 펼치는 것은 지난 2003년 9월 3일 이후 10년 만이다. 한편, 페이댄스팩토리가 속한 ㈔아이코코생활체육협회는 다음달 21일 인천 송도글로벌대학교 강당에서 제3회 인천국제실용무용제를 개최한다.
지난 2월 열린 제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휠체어컬링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의정부 롤링스톤(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휠체어컬링팀이 2014 소치 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의정부 롤링스톤은 17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막을 내린 2013 FILA배 전국휠체어컬링선수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 포인트 8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2013~2014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 총 21점을 채운 의정부 롤링스톤은 이 대회 3위로 6점 획득하는데 그친 원주 연세드림(20점)을 1점차로 따돌리고 소치 동계패럴림픽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 전국 8개 시·도 10개 휠체어컬링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의정부 롤링스톤은 2개 조로 나뉘어 치러진 조별리그(라운드 로빈)에서 경북컬링(10-1 승), 창원장복(6-3 승), 부산장애인컬링(7-3 승), 서울보훈(6-2 승) 등을 차례로 꺾고 4전 전승으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주장이자 서드인 김종판(44)과 리드 윤희경(46), 세컨 서순석(42), 스킵 김명진(42) 등으로 구성된 의정부 롤링스톤은 이날 오전 벌어진 B조 2위 수원 스콜피언스와의 준결승에서 6-5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 일화가 ‘디펜딩 챔피언’ FC서울을 꺾고 시즌 첫 2연승을 기록했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성남은 17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7라운드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혼자 2골을 올린 공격수 김동섭의 맹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14일 6라운드 전북 현대 전(2-1 승)에서 시즌 ‘마수걸이 승’을 챙기며 310일 만에 홈 경기를 승리를 올렸던 성남은 이로써 리그 2승(2무3패)째를 올리며 승점 8점으로 9위로 한 단계 도약, 중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성남은 전반 8분 역습 상황에서 수비수 박진포가 공격에 가담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김동섭이 문전에서 오른발 힐킥으로 서울의 골문을 가르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성남은 전반 34분 서울 윤일록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8분 선제골의 주인공 김동섭이 상대 문전 혼전 상황에서 또 다시 오른발 로빙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2-1 승리를 마무리 했다. 한편,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원정 경기를 치른 수원 블루윙즈는 전반 김대경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2로 역전패하며 4승1무2패, 승
성남 대원중(전 성남 대원여중)이 야구부 창단을 공식 선언하고 성남지역 3번째이자 도내 17번째 중학 야구팀 창단에 나섰다. 경기도야구협회와 대원중 등에 따르면 대원중은 지난달 29일 학교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야구부 창단을 확정하고 지난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신입 야구부원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올해 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남학생으로 대원중은 서류전형(입상실적)과 기초 체력 및 출결 점수 등의 전형을 거쳐 최종 15명의 부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원중 야구부가 창단되면 성남지역에는 기존 매송중과 성일중과 더불어 도내 시·군 중 최다인 3개 중학 야구부가 운영되게 된다. 도내 중학 야구부로는 지난해 말 창단한 양평 단월중과 양평 개군중에 이어 17번째 팀이다. 대원중 야구부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릴 창단식은 다음달 말로 정해졌으며 대원중은 프로야구 LG트윈스에서 출신인 박권수 전 부천중 감독을 초대 감독으로 내정했다. 지난달부터 교내 운동장에 타격연습장 건립에 돌입한 대원중은 현재 기초공사를 마쳤으며 창단식에 맞춰 교내 훈련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성남 모란야구장을 주 훈련장으로 정한 대원중은 올 하반기 도내 대회 참가를 목표로 2014년, 20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수원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 클리닉 등 학교 체육 활성화에 나섰다. 