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표 랜드마크로 부상하는 하남 미사 한강 모랫길 4.9㎞에 황톳길이 조성되면서 국내 최고의 명품 맨발 걷기 구간을 될 전망이다. 22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미사 한강 모랫길 구간에 위치한 미사동 4-1 일대에 약 250m 길이의 미사 한강 황톳길을 이달 말 개장할 계획이다. 미사 한강 황톳길은 황톳길에 더해 몽돌지압길(20m)과 황토볼길(15m)도 추가로 만들어지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맨발 걷기길이 될 예정이다. 하남시는 푸르른 한강을 조망하며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명품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7월 4.9㎞ 길이의 미사 한강 모랫길을 조성했다. 미사 한강 모랫길은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시설과 신발장을 갖추고 있으며, 차량으로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미사대교 아래 임시주차장 약 60면을 조성했다. 또한 이달 견인차량 보관소로 이용되던 신장동 234-6번지 일원에 임시주차공간 약 70면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정기적으로 동해안에서 나온 모래(세척사)를 추가 포설하고, 250도 고온스팀 살균소독을 실시하는 등 꾸준한 관리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현재 시장은 모랫길과 황톳길을 맨발걷기협회 김범준 회장과
광주시는 22일~26일까지 읍면동의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보급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초월읍, 곤지암읍, 도척면, 퇴촌·남종면, 오포1동, 경안동, 탄벌동, 광남2동 8개 지역에서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하며, 각 지역 주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모집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활용 ▲타로교실 ▲퍼스널컬러 진단 ▲치유 글쓰기 ▲수제주류 제조 ▲소통법 ▲손뜨개 ▲집밥 요리 등 17개 강좌이며 5월부터 7월까지 총 12주 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단, 재료비는 자부담) 프로그램 신청은 선착순으로 광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를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전화문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활권이 있는 구간에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충족하고 평생학습문화를 조성·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시 기존 주민자치센터였던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2021년 이래 평생학습센터 9개소로 지정돼 현재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하여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19일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행복하게 사는 동등한 하남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하남시장애인연합회 주최, 하남시가 지원한 행사에는 장애인 및 가족, 장애인복지기관·단체 회원 등 약 4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어린이태권도시범단, 장애인합창단 등 다양한 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기여한 모범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1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동윤 하남시장애인연합회 회장은 “오늘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회적약자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제44회의 장애인의 날 행사 슬로건인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 의미하듯 장애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과 태도과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향으로 바뀌어 나가야 한다”라며 “시는 이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지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장애인의 장애인 복지증진 및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해 올해 총 4
광주시는 지난 16일 광주시약사회와 감염병 예방 정보가 개재된 약 봉투 1만 부를 지역 약국 100여 개소에 무상 배부했다. 이번 사업은 감염병 관리과의 한 직원의 올해 시행된 약 봉투 감염병 예방 홍보 전단지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점을 안타깝게 여겨 제기한 아이디어에서 발전됐다. 약 봉투에 안내되는 감염병 예방 정보는 ▲열이 나면 의심되는 감염병(결핵, 말라리아, 쯔쯔가무시증·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 ▲해외여행 시 챙겨야 할 예방수칙 ▲폐렴구균 접종 안내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보건소 에이즈 무료·익명 검사 안내 등이 있다. 또한, 광주시보건소 홈페이지의 ‘감염병 예방 생생정보’, 마을버스 모니터, 디지털 사이니지 동영상 송출 등 디지털 매체로 다양하게 시민들에게 감염병 정보와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조정호 광주시보건소장은 “약 봉투를 활용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방식은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침,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치료시기를 놓치지 말고 보건소 감염병관리과나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6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과 각종 건설현장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은 광주시와 양평군의 공무원과 사업 수행기관, 노동안전지킴이 등 총 12명이 참여했다.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경안시장과 이마트 경기광주점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산업안전 대진단, 중대재해(시민재해, 산업재해) 예방 홍보 리플렛과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송정동에 위치한 아파트 건설 현장을 방문해 현장관리자와 건설 근로자 대상으로 추락, 끼임, 충돌, 전도 등 4대 재해 유형을 중점적으로 지도했다. 안전 예방 홍보물 배부를 통해 안전조치 미흡 현장의 자율 개선을 유도했다. 