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야구저변 확대와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응원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SQ 치어리딩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치어리딩교실 프로그램을 소개해 야구에 대한 관심은 물론 운동의 즐거움과 건전한 취미활동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SQ 치어리딩교실’은 수도권 지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이달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격주로 총 7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은 SQ프로그램 안내, 치어리딩 강습, 질의응답,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된다. 참가학교 모집은 18일부터 실시하며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구단 홈페이지(www.sksports.net)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이메일(shine072@nate.com)로 신청하면 된다. 장순일 SK 마케팅그룹장은 “치어리딩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상호간 단합심, 배려, 성취감을 느꼈으면 좋겠고 학생들이 야구장 응원문화를 직접 경험해 야구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황선옥-조현정 조(평택시청)가 제3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 단체대항 볼링대회 여자일반부 2인조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황선옥-조현정 조는 16일 대구 삼우볼링경기장을 비롯한 대구시 일원에서 국가대표 선수선발전 및 청소년대표 선수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나흘째 여일반 2인조전에서 4게임 합계 1천762점(평균 220.3점)으로 백승자-이연지 조(서울시설공단·1천736점)와 성경은-임혜영(대전광역시청·1천720점) 조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대부 2인조전에서는 유재경-강기원 조(용인대)가 합게 1천707점(평균 213.4점)으로 박만천-도의영 조(중앙대·1천709점)에게 아쉽게 2핀 뒤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여고부 2인조전에서는 손혜린-공민주 조(평택 송탄고·1천616점)가 임가현-성지현 조(대전 둔산여고·1천625점)와 이재희-여수현 조(서울여고·1천618점)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지난 15일 치러진 여고부 개인전에서는 김미애(고양 일산동고)가 합계 852점(평균 213.0점)으로 이혜빈(서울 양재고·848점)과 이미소(전남 고흥산업과학고·841점)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으며 여일반 개인전에서는 임아랑(용인시청)이 894점(평균 223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강원FC를 꺾고 스플릿시스템 적용 이후 치러진 첫 경기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기록했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6일 인천 축구전용구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2012 K리그 31라운드 홈경기 강원과의 맞대결에서 혼자 1골 1도움을 올린 주장 정인환의 맹활약의 힘입어 2-1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점을 보탰다. 이로써 인천은 올 시즌 새롭게 도입된 스플릿시스템 적용 이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앞으로 진행될 스플릿라운드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 또한 K리그 강등 경쟁을 펼치는 그룹B의 선두 자리인 9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날 인천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수 한교원과 설기현이 여러차례 강원의 골문을 노렸지만 모두 무위에 그치며 전반을 득점없이 0-0으로 마쳤다. 인천은 후반 7분 강원의 패널티박스 오른쪽 상단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이보가 올린 볼을 정인환이 선제골로 연결시키며 1-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 22분 세트피스 수비상황에서 강원 데니스의 프리킥을 이어받은 한동원에게 헤딩 동점골을 내준 인천은 후반 35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선제골의 주인공 정인환이 흘려준 볼을 한교원이 마무리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30라
안산시청이 2012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 여자부 단체전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안산시청은 지난 14일 대구과학대학교 영송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부 단체전(체급별 7인제) 결승에서 인천동구청을 종합전적 4-1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안산시청은 지난 3월 강원 철원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12 여명컵 전국 유도대회 여자부 단체전에 이어 올 시즌 두번째 전국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또 지난 해에 이어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유도 여자부 최강의 실력을 과시했다. 안산시청은 이날 결승에서 52㎏급 하주희와 57㎏급 소미, 63㎏급 명지혜가 기권승과 누르기 한판, 밭다리후리기 절반으로 연거푸 승리를 거둔 뒤 70㎏급 홍은미가 기권패 했지만 78㎏급 조현주가 인천동구청 박종원에 기권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남자부 단체전(체급별 7인제)에서는 용인시청이 경찰체육단과 국군체육부대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이정헌(연천 전곡중)이 2012 문경 ATF(아시아테니스연맹) 아시아 14세부 주니어시리즈테니스 2차대회 남자부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헌은 지난 14일 경북 문경시민운동장 실내테니스코트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자부 단식 결승에서 임성택(충남 천안 계광중)을 세트스코어 2-0(6-4 6-0)으로 물리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날 결승에서 초반 포핸드 역크로스로 임성택을 공략한 이정헌은 6-4로 첫세트를 따내며 기선을 제압한 뒤 2세트에서 서비스 에이스를 비롯한 공격과 주특기인 포핸드로 득점을 올리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여자부 복식에서는 허주은-박수빈 조(안양서여중)가 장은세(경북 문경 영순초)-첸추후이(대만) 조를 세트스코어 2-0(6-4 6-4)으로 누르고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남자부 복식에서는 장준-정성은 조(전곡중)가 임성택-구연민(전라중) 조에 세트스코어 1-2(6-4 3-6 8-10)로 아쉽게 역전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201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선수들과 입단 계약을 마쳤다. SK는 1라운드에서 지명한 투수 이경재(부산고)와 1억5천만원에, 2라운드에서 뽑은 투수 이석재(경남대)와는 1억2천만원에 계약했다고 16일 밝혔다.