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갑 소병훈 후보. (사진=소병훈 후보 측 제공) 소병훈(민주·광주갑) 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 당일 불법행위 여부를 확인하는 ‘블랙박스 부정선거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블랙박스 부정선거 감시단은 광주시갑 선거구 사전투표소 9곳, 본 투표소 43곳에 체증(녹화)이 가능한 블랙박스 차량을 배치, 사전투표와 본투표 시 '유권자 실어나르기' 등의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유권자들을 차량으로 투표소까지 실어나르는 것은 공직선거법상 교통편의 제공 ‘기부행위’에 해당한다. 공직선거법 제116조는 ‘누구든지 선거에 관해 제113조부터 제115조까지에 규정된 기부행위가 제한되는 자로부터 기부를 받거나 기부를 권유 또는 요구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261조에 따르면 교통편의를 제공 받은 자는 제공 받은 금액 가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에 상응하는 과태료가 부과되며 그 상한은 최고 3000만 원이다. 소병훈 후보는 “혹시 모를 부정선거를 감시해 선거관련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2024년 광주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1차 정기회의 참석자들 모습.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지난 2일 시 보건소에서 2024년 말라리아 퇴치 사업 방향과 예방사업을 담당할 2024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발대식 및 1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발대식 및 정기회의는 올해부터 광주시가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공무원, 지역 내 특수전학교, 의료기관 및 약사회,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퇴치에 나선다. 시는 지역 말라리아 발생 구간에 대해 통‧이장을 중심으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을 구성하고 예방과 박멸를 위한 역할 및 민‧관‧군 협력체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사업단은 ▲지역이 말라리아 위험지역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방역 차량 및 마을 별 현수막 포스터 부착 ▲전체 1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선제적·공격적 방역으로 모기 개채수 축소 ▲1차 의료기관 말라리아 신속진단 키트 배부, 진단 소요기간 단축 ▲군부대 합동방역과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지원·협력을 약속했다. 말라리아를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외출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점검 및 모기장 사용, 야간 야외 활동 자제 등의 방법이 있
광주시는 해빙기 지역 공공건축물 건설현장 8개소에 대해 안전점검과 시공 품질 확보를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공공건축물 건설현장 품질검수는 2024년 집중 안전점검 등을 통해 건축, 토목, 건설안전, 기계, 전기, 소방 분야 민간 전문가 50명이 광주시 품질검수단이 점검반으로 참여했다. 품질 검수단은 ▲건설현장 내 경계부 사면, 옹벽·지하 터파기 등 안전성 ▲거푸집 동바리 재료의 변형, 부식 및 손상 여부 ▲지반침하로 인한 건설기계 전도 방지 장치 등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의 취약 부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건설현장 시공 상태 및 감리업무 실태 점검과 건설현장 관계자들에게 공공건축물 품질 향상을 위한 품질검수단의 지도 자문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지적 사항은 건설현장 관계자에게 즉시 보완 및 시정조치를 통보하고 차기 시정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철저한 점검과 불안전 위험요인을 개선해 공공건축물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시공을 방지해야한다”며 “건설 현장 내·외부 안전 관리에도 감독을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사고 및 건축물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건축물 건설현장 8개소는 ▲광주 종합
김용만(민주·하남을) 후보는 최근 제기된 ‘경쟁 후보와의 토론회를 회피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3일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달 21일에 ‘미사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와 이미 한 차례 만나 양당 후보가 함께 미사 지역 현안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우세지역 일부 후보가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아 당 차원에서 경고했다는 소식과 관련해 김 후보 측은 선을 그었다. 김 후보는 "토론회 불참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는 내용 또한 잘못된 내용"이라며 "다만 같은 달 30일에 진행된 추가 토론회에는 이미 조율 된 일정이 있어 참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후보는 최근 경쟁 후보 측이 김 후보에게 제기한 '재산신고 누락', '하남 거주기간 의혹' 등에 대해서는 유감을 나타냈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에 출마하며 하남시민과 소통을 이어가며 끝까지 선거법을 준수하는 지역구 후보가 되겠다”며 "네거티브하지 않고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상대후보와 경쟁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이창근(국힘·하남을) 후보는 3일 자녀들의 학원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원하는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세액공제 대상을 18세 미만으로 확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3일 이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학원 또는 체육시설 교육비는 초등학교 취학 전 아동으로 한정해 공제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학원비 등의 지출이 많은 초‧중‧고등학생이 가정은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해 제도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예체능 학원은 초‧중‧고등학생의 재능계발과 보육 기능을 수행하는 측면도 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초·중학생의 경우 취미·교양 및 재능계발을 위해 예체능 관련 사교육을 수강한다는 의견이 60% 이상을 차지하고 초등학생의 경우 보육을 위해서 수강한다는 비중도 17.1%로 나타나고 있다. “내 월급만 빼고 다 올랐다” 시민 누구나 공감하는 말이다. 이제는 내 월급으로 아이 하나 뒷바라지도 버거워하는 가정도 있다. “교육 보습학원이 필요한 측면도 있겠지만 아이들이 희망하는 취미‧예체능 활동을 위한 학원조차 안 보낼 수 없지 않느냐”는 말도 있다. 자녀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을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자녀 교육비 부담은 저출생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며 자녀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가 필요하다. 특
