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임 후 처음으로 맞는 생활체육대축전인 만큼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습니다. 이번 대축전이 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건강과 우호 증진은 물론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는 22일부터 3일 간 부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둔 이원성 경기도생활체육회 회장(㈜TBBC 회장)은 “이번 대축전이 생활체육을 통한 도내 각 시·군 선수단의 화합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도생활체육회 회장직을 맡은 뒤 처음 치르게 되는 이번 대회에 대해 이 회장은 “도내 31개 시·군의 생활체육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는 큰 축제에 참가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대회 기간 내내 직접 현장에서 동호인과 함께하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2010년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지이자 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비롯해 매년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판타지아와 문화중심 도시’ 부천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기대가 크다”며 “이번 대축전은 생활체육과 문화관광이 어우러지는 종합 축전으로써 20개 종목 1만4천2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될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현대오일뱅크 2012 K리그 31라운드 ‘최고의 팀’으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6일 인천 숭의아레나파크에서 벌어진 K리그 31라운드 강원FC와의 맞대결에서 화끈한 공격축구로 홈팬들에게 2-1 승리를 선사한 인천을 위클리 베스트팀에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스플릿 시스템이 적용된 뒤 처음으로 치러진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총 14번의 슈팅(유효슈팅 9회)을 비롯해 적극적인 공세를 보이며 종합점수 10.5점을 획득, 울산 현대(8.7점)와 FC서울(8.2점)을 누르고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의 위클리 베스트팀 선정은 지난 21라운드(서울 전 3-2 승)에 이어 이번 시즌 두번째다. 인천의 주장으로서 강원 전에서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정인환은 주간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선정됐다. 정인환은 연맹으로부터 특유의 파이팅으로 인천의 고공비행을 이끌고 있는 전술적·정신적 지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정인환과 함께 윤석영(전남 드래곤즈), 김주영(서울), 이용(울산)이 수비수 부문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고 공격수 부문에는 주간 베스트 11에 5회 연속 선정된 MVP 황진성(포항 스틸러스)과 김신
용인 삼성생명 여자농구단이 블루밍스(BLUE MINX)라는 이름을 달고 새 시즌을 맞이 한다. 삼성생명은 19일 서울 중구 태평로클럽에서 여자농구단의 새로운 이름인 ‘블루밍스’ 런칭과 함께 2012~2013 시즌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과 이호근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및 가족이 참석했다. 블루밍스는 ‘파란 옷을 입은 말괄량이’라는 뜻의 조어로 삼성생명의 상징인 파란색(BLUE)에 말괄량이라는 ‘MINX’를 합친 것이다. 여자농구계에 활력을 더하고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 플레이를 하겠다는 선수들의 의지를 담은 이름으로 1천여명이 참여한 사내 공모를 통해 확정됐다. 삼성생명은 말괄량이 이미지를 강조한 새 엠블럼과 선수 포지션별 특징을 살려 만든 마스코트인 ‘MinX5’(밍스파이브)도 함께 소개했으며 새롭게 변화된 유니폼 이미지도 공개했다.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은 “블루밍스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더욱 사랑받는 농구단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는 구단 명예사진기자로 활동하다 지난 2009년 작고한 고(故) 신인기씨를 추모하는 ‘제3회 신인기 포토제닉’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故 신인기 씨는 위암으로 투병 중에도 ‘생을 마감하기 전 꼭 하고 싶던 일’이라며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수원 선수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던 열성 수원팬이었다. 2009년 9월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뽑은 에두는 신인기 씨에게 달려와 눈물의 세리머니를 선보여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신인기 씨의 감동 스토리를 잊지 않기 위해 마련된 ‘신인기 포토제닉’은 수원 블루윙즈의 팬들이 지금까지 찍어왔던 사진들 중 수원블루윙즈, 빅버드 경기장, 서포터즈 등 수원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자유로운 주제로 출품이 가능하다. 1인 1작품 원칙이며 참가를 원하는 팬은 21일까지 이름과 연락처, 사진제목, 첨부파일을 이메일(bluewings12@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수상작 발표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며 수상자에게는 삼성 NX카메라 1대가 증정된다. 시상은 23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2012 K리그 32라운드 제주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10월 22일과 23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2012~2013 남녀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드래프트 참가 대상은 대학 졸업 예정자 또는 학교장 추천을 받은 대학 3학년 재학생 중 드래프트 참가신청서를 접수한 자(이상 남자부) 또는 여고 또는 대학졸업 예정자 중 드래프트 참가신청서를 접수한 자(이상 여자부)로 남녀부 각각 나눠서 진행된다.