수원FC는 17일 수원 수일여중을 찾아 관내 학교 체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청소년 건강 멘토, Energetic 수원FC’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주장 유수현을 비롯해 박종찬, 보그단 등 지난 7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광주FC 전에서 팀의 프로무대 ‘마수걸이 승’을 이끈 주전급 선수 12명이 참여했다. 최근 정규리그와 FA컵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수원FC 선수들은 이날 수일여중 교내 여자축구 동아리인 ‘맨유S’와 패스, 볼 감각 훈련 등 기초적인 축구 클리닉을 진행한 뒤 함께 미니게임을 펼치는 등 스포츠를 통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수일여중 맨유S의 주장인 김효정(2학년) 양은 “잘생긴 오빠들에게 축구를 배워서 좋고 무엇보다 선수들과 좀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다”며 “홈경기 때 수원종합운동장을 찾아 내 멘토 선수가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할 것”이라
김윤석(안양 신성중)이 제25회 경기도협회장배 골프대회 남자중등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김윤석은 17일 용인 태광컨트리클럽 남·북코스(파 72)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중부 본선 개인전에서 8언더파 64타를 기록,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김민재(여주 세정중·139타)와 오승택(용인 태성중·139타)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윤석은 팀 동료 김현성, 이재혁과 함께 나선 남중부 본선 단체전에서도 신성중이 합계 274타로 세정중과 태성중(이상 284타)를 제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중부 배나랑이(양평 단월중·146타)와 남녀고등부 오희성(안양 신성고·138타), 손주희(동두천 보영여고·139타)도 각 부 개인전 패권을 안았으며, 여중부 용인 문정중(김수아-한빛나-노아영·299타)과 남녀고등부 신성고(곽현진-송기범-박장호·435타), 성남 낙생고(이수민-최수민-김유나·453타)도 각 부 단체전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남녀초등부 개인전에서는 송태훈(안성 미곡초·147타)과 유해란(부천 심곡초·150타)이 각각 정상에 동행했다.
김준호(수원 수일중)가 제38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레슬링 남자중등부 자유형 69㎏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준호는 17일 파주시민회관에서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남중부 자유형 69㎏급 결승에서 서효원(파주 봉일천중)에 4-0으로 앞서고 있던 1라운드 화끈한 폴승을 거두고 소년체전 진출권을 따냈다. 남중부 자유형 100㎏급에서는 강현수(봉일천중)가 최한별(수일중)에게 폴승으로 우승했고 35㎏급 조현수(용인 문정중)와 39㎏급 김요한(평택 도곡중), 42㎏급 최동길, 46㎏급 조민수, 50㎏급 안동환, 58㎏급 이영진(이상 문정중), 63㎏급 한운호(봉일천중), 76㎏급 서영우(과천중), 85㎏급 박준(성남문원중)도 각 체급 1위로 소년체전 출전을 확정지었다. 이밖에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도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남고부 자유형 46㎏급에서는 최현웅(화성 홍익디자인고)이 심성민(파주 봉일천고)를 라운드스코어 2-0으로 꺾고 전날 그레코로만형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고 자유형 50㎏급 김민철, 54㎏급 김선재(이상 경기체고), 58㎏급 최학준, 63㎏급 박수현(이상 성남 서현고), 69㎏급 이영현(경기체고), 76㎏급 박제우
광명 연서초가 올 시즌 첫 초등학교 배드민턴 전국대회인 2013 전국 봄철초등학교배드민턴리그전 남자초등부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연서초는 17일 경북 울진군민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닷새째 남초부 단체전(3단2복) 준결승에서 ‘도내 맞수’ 수원 태장초를 종합전적 3-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연서초는 태장초와 준결승에서 제1단식 주자 기동주가 태장초 최성창을 세트스코어 2-0(17-7 17-9)으로 꺾은 뒤 제2복식에서도 정우민-기동주 조가 오성원-인석현 조를 풀세트 접전 끝에 2-1(15-17 17-13 17-14)의 짜릿한 승을 거두고 종합전적 2-0으로 기세를 올렸다. 연서초는 제3단식에서 명승현이 오성원에게 0-2(6-17 8-17)으로 패했지만 조훈형과 나선 제4복식에서 상대 최성창-최태웅 조를 2-0(17-13 17-8)으로 따돌리고 종합전적 3-1로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우현정(평택 한광여중)이 2013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여자중등 3년부 라이트급 정상에 올랐다. 우현정은 17일 전남 구례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닷새째 여중 3년부 라이트급 결승에서 이혜선(전북 익산 영등중)을 8-3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중 3년부 플라이급 원다인(부천 부인중)과 여중 1년부 핀급 김예지(고양 화수중)도 황애림(능동중)과 정예진(옥동중)을 각각 4-1과 10-7로 따돌리고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남중 2년부 김현우(용인 영문중)와 여중 1년부 라이트급 이승은(수원 권선중)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