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노동안전지킴이 4명을 선발해 건설·제조업 현장 안전점검 및 계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역 산업현장 노동자들의 사고 예방과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매달 합동점검·캠페인,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으로 현장점검 및 개선지도할 예정”이라며, “안전한 노동환경과 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가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광주시는 수원특례시와 경합을 벌인 끝에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정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시는 대회유치를 신청하고 경기장 신·개축 등 인프라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해왔으나, 유치신청 마지막 날 123만 인구의 수원시가 유치 신청을 해 경쟁을 벌여야 했다. 광주시에서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유치 선정으로 광주시는 2026년 경기도 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7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를 열게 됐다. 광주시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최초로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감에 주안점을 둔 ESG 실천을 목표로 기후 친화적 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41만 시민들과 시민단체도 대회 성공을 위해 협력과 지원에 나서고 있다. 광주시는 경기 동남부 교통 중심지라는 지리적 장점을 가졌으나 경기도 최대 중첩규제로 체육 인프라 확대가 늦어져 용인, 성남 등 대도시가 경기도체육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번 유치전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 발표자로 나서는 등 대회 유치에 적극성을 보였고 그간의 노력과 준비 상황, 시민들의
하남경찰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남시협회와 지난 16일 하남경찰서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및 생활에 필요한 법률자문지원, 취업지원, 장학지원 등을 지원한다. 또 아들의 사회정착을 위한 캠페인 비롯해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금융범죄와 여성관련 범죄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교류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에서 여인철 민평 시협의회장은, “하남경찰서와 협력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의 국민으로 포용될 수 있도록 인식변화를 위한 활동과 취업교육과 알선 등 자립할 수 있는 지원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장한주 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은 취업,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우울감 등 사회 적응에 부담을 겪는 만큼 이번 두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안정적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공동주택 단지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방법의 정착을 위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경진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서류평가(50점) 및 현장평가(50점)를 통해 홍보, 분리배출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관내 우수 공동주택 9개소 단지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최우수 2개소에는 각 100만 원 상당, 우수 3개소에는 각 50만 원 상당, 장려 4개소에는 각 25만 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를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26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서류(경진대회 참가 신청서 및 서약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서)를 받아 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하거나 이메일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경진대회를 통해 선진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지방세를 내지 않고 화물 유가보조금을 받아낸 행위를 확인해 체납하는 새로운 징수방법이 도입된다. 광주시가 지난 4월 운송업 종사자 4000여 명의 지방세 체납 여부를 확인, 251명이 지방세 체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화물 유가보조금 대상 여부를 확인해 6월 말까지 압류 예고 및 추심, 체납액 납부 독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성실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와 경영 위기를 겪는 체납자에게는 체납처분 유예신청 및 분할납부를 유도하여 납세자의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체납액 징수에 있어 공정하고 형평성을 고려한 새로운 징수 기법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방세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조세정의를 실현하는 납세자 보호 중심의 징수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 공영주창애서 봄맞이 대청소거 진행되고 있다. (사진=하남시 재공) 하남시가 지역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쌓인 바닥 때와 먼지제거 등을 통해 이용객들의 청결한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17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건축물식 공영주차장 이용객의 만족도 향상과 청결한 관리 운영을 위해 이달 8일~24일까지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봄맞아 대청소는 ▲덕풍 수리골 공영주차장(8일) ▲덕풍근린공원 제1·2·3공영주차장(11·16·18일) △덕풍어린이공영주차장(21일) ▲경기행복주택 공영주차장(24일)을 순차적으로 청소한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공영주차장 관리자(3명), 주차장 청소원(1명), 노인일자리 인력(3명) 등 총 7명의 인력을 투입해 주차장 바닥 및 화장실, 정화조, 펌프실, 배수로를 집중 청소한다. 또한 공영주차장 일대 제초작업을 실시하는 동시에 계단실과 옥상 등에 대한 환경정비도 실시한다. 하남시는 올해 황사와 미세먼지가 예년보다 더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분기별로 오는 7월과 10월에도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지난겨울 동결 우려도 진행하지 못한 공영주차장 대청소를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고