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2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판타지아와 문화중심의 도시인 부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천시, 부천시생활체육회,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종목별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축전은 도내 31개 시·군 1만4천204명(임원 1천384명, 선수 1만2천82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하나되는 경기의 꿈! 판타지아 부천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축전에는 축구(50대),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육상, 족구, 생활체조, 합기도, 탁구, 볼링, 농구, 검도, 배구, 태권도, 야구, 보디빌딩, 궁도 등 17개 정식종목 및 인라인스케이팅, 등산, 국학기동 등 3개 시범종목 등 모두 20개 종목이 부천시내 35개 종목별 구장에서 시·군대항전으로 진행된다. 역대 최대 규모 최다 참가 인원을 자랑하는 이번 대축전은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 및 체력증진은 물론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모든 관람객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가 마련된다. 22일 오후 6시부터 부천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나눠 진행되며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는 2012~2013 시즌에 뛸 새 외국인 선수로 현 미국 국가대표인 니콜 퍼셋(26)을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키 190㎝의 퍼셋은 브라질, 러시아, 중국 등 세계 유명 리그에서 활약했으며 지난 6월 열린 판아메리칸컵에서는 미국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주한 미군이었던 아버지 덕분에 한국 음식에 익숙한 퍼셋은 8월 계약을 맺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을 때 김치를 챙겨왔을 정도로 한국과 인연이 깊다. 퍼셋은 “한국이 ‘제2의 고국’”이라며 “인연이 많은 만큼 한국 리그에서 꼭 뛰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도로공사는 이바나 네소비치(24·세르비아)의 활약으로 정규 시즌을 2위로 마쳤으나 현대건설에 밀려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10일 팀에 합류한 퍼셋은 현재 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강력한 스파이크를 무기로 한국 배구에 ‘매운 맛’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하은(안양시청)이 제61회 회장배 겸 KBS배 전국수영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정하은은 17일 대구 두류수영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일반부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59초40의 대회신기록(종전 5분00초89)으로 이현이(울산광역시청·5분07초24)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정하은은 앞서 여일반 개인혼영 200m에서 2분19초64의 대회신기록(종전 2분20초30)으로 우승하고 계영 800m와 계영 400m에서 각각 8분28초88(대회신기록·종전 8분31초46)과 3분54초61(대회신기록·3분55초38)으로 안양시청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이날 또다시 금메달을 추가해 대회 4관왕에 등극했다. 남일반 혼계영 400m에서는 박민규-백승호-고영웅-유규상(고양시청)이 4분05초18로 윤태운-김영균-김기진-김정훈(부천시청·04분14초32)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고양시청 우승에 기여한 박민규는 자유형 50m 1위와 계영 800m, 계영 400m 우승에 이어 4관왕에 올랐고 백승호도 자유형 400m와 계영 800m, 계영 400m 우승에 이어 4관왕을 차지했으며 고영웅과 유규상은 나란히 계영 800m
백인훈-김경민-김준영 조(인천교통공사)가 제3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 남자일반부 3인조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백인훈-김경민-김준영 조는 17일 대구 삼우볼링경기장을 비롯한 대구시 일원에서 국가대표 선수선발전 및 청소년대표 선수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닷새째 남일반 3인조전에서 4게임 합계 2천740점(평균 228.3점)으로 최복음-류지훈-박종우 조(전남 광양시청·2천585점)와 박근우-김연상-최민혁 조(경북도청·2천568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여고부 3인조전에서는 양수진-박혜민-조은진 조가 합계 2천318점으로 유영하-이혜빈-김수빈 조(서울 양재고·2천381점)와 이미소-박휘향-이수지 조(전남 고흥산업과학고·2천367점)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지난 16일 치러진 남중부 2인조전에서는 임헌창-이효민 조(인천 도원중)가 1천553점으로 임성률-오훈 조(충남 천안 천성중·1천518점)와 오종석-오승열 조(제주제일중·1천515점)을 꺾고 패권을 안았으며 남고부 2인조전에서는 김준범-정성진 조(인천 도원고)가 1천748점으로 안동혁-김준범 조(인천효성고·1천718점)와 류철호-고재혁 조(양주 덕정고·1천699점)을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는 18일부터 7박8일간 중국 요녕성 일원에서 2012~2013 시즌 대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전태풍, 최진수, 김동욱 등 선수단 및 추일승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 전원이 참여하며 중국 CBA 1부리그 팀인 요녕 찌에빠오 헌터(Lioning Ziebo Hunter)팀과 19일 오후 7시 요양체육관, 21일 오후 7시 부신체육관, 22일 오후 7시 조양체육관, 24일 오후 7시 심양체육관 등 4개 도시를 순회하며 4번의 공식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외국인 선수합류로 인해 선수단 구성이 완료된 오리온스는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신구 멤버 및 국내외 선수들의 조직력을 극대화 시키고 해외 팀과의 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