하남시안전체험장은 하남경찰서와 지난 2일 재난·안전사고 초기 대응 활동가 양성 등 및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지원 ▲교통안전 분야 체험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문 ▲주최·주관 행사 안전관리 봉사활동 협력 지원 등 업무 연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하남시안전체험장은 성인 45명으로 구성된 하남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인원에 대해 ▲심폐소생술 체험 ▲지하철 안전 체험 ▲지진 안전 체험 ▲화재대피·진압 체험 등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안전교육을 이수한 ‘아동안전지킴이’는 시에서 재난·안전사고 초기 대응 활동가로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장한주 하남경찰서장은 “재난·위기 대응 전문가와 시설 인프라를 갖춘 하남시안전체험장과 협약을 통해 아동안전지킴이들의 위기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하남 경찰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재영 하남시안전체험장 시설장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하남시안전체험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추진 중인 광주시가 환경보호와 기후친화적인 대회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달 최종유치가 확정되는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개최 준비부터 대회 마무리까지 'ESG 실천'을 통한 환경보호와 에너지를 절감하는 기후친화적 대회 준비에 나섰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요소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단계별 ESG 실천 계획을 수립했다. 탄소중립을 위해 개최 준비 단계에서 친환경 경기장을 운영하고 에너지 효율화 시설에 신경 썼으며 친환경차 보급도 확대한다. 개회식은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무대 연출도 친환경 무대를 조성해 ESG를 실천한다. 대회진행에는 전기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친환경 대회 용품을 사용하고 일회용품 사용은 자제한다. 폐회식에서는 사용된 현수막의 업사이클링을 추진하고 시민 플로깅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또한, 경기장 개‧보수 시 친환경 건설자재 사용, 태양광이나 고효율 LED 등 친환경 에너지 활용 등 환경(E) 부문에 이바지
이창근(국힘·하남을) 후보는 2일 하남지역 열악한 교통환경을 고려한 ‘택시 총량제 재산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하남은 주민등록상 5% 이상 인구증가로 ‘택시총량계획’에 따라 재산정 요건에 부합해 제5차 ‘하남·광주 택시총량제 재산정’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택시 과잉공급이나 부족 현상을 바로 잡기 위해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제9조 및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에 따라 5년마다 지역별 택시 총량을 새로 정하고 있다. 하남시의 전체인구는 약 33만 명으로, 미사강변도시축(미사1‧2‧3동, 덕풍3동)만 본다면 올해 3월기준 15만 5694명으로 4년 전에 비해 약 7.2% 증가로 택시공급이 필요하다. 실제로 하남·광주 개인택시 신규면허 배분을 현황을 보면, 2018년 총 36대(하남 16대, 광주 20대), 2022년 총 89대(하남 37대, 광주 52대)로 2024년도 제5차 택시총량이 결정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구평회 농협 시지부장과 방세환 시장의 제휴카드 적립금 전달식 가념촬영 모습(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지난 1일 NH농협은행으로부터 지난해 시민과 공직자가 적립한 제휴카드 적립금 9156만2720원을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NH농협 광주시지부는 지난 2003년부터 광주시와 제휴를 맺어 지자체카드, 보조금카드 등 사용 금액의 일정 비율(0.5%∼1%)을 적립해 광주사랑 발전기금으로 전달해왔다. 그동안 시에 전달된 기금은 총 10억 3400여만 원의 기금은 시 세외수입으로 세입 처리하고 광주시민을 위한 사업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구평회 농협 광주시지부장은 “시와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광주시 발전에 적극 협력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전달받은 기금은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위한 시민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 시지부로서의 역할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가 사내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맞춤형 ‘랭귀지 365 클래스’를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2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공직자들이 사내에서 원어민과 직접 영어와 일본어로 소통하는 ‘랭귀지 365 클래스’를 올해 연말까지 3기에 걸쳐 시행한다. 시가 첫 시행하는 랭귀지365클래스는 처음에 기수별로 3개월씩 30명의 인원을 신청했으나 교육프로그램을 원하는 직원들이 예상보다 늘어났다, 이에 시는 기수별 40명까지 늘려 연말까지 9개월간 운영하는 계획을 수정할 정도로 교육을 원하는 직원들의 참여 열의가 높았다. 특히 사전 레벨테스트로 측정한 개인별 어학능력에 따라 맞춤형 외국어 학습 방법으로 국제사회와의 교류 확대라는 행정환경에 필요한 회화 능력을 키우기로 했다. 이같은 회화교육은 자유로운 점심시간 등 자유시간을 활용해 편하게 교육받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MZ세대뿐 아니라 전 직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K-스타월드 조성 등 시정 주요 사업에 접목한 선진행정 역량을 목표로, 장기국외훈련 및 해외파견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글로벌 공직자 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부적 프로그램은 ▲반기문 전 국제연합(UN) 사무총장의 ‘글로벌 시대 공직자의 역할과 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