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오른손 투수 이경재는 최고시속 147㎞의 직구를 던질 정도로 강한 어꺠??가지고 있어 선발 가능성이 크고 최고시속 147㎞의 직구를 던지는 강한 어깨를 자랑하는 이석재는 중간계투 경험이 풍부해 경기 운영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14만 수원시민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56회 수원시체육대회가 지난 15일 수원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스포츠를 통한 시민 화합과 소통으로 스포츠 메카 수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수영, 축구, 테니스 등 12개 정식종목과 육상(마라톤), 농구(고등부), 시민참여 종목(발묶고달리기, 공굴리기) 등 3개 번외종목 등 총 15개 종목에서 관내 4개 구 약 1천여명의 시민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그간 4개 구 대항 종합우승 체계의 과열 경쟁을 줄이고자 종합 시상제에서 종목별 시상제로 전환돼 처음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영통구가 수영, 테니스, 배구, 탁구, 민속경기(줄다리기, 협동줄넘기) 등 5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팔달구가 정구, 씨름, 태권도, 게이트볼 등 4개 종목에서 종목 1위에 입상했다. 또 장안구는 축구를 비롯해 배드민턴, 볼링 등 3개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권선구는 정구, 배드민턴, 태권도 등 3개 종목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구민이 단합해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준 팔달구가 참여상을, 정돈된 모습과 질서있는 응원을 펼친 영통구가 질서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수
경기도가 2012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서 종합시상 종목 4개 종목과 부별(개인별)시상 종목 11개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남 마산시 일원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총 14개 종목 중 12개 종목에 참가해 테니스, 자전거, 등산, 배드민턴 등 4개 종목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또 게이트볼, 볼링, 생활체조에서는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탁구는 종합 3위에 입상했다. 부별 시상에서는 게이트볼 남자부와 국학기공 개인전, 그라운드골프 개인여자 등 11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등산(61~65세 혼성)을 비롯한 탁구(60대부 남자) 등 14개 부문에서 준우승을, 등산(66~70세 혼성)과 볼링(남자부) 등 15개 부문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도는 입장식 연출과 원활한 대회 질서유지 등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아 질서상 부분에서 강원에 이어 2위를 수상했으며 도 소속 선수로 출전한 김덕진 옹(83·배드민턴)과 노경동 옹(83·자전거)이 각각 종목 최고령 참가선수에 올라 진정한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원성 경기도생활체육회장은 “대축전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
실업축구 고양 KB국민은행이 리그 5위 부산교통공사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하며 간신히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고양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2012 내셔널리그 22라운드 부산교통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이상우가 선제골을 뽑아냈으나 후반 부산교통공사 박승민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1점을 추가한 고양 KB국민은행은 승점 47점(13승8무1패)으로 리그 1위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날 창원시청을 3-1로 꺾은 울산현대미포조선(45점)에 승점 2점차로 선두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이날 고양 KB국민은행은 전반 33분 상대 페널티에어리어 안쪽에서 김영남이 부산교통공사 박승민에게 파울을 얻어 만들어낸 페널티킥 찬스를 이상우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켜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하지만 고양 KB국민은행은 후반 37분 부산교통공사 박승민에게 페널티킥으로 골을 내주며 1-1 동점을 허용하며 아쉬운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1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리그 6위 인천 코레일과 홈경기를 치른 리그 10위 수원시청은 득점없이 비겼으며 용인축구센터에서 맞붙은 리그 7위 용인시청과 리그 9위 안산 H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인천 연고팀으로는 처음으로 시즌 100만 관중을 넘어섰다. SK는 지난 1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올 시즌 60번째 홈 경기로 치른 KIA 타이거즈와의 대결에 1만5천676명의 관중이 입장, 누적 관중 101만3천174명(경기당 평균 1만6천886명)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삼성 라이온스와 홈 최종전에서 기록한 인천 연고팀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99만8천615명)을 깨면서 100만 관중까지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0경기 누적 88만6천949명·평균 1만4천782명)에 비해 14.2% 늘어난 수치다. 올해 100만 관중을 넘어선 구단은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에 이어 SK가 네 번째다. SK는 창단 첫해인 2000년 홈 관중이 8만4천563명(평균 1천281명)에 불과했다. 그러다가 문학야구장을 개장한 2002년 40만 관중을 넘어섰으나 이후 2006년까지 30만명에서 45만명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후 2007년부터 스포츠에 엔터테인먼트의 요소를 가미한 ‘스포테인먼트’ 마케팅을 하고, 5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등 성적이 뒷받